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하기 힘들어요ㅜㅠ

삼성이뭐길래2012.10.22
조회1,267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고졸취업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게 다른분들께선 별로 힘들지도 않을것 같다느끼실지도 몰라요....

 

요새는 고등학생이 취업 많이 나가자나요 그래서 자소서쓰면서 준비하고 그랬어요

그러다 우연히 대기업삼x에서 고졸채용이 나온거예요

그게 사실은 장애인공고였던거예요 제가 시각장애인이라서 선생님께서 더 좋은 자리가 없을거라 느껴서 추천해주신건가봐요

채용고용신청날짜에서 딱 마지막날이여서 자소서를 쓰는데 취업담당선생님이 제가 쓰는걸보고 있는구박 

없는 구박 다받으면서 자소서를 써서 넣어거든요

제가 이런 별 소리 다 들으면서 자소서를 써야하나싶어서이번에 넣은게 바로 붙었으면 좋곘다 싶었거든요

서류심사 통과되고 ssat시험도 쳤는데 또 붙고 이제 면접보는데 어떻게 해야 싶엇지만 친구가 ㅈ당당하게 자신감만 있게 하며 된다그래서 면접보고나니 또 붙어서 바로 입사를 하게 된거죠

 

사실상 아직 학생이라 뭔가 그런 직장생활에 대한 로망있자나요?그래서 되게 기대하고 그랬죠

일단 이번에 붙으신 동기 오빠언니들(사실상 장애인공채라서 그런지 학생은 저밖에 없더라고요)과 교육을 받앗죠 근데 역시 대기업이라 그런지 건물하고 느낌부터 다르더라고요

교육받을때도 기숙사가 공사중이라 호텔에서 숙소를 주기도하고 삼성은 자유출근제인것도 잇고 일하는중간에 나와서 뭐 드시고도 그러더라고요

그렇지만 나중에 부서를 정할때 제가 부산을 살고 아직 학생이라 기숙사가 잇는 곳을 가야했거든요

그래서 보기에도 환경적을도 좋아보이는 수원안고르고 구미로 가게됐거든요'

 

그런데 역시 구미는 공단지라 그런지 딱봐도 다르더라고요 사실상 그건 공장이라해야하니깐 어
쩔 수 없는 일이니 상관없었거든요

어떻게 또 교육을 받고 어느 파트로 가게 됬는데 사실상 이 파트가 인원이 모자라긴한데 굳이 새로운 사람을 원하진 않았던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그냥 사무직으로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굳이 라인에서 제조직도 아니긴 했어도 그런것도 있고 나이대도 맞지 않더라고요

제가 장애인 공채로 들어와서 그런지 내년에 졸업하는 학생까지 뽑은거라서 아직생일이 안 지났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나중에 퇴근을 해도 항상 정시에 퇴근하거든요 미성년자는 잔업하고 특근하고 교대도 돌면 안된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저 혼자 일찍 퇴근하게 되고 성격이 내성적이라 딱뭐라고 말도 못하는 성격이거든요......에휴

그러다 언제 선배들(다 여자분밖에 없어요)끼리 이야기를 하는데 "제는 뭐 지일이 남아도 그냥 딱 시간만 되면 간다" 라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말투를 들어보면 굉장히 비꼬거든요 그려면서 계속 얘기를 하면서 옆에 분도 맞장구도 치시고 그러더라고요 사실상 법적으로(맞는진 모르지만) 정해져있어서 그런데 이해해주실 수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그래도 선배들은 계속 일해야하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하고 일단 넘겼죠 어쩔 수 없으니

 

그런데 한날은 일 잘하지도 못하고 느리긴해도 열심히 하고있는데 일을 하는데 전에 그 선배가 또 "제 있으면 뭐하는데?"이런식으로 또 비꼬는 거예요 아무리 느려도 일하고 있는건데 맨날 저에 대해 이야기할때 대개 목소리도 크고 제가 있어도 대놓고 항상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전 신입이고 나이도 적으니 아무말 못 하고 가만히 있었죠

