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2년째되는 새댁이라 믿고싶은 주부예요 뱃속에는 6개월된 공주님이 자리잡고있네요 다름이 아니라 가끔 판을 보는 제가 결시친에 남편식탐으로 글이 올라오는것들을 간간히 봤었는데 저는 남편이 아니라 저희 친정남동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합니다 남동생은 저랑 3살차이로 올해 22살이네요 사고친건 아니고 제가 조금 결혼을 일찍했거든요 그래서 올해 25살입니다 동생이 어릴적부터 식탐이 진짜 남달랐어요 어릴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커서 생각해보니 진짜 재수없을만큼 심했더군요.. 그렇다고 저희집이 가난하다거나 먹을게없는(?) 그런집 전혀아니었구요 부모님이 어릴적 맞벌이셔서 오히려 먹을거 많이 사다놓으시고 다른집들보다는 조금 더 여유가 있는 편이었어요 친정엄마는 맞벌이다보니 아무래도 저희한테 음식을 해주시기보다는 거의 시켜주시거나 사주는게 일상이었는데 지금이야 2마리치킨이라고해서 2만원정도 가격받고 싸게 팔잖아요 제가 어릴때만해도 스머프 , 페리카나 , 등등 이런 양념치킨집 닭한마리씩 판매했던걸로 기억해요 엄마가 닭을 시키고 있다가 인터폰 울리잖아요? 배달아저씨.. 그럼 엄마가 닭받고 계산하러가면 그옆에 같이 서있어요 우르르 뛰어나가는거죠 엄마가 닭받고 계산하고 그걸 들고 식탁에 올때까지 옆에서 계속 쫓아다녀요 잠시 지가 안보는 사이 개봉할까봐 누가 하나라도 먼저 빼먹을까봐.. 그거죠.. 너무 도가 지나치니까 엄마가 소리지르고 얌전히 있으라고 막 뭐라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그리고 닭먹을때있잖아요 ㅠㅠ 닭을 오픈하면 동생은 바로 다리를 먼저 먹거든요 저는 닭목을 좋아해서 목부터 먹어요 아무래도 닭다리보다는 목이 살이 더 없으니까 자기보다 빨리 먹게되잖아요 제가 목먹는걸 곁눈질로 막 째려봐요; 그러다가 다 먹었다고 제가 닭목뼈를 바닥에 놓는순간.. 지가 먹고있던 닭다리 덜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놓고 남아있는 새닭다리하나를 들어요 ; 그리고나서는 그 새닭다리를 한입 베어물고 바닥에 내려놓고는 지가 먹던 닭다리를 다시 들고먹어요; 그니까 남 못먹게 먼저 침발라놓는.. 그런 뭐 이상한................. 첨엔 어이가 없었는데 저도 어린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갚다 하고 걍 날개나 뜯어먹었네요 ㅠㅠ 근데 그 버릇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이어집니다 저희남편이 굉장히 체격이 좋아요 키도크고 먹는것도 잘먹고 몸무게가 90kg가 넘어요 돼지는 아닌데 좀 살도좀있고....키가 한 187? 제 남동생은 키가 178인데 몸무게가 110kg정도 나갑니다 ..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좀 잘먹게 생겨서 그런지 동생이 남편하고 음식을 같이먹으면 진짜 미친듯이 고개를 안들고 밥을 먹어요 거기다가 남편도 동생이 그렇게먹으니 자기도 뭔가 심리적으로 그런게 생기는건지 둘이 후다다다닥 밥먹고; 저는 젓가락 갈 일이 없습니다 ㅠㅠ 저는 아직도 입덧중이라 음식을 많이 먹지도못할뿐더러 안맞는 음식은 입에 대지도못하거든요 그리고 혹시 그거 아세요 ? 다같이 밥을 먹다가 예를 들어 맛있는 반찬있으면 뭐 햄이라던가 동그랑땡 불고기 등등... 자기는 밥 다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저안놓고 남들도 못먹게 그 맛있는 반찬 계속 먹는거... 