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강추!! 볼거리, 먹거리

임은혜2012.10.22
조회197
이탈리아의 베네치아(Venezia)는 가장 큰 본섬과,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는 리도(Lido),

오늘 소개해드릴 부라노(Burano), 무라노(Murano) 섬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탈리아 한국인 여행객의 주요 여행지로는

로마, 나폴리,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이렇게 다섯 장소가 대표적입니다.

그래서 이탈리아를 여행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베네치아를 방문하게 되는데요.

혹시나 무라노, 부라노 섬을 놓치고 베네치아 본섬만을 관광하셨다면

이 기사를 보면서 엄청난 후회가 밀려오실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베네치아 본섬 주변의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도 가운데 VENEZIA라고 써 있는 곳이 베네치아 본섬,

그 아래 길쭉한 섬이 리도(Lido),

본섬 우측부터 순서대로 무라노(Murano). 부라노(Burano) 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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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치아에서 관광을 하실 분들은 Venezia 근교에 숙소를 잡거나 Venezia역에서 내리지 마시고,

꼭! Venezia Santa Lucia역에서 내리고 거점을 잡으셔야 합니다.

Venezia는 본섬으로 다리 건너기 전에 있는 도시의 명칭입니다.

숙박비가 평균 5유로정도 더 싸긴 하지만 다리 건너는 교통비와

이동시간 때문에 놓치는 야경을 생각하면 본섬 내부에서 숙소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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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본섬에는 다른 도시들처럼 버스나 트램이 다니지 않고,

바포레토(Vaporetto)라고 하는 수상 버스가 유일한 교통수단입니다.

가격이 12시간 기준(18유로)로 상당히 비싸지만 본섬 내부 뿐 아니라

무라노, 부라노, 리도에 갈 때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본섬 내부는 넓지 않아 걸어서도 관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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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노(Burano)로 가는 바포레토 내부의 모습입니다.

본섬에서 거리가 멀고 배차간격이 큰 부라노(Burano)섬에 먼저 가서 둘러보시고,

무라노(Murano)섬을 둘러보시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바포레토 안에 작은 무료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베네치아 섬의 모든 화장실은 무려 1.5유로를 지불해야 합니다.)

관광코스는 아침 일찍 부라노-무라노 섬을 순서대로 둘러보신 후,

오후에는 본섬의 산 마르코 성당 쪽으로 바포레토를 타고 돌아와

식사를 하고 관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라노, 부라노 모두 작은 섬이기 때문에

40분에서 1시간정도면 충분히 다 걸어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1. 부라노(Burano) – 아이유가 선택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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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노(Burano)는 가수 아이유의 ‘하루 끝’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선택될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섬입니다. 부라노에 도착하면 형형색색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집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실 텐데요. 이처럼 집들이 화려하고 선명한 색들로 꾸며진 데에는 오래 전

부라노에 살던 도민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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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라노에는 등대가 없었기 때문에 밤늦게 배를 타고

자신의 집을 찾아가는 일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두워진 이후에도 본인의 집을 찾아가기 위해

배와 건물의 색을 선명하고 이웃과 다른 색으로

맞추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단순한 이들의 행동을 통해 후손들이 아름다운 관광지를

갖게 된 것입니다. 현재는 건물 하나하나의 색은 그대로 이지만

배는 현대화되어 대부분의 배들이 파란색, 하얀색으로 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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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부라노(Burano)는 연인, 여성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여행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날씨까지 좋다면 어디서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엽서 속에서나 나올만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

2. 무라노(Murano) – 유리 공예가들이 혼이 닮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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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기부터 오늘날까지도 베네치아는 유리와 크리스탈을 만드는 장인들의 집결지입니다.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기 전 베네치아는 유리세공업자들이 먹여 살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리 세공업은 베네치아의 핵심 산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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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13세기 이후에는 유리세공 기술의 타국 유출을 막기 위해

당시 전문 유리세공업자들을 모두 무라노로 강제 이주시켜

유리 세공에만 전념하게 만들었을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론 대우는 좋았겠지만 거의 유배나 다름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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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노 섬에 처음 도착하면 선착장에서 어떤 친절한 아저씨가 손으로 우측 방향을 가리키며

저 쪽에 유리공장이 있다고 말합니다. 고맙게 생각하며 그 방향대로 갔더니

역시 유리공장이 있었습니다. 유리세공 관람비는 2유로, 무라노까지 왔으니

보고 가는 것이 맞겠지 하는 생각에 돈을 지불했고,

처음엔 시시해 보였지만 영어 가이드도 해주고 생각보다 흥미로웠습니다.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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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공장 견학을 마치고 마을을 한 바퀴 돌아오는데...

마을 입구 근처에 무료로 유리 세공을 관람할 수 있는 쇼룸이 있었습니다...

저처럼 낚이지 않으시길...

물론 유료로 관람하면 조금 더 가까이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무라노에서 판매되는 유리제품은 ‘Made in Itary’라고 표기되어 있지 않고,

‘Made in Murano’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무라노 유리세공 장인들만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3. 음식

베네치아는 다른 이탈리아 도시들보다 물가가 비싸 관광 시에 상대적으로 식비가 부담이 됩니다.

무라노, 부라노 섬은 더더욱이 물가가 비싸니 본섬에 나와서 하는 식사를 추천합니다.

배낭여행을 하는 중이시거나 돈을 아껴야 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점심은 간단하게 해결하고,

저녁은 해당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을 꼭 찾아 드시길 바랍니다. (물론, 아침은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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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베네치아에서는 마르게리따 피자 한 조각과 벨리니(Bellini)라는 칵테일 음료로

점심을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피자도 보기보다 가격 대비 크기가 크고,

벨리니도 달달하니 맛있으니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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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사실 이탈리아 어느 지역에 가도 맛볼 수 있고, 전반적으로 한국에서보다 다 맛있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사진 우측에 있는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를 더 추천합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또한,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는 이탈리아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베네치아의 음식입니다.

2인 이상 함께 여행하신다면 두 메뉴 다 시켜 드시면 더 좋겠죠 :)

 

 

 

 

 

출처: 영삼성

[원문] [해외조/이중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무라노’와 ‘부라노’를 소개합니다

http://www.youngsamsung.com/travel.do?cmd=view&seq=67807&tid=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