제가 교대를 못도니 항상 주간만 해서 주마다 있어야 하는 조가 다른거예요

그렇게 되니 a조가서 뭐땜에 혼나면 또 b조가서는 또 다른거땜에 뭐라하시고

뭐 가르쳐주시도 곱게 안가르쳐주시고 계속 타박만하시고

두조를 계속 보게되니 a조식대로의 일도 배우고 b조식대로의 일을 배우니

일을 방향이 안 맞으니 배운대로 해도 게속 왜그렇게 하냐고 뭔 소리만 듣고

제가 맡은 일을 다하고 저랑같은 일을 하시던선배도 일을 다하시면 쉬어요

사실상 할일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쉰다고 또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전 막내에다가 신입이니까요

쉬지만 말고 박스 옮기는 거라도 하라면서 아님 도와드릴거 없냐하고 도와주라면서요

솔직히 전 일을 배운게 얼마 없어서 일로써 도와드릴 것도 없거든요 박스치우고 ㅈ정리도 사실상 정~~~~~~~~~말할게 없거든요 그런데도 그런말을 하시는게 너무 트집잡는거 같은 느낌도 받았지만 제가 그선배 속마음을 어떻게 알겠어요 정말 좋은 마음으로 충고를 해주신거면 어쩔 수없잖아요.

저희 파트는 일을 하려면 장비를 켜서 다 셋팅을 해야해요

근대 그런건 사실상 잘모르니 제가 일하는 쪽 기계만 켜서 셋팅하고 그랬는데

다른 선배가  저하고 다른애(저보다 한달먼저 들어온애)를 부르다라고요 늬들에 그쪽방꺼만 하냐고(일하는 방이 두개거든요)사실상 아무말도 들은것도 없고 직장생활에 대해서 아는것도 없으니 그한쪽방만 했었거든요 하여튼 그래서 저흴 또 타박하는 거예요 그 전에 한쪽방만 한게 다른선배가 평소보다 일찍출근해서 장비셋팅다해놓으라고 하셔서 그쪽방을 한거거든요 이제는 일찍 출근해서 모든 기ㄱㅖ셋팅을 두명이서 하게 된거죠 그정도는 충분히 같이 해도 될일일텐데 다시키더라고요 선배들이 다 쉬시면 저희는 장비20대 셋팅하고 18대 노트북을 다 켜놓고 해야하거든요

 

그러면서 저는 계속 일때문에 구박받고 뒤에서 뒷담까는 것도 다 들어야 하고 이제 일하진 벌써 3달째에요 벌써 엄청 지치네요

대학을 안가고 취업한것도 대학갈형편도 안되고 하니 정한 길이였는데

차라리 이렇게 선배들때문에 스트레스받지않고 일때문에 스트레스받는게 훨씬 마음은 편하겠어요...에휴

타지에서 이렇게 힘든것보다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는 위로받을 수 있는 고향에서 일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어른들은 다 대기업이니 돈 많이주니깐 힘들어도 참아라 하는데 제가 이나이에 이런 고생하면서까지 돈에 목숨걸면서 일해야하는지

친구들은 그냥 관두고 학교로 와서 다시 다른곳 취업생각해보는게 어떻냐고 어른들은 직장생활은 다 그런거라고 니가 알바같은덜 안해봐서 그렇다고 아무리 그래도 다른친구들은 ㅇ이렇게 까지는 아닌데....

전 돈많이 벌지 못해도 제 고향에서 부산에서 일하고만 싶은건데 그렇게 문제인건가요??

정말 여기서 계속 다니는게 좋을까요? 언니는 거기서 일하면서 돈모으다가 다른일하면 된다그러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더 어렵자나요..고졸인데다가 자격증도 없고 경력이라고 할만한 것도 없고 사실상 사무직으로 일하는 것 아니니

저보다 한달먼저 들어온 애도 정말 힘들어하더라고요 저랑 뭔일하러가면서도 화나고 억울하고 힘들어서울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그마음을 너무 잘아서 공감되더라고요

하...정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관두고 다른일을 구하는게 나을까요?

어른들말처럼 그냥 적응하면서 계속 이 행활을 해야할까요?

 

이상입니다 뭐라고 말하는지도 모르는글인데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에구구 오늘 아침에 출근해야하는데 너무 힘들고 가기 싫고 지쳐서 잠도 안자고 올렸어요

누가 고민 상담이라도 해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