뭐라고 하고싶은데 부모님도 아무말도 안해요; 사실 부모님이 제남동생을 오냐오냐 싸고돌면서 키운건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그놈의 쨥쨥쨥 소리.............진짜 미치겠습니다 제가 - XX야 왜 그렇게 소리를 내면서 먹어? - 이러니까 제대로 맛을 음미하기위해서랍니다.. 음식을 혀밖으로 밀어내면서 먹어요.. 입안에 음식물이 다 보이게.. ㅡㅡ 오죽하면 저희남편도... -처남.. 음식 그렇게 먹으면 남들이 뭐라그래... - 이럽니다 그니까 하는말이 남들은 저한테 아무말도 안하는데 왜 가족들만 저한테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ㅇㅈㄹ... 당연히 남들이니까 대놓고 말안하지.. 속으론 다 욕해........휴............................. 밥먹을때마다 스트레스.. 그래서 아예 친정에 가면 밥안먹어요 ㅠㅠ 친정갈까 하다가도 걍 우리끼리 놀고 우리끼리 맛있는거 먹고말지..; 그리고 지가 먹고싶은 음식이 있으면 제 얼굴이나 저희 남편 얼굴 똑바로 쳐다보고 - 아! 치킨먹고싶다 - 이래요 대놓고 사달라고 ㅡㅡ 그럼 저희 생까거든요 그럼 대꾸할때까지 옆에와서 아 치킨먹고싶다 이래요 그럼 제가 야 니돈주고 사먹어 그러면 내돈주고 사먹긴 아깝지~~~~ ㅇㅈㄹ하고 매형 처남사이가 얼마나 어려운 사이인데 저희남편한테 대놓고 - 매형 슈퍼가서 과자좀 사오면안되요? 저 지금 맛동산 떙기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어이없어하고 저는 욕합니다 미쳤냐고 니돈주고 니가 사쳐먹으라고 니가 갔다와! 그러면 - 에이 그럼 내돈주고 사먹어야되잖아 - 이러고... 이건 식탐도 식탐이지만 개념도없고 염치도없고 남편이랑 친정가기가 부끄러워죽겠습니다 웃긴건 친정엄마앞에서 이러는데도 제동생한테 저희엄마 아무소리안해요 ㅡㅡ 아직까지 오냐오냐 싸고돌고 키워요 덕분에 몸무게 그만큼 되고 배가.. 다 텄어요.. 임신한 저도 아직 배도 안나왔는데 걔가 만삭인 임산부 배를 넘어서서 지렁이 기어가는자국처럼 배가 다 트고 팔뚝하고 가슴이 다 텄습니다 ㅡㅡ; 그래도 살뺼 생각안해요 아 그리고 또 하나 빼먹은게 있는데 배부르면 그만 쳐먹으면 되는데 배불러도 남들 못먹게 억지로 다 먹고는 속안좋다고 토합니다 ㅡㅡ................................. 와...............ㅠㅠ 걍 더러워요 짜증나고 동생인것도 싫어지고 ㅠㅠ 그래서 요새는 아예 친정 발 끊었어요 그러면 저한테 전화와요 왜 안오냐고 와서 치킨사달라고 ㅡㅡ 진짜 그래서 동생 핸드폰번호 제 폰으로 차단했어요 ㅠㅠ 남편도 이런말하긴 싫지만 처남 너무 심하다고 처남있을때 처갓집 가지말자 그래요 ㅠ 우리가 뭐 짐만 좀 가지고오거나 제 가방만 들고오면 제 짐하고 가방 막 뒤져요.. 먹을거있나싶어서............진짜 밖에 나가서도 저러나 싶어요 사람들이 얼마나 욕하겠어요 못쳐먹어 환장한것도 아니고.........휴... 이때까지 친정남동생 하소연좀 해봤습니다 ㅠㅠ 너무 심각해서 하소연했어요 ㅠㅠ 남동생 욕하는 모진 누나라고 몰고가진 말아주세요 ㅠㅠ 1493
친정남동생의 식탐때문에 미치겠어요 .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2년째되는 새댁이라 믿고싶은 주부예요
뱃속에는 6개월된 공주님이 자리잡고있네요
다름이 아니라 가끔 판을 보는 제가 결시친에 남편식탐으로 글이 올라오는것들을 간간히 봤었는데
저는 남편이 아니라 저희 친정남동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합니다
남동생은 저랑 3살차이로 올해 22살이네요
사고친건 아니고 제가 조금 결혼을 일찍했거든요 그래서 올해 25살입니다
동생이 어릴적부터 식탐이 진짜 남달랐어요
어릴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커서 생각해보니 진짜 재수없을만큼 심했더군요..
그렇다고 저희집이 가난하다거나 먹을게없는(?) 그런집 전혀아니었구요
부모님이 어릴적 맞벌이셔서 오히려 먹을거 많이 사다놓으시고
다른집들보다는 조금 더 여유가 있는 편이었어요
친정엄마는 맞벌이다보니 아무래도 저희한테 음식을 해주시기보다는 거의 시켜주시거나
사주는게 일상이었는데
지금이야 2마리치킨이라고해서 2만원정도 가격받고 싸게 팔잖아요
제가 어릴때만해도 스머프 , 페리카나 , 등등 이런 양념치킨집 닭한마리씩 판매했던걸로 기억해요
엄마가 닭을 시키고 있다가 인터폰 울리잖아요? 배달아저씨..
그럼 엄마가 닭받고 계산하러가면 그옆에 같이 서있어요
우르르 뛰어나가는거죠
엄마가 닭받고 계산하고 그걸 들고 식탁에 올때까지 옆에서 계속 쫓아다녀요
잠시 지가 안보는 사이 개봉할까봐 누가 하나라도 먼저 빼먹을까봐.. 그거죠..
너무 도가 지나치니까 엄마가 소리지르고 얌전히 있으라고 막 뭐라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그리고 닭먹을때있잖아요 ㅠㅠ
닭을 오픈하면 동생은 바로 다리를 먼저 먹거든요
저는 닭목을 좋아해서 목부터 먹어요
아무래도 닭다리보다는 목이 살이 더 없으니까 자기보다 빨리 먹게되잖아요
제가 목먹는걸 곁눈질로 막 째려봐요; 그러다가 다 먹었다고 제가 닭목뼈를 바닥에 놓는순간..
지가 먹고있던 닭다리 덜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놓고 남아있는 새닭다리하나를 들어요 ;
그리고나서는 그 새닭다리를 한입 베어물고 바닥에 내려놓고는 지가 먹던 닭다리를 다시 들고먹어요;
그니까 남 못먹게 먼저 침발라놓는.. 그런 뭐 이상한.................
첨엔 어이가 없었는데 저도 어린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갚다 하고 걍 날개나 뜯어먹었네요 ㅠㅠ
근데 그 버릇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이어집니다
저희남편이 굉장히 체격이 좋아요 키도크고 먹는것도 잘먹고 몸무게가 90kg가 넘어요
돼지는 아닌데 좀 살도좀있고....키가 한 187?
제 남동생은 키가 178인데 몸무게가 110kg정도 나갑니다 ..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좀 잘먹게 생겨서 그런지 동생이 남편하고 음식을 같이먹으면
진짜 미친듯이 고개를 안들고 밥을 먹어요
거기다가 남편도 동생이 그렇게먹으니 자기도 뭔가 심리적으로 그런게 생기는건지
둘이 후다다다닥 밥먹고; 저는 젓가락 갈 일이 없습니다 ㅠㅠ
저는 아직도 입덧중이라 음식을 많이 먹지도못할뿐더러 안맞는 음식은 입에 대지도못하거든요
그리고 혹시 그거 아세요 ?
다같이 밥을 먹다가 예를 들어 맛있는 반찬있으면 뭐 햄이라던가 동그랑땡 불고기 등등...
자기는 밥 다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저안놓고 남들도 못먹게 그 맛있는 반찬 계속 먹는거...
뭐라고 하고싶은데 부모님도 아무말도 안해요;
사실 부모님이 제남동생을 오냐오냐 싸고돌면서 키운건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그놈의 쨥쨥쨥 소리.............진짜
미치겠습니다
제가 - XX야 왜 그렇게 소리를 내면서 먹어? -
이러니까 제대로 맛을 음미하기위해서랍니다..
음식을 혀밖으로 밀어내면서 먹어요.. 입안에 음식물이 다 보이게.. ㅡㅡ
오죽하면 저희남편도...
-처남.. 음식 그렇게 먹으면 남들이 뭐라그래... - 이럽니다
그니까 하는말이
남들은 저한테 아무말도 안하는데 왜 가족들만 저한테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ㅇㅈㄹ...
당연히 남들이니까 대놓고 말안하지.. 속으론 다 욕해........휴.............................
밥먹을때마다 스트레스.. 그래서 아예 친정에 가면 밥안먹어요 ㅠㅠ
친정갈까 하다가도 걍 우리끼리 놀고 우리끼리 맛있는거 먹고말지..;
그리고 지가 먹고싶은 음식이 있으면 제 얼굴이나 저희 남편 얼굴 똑바로 쳐다보고
- 아! 치킨먹고싶다 - 이래요
대놓고 사달라고 ㅡㅡ
그럼 저희 생까거든요 그럼 대꾸할때까지 옆에와서 아 치킨먹고싶다 이래요
그럼 제가 야 니돈주고 사먹어 그러면
내돈주고 사먹긴 아깝지~~~~ ㅇㅈㄹ하고
매형 처남사이가 얼마나 어려운 사이인데 저희남편한테 대놓고
- 매형 슈퍼가서 과자좀 사오면안되요? 저 지금 맛동산 떙기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어이없어하고 저는 욕합니다 미쳤냐고
니돈주고 니가 사쳐먹으라고 니가 갔다와! 그러면
- 에이 그럼 내돈주고 사먹어야되잖아 - 이러고... 이건 식탐도 식탐이지만 개념도없고
염치도없고 남편이랑 친정가기가 부끄러워죽겠습니다
웃긴건 친정엄마앞에서 이러는데도 제동생한테 저희엄마 아무소리안해요 ㅡㅡ
아직까지 오냐오냐 싸고돌고 키워요
덕분에 몸무게 그만큼 되고 배가.. 다 텄어요..
임신한 저도 아직 배도 안나왔는데 걔가 만삭인 임산부 배를 넘어서서
지렁이 기어가는자국처럼 배가 다 트고 팔뚝하고 가슴이 다 텄습니다 ㅡㅡ;
그래도 살뺼 생각안해요
아 그리고 또 하나 빼먹은게 있는데
배부르면 그만 쳐먹으면 되는데 배불러도 남들 못먹게 억지로 다 먹고는
속안좋다고 토합니다 ㅡㅡ.................................
와...............ㅠㅠ
걍 더러워요 짜증나고
동생인것도 싫어지고 ㅠㅠ
그래서 요새는 아예 친정 발 끊었어요
그러면 저한테 전화와요
왜 안오냐고 와서 치킨사달라고 ㅡㅡ 진짜
그래서 동생 핸드폰번호 제 폰으로 차단했어요 ㅠㅠ
남편도 이런말하긴 싫지만 처남 너무 심하다고 처남있을때 처갓집 가지말자 그래요 ㅠ
우리가 뭐 짐만 좀 가지고오거나 제 가방만 들고오면 제 짐하고 가방 막 뒤져요..
먹을거있나싶어서............진짜 밖에 나가서도 저러나 싶어요
사람들이 얼마나 욕하겠어요 못쳐먹어 환장한것도 아니고.........휴...
이때까지 친정남동생 하소연좀 해봤습니다 ㅠㅠ
너무 심각해서 하소연했어요 ㅠㅠ 남동생 욕하는 모진 누나라고 몰고가진 말아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