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실화 진심읽어보세요.

실화2012.10.22
조회30,290

안녕하세요

엽호판을 즐추해놓고 즐겨 보는 21살 흔남입니다.

평소 귀신따위 절~~대 안믿구요 엽호판에서 100프로 실화라는 글들 많이 읽어 봣어도

진짜 그런가? 하고 대충 넘겻던 사람입니다. 근데 지금은 누가뭐래도 진짜 믿습니다. 그럴수 밖에

제가 귀신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사연들을 들려드릴께요

 

 

시작 하겠습니다.

뚜둥

 

저는 친누나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친누나와는 2살차이이고 누나가 먼저 대학을 집과 멀리 떨어진 데에 가서 살고  성격이 좀 깔끔한 편이라 기숙사 체질은 맞지 않다며 1학기만 하고 자취를 하는 .....

 

현실적인 사람이고 성격이 좀 곧아서 결혼할 사람이 아니고서,

 

아무리 좋고 믿음이 가는 사람이라도 절대 집에 데려오거나 외박을 하거나 하는 사람은 아님니다. 동생

 

이 뭘아냐 뒤에서 다 호박씨깐다 머 그러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거짓말하는 걸 본적도 없고 누나와 술도

 

자주먹으며 진지한 얘기도 나누고 친구같은 누나이기에 누나를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런 누

 

나와 어떻게 하다보니 대학도 같은 대학을 가서 과는 다르지만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 저도

 

누나를 닮아 기숙사 체질이 아니라서 ;;;;

 

오해없으시길 .....

 

 

 

아무튼 저는 친구사이를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고등학교 때 동창친구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그중 제가 생각하는 친구는 4명 정도 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호불호가 정확하고 솔직한 성격이라서 상대방들도 다 '아 쟤는 날 진짜 친구로

 

생각하는구나',' 나하고는 거리가 좀 있구나' 하고 바로 알수있기에 통하는 친구가 몇 없더라구요..;;;

 

대학교에 가니 성격이 활발한 아이들도 많고 다 고등학교때 친했던 아이들과 뭘 하든 통하고 재밌던

 

시절의 향수를 간직한채 올라온 애들이라 쉽게 친해지긴 해도 서로들 거리감들이 있었습니다.

 

 

저역시 그랬구요.

 

하지만 1학년이다 보니 (이얘긴 제가 1학년때 이야기) 술자리가 많아서 술먹고

 

진지한얘기를 좋아하는 저는 서로의 생각들을 알고싶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다가 정말 잘통하는 친구2명을 알게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대학입학으로인해 만남이 소홀해 지고 서로 만나기도 힘

 

들어 외로웠는데 대학친구들과도 잘통하니 기분도 좋고 외로움도 좀 나아지는

 

거 같아 거의 매일 같이 다녔습니다.

 

그러다 여름방학때 가족끼리 물놀이를 갔었습니다. 한껏 기대를 부푼채로 출발

 

하는 내내 저는 정말 들떠 있었죠 . 계곡위에 위치한 숙소에서 짐을 풀자마자 누

 

나와 저는 놀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가방에서 '띠링♩' 하는 소리에 가방속을 보니 문자가 하나 와있더군요

 

누구지 하고 봤는데 대학친구 더군요 .그중 현우이라는 친구가 잇는데 '물 조심

 

해라 긴 막대기도 조심하고'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제가 물놀이 간다고 자랑햇던터라( 그친구는 방학때 알바하느라 그럴 시간이 없다고 햇음;; )

 

그냥 내 걱정이랑 안부연락이구나 싶어 '그래 ㅋㅋㅋㅋㅋㅋ니는 손님을 조심하

 

거라 ㅋㅋㅋ'라고 보내자 마자 밖으로 뛰쳐나가 누나랑 신나게 수영시합하며 놀

 

고있엇습니다. 한 10M옆에서 부모님은 돗자리에 과일을 깍으시며 얘기하고 계셧죠.

 

 

본격적으로 저는 박태환 빙의해 울 누나랑 비교가 안되게 수영실력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이때 너무 신났었음.. ㅋㅋ) 엄마가 수박먹고 놀라고 해서 누나와

 

같이 올라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며 놀다가 누나가 내 머리핀이 어디

 

갔지? 하며 머리피을 아까 놀던곳에 놔두고 온거같다며 제게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저와 누나는 너무 신나게 놀아서 원래 놀던곳보다 멀리가서 놀다가 와서

 

(처음 10M옆에서 놀던곳보다 멀리갔었음) 금방갔다온다고 하며 박태환못지 않게 빠른수영으로 갔다

오려고 했습니다.

 

오기는 빨리왔지만 조그마한것이라 잘 안보여서 한참을 찾다가

 

바위틈사이에 딸기모양 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에이 칠칠맞지 못한누나

 

하며 핀을 줍고 가려고 바위위에 올라가 다이빙 자세를 취했습니다. 멀리 뛰려

 

고 뒤로 몇걸음 물러서서 달려오려고 하던 중 반대편 바위와는 거리가 좀 됬

 

었는데 심호흡하려 고갤들고 반대편숲을 보니 긴 막대기 같은게 두세개 가 굴

 

러 떨어졋습니다. 근데 그 밑에 바위 바로 앞에서 사람이

 

빠져 허우적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머리는 물에 빠져있는상태에 머

 

리카락이 둥둥떠잇었습니다.

 

여자가 빠진거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 제가 수영해서 올때는 주위엔 아무

 

도 업었고 사람이 빠졋다고 하면 바로 알았을텐데 지금생각하면 그렇게 생각

 

하지만 그것을 봤을땐 너무 놀라 그런생각조차 못하고 구해야 겠다는 생각밖

 

에 안들었습니다.

조금 이해를 돕기위해 .. ;; 그림실력이 없음..

 

그래서 바로 뛰어 들어 그사람 쪽으로 가기위해 팔을 2번 저엇을 쯤에 누나가

 

소리를 막 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나도 봤구나 , 놀래서 저렇게 소리를 지

 

르는 가 보다 .하고 누나쪽을 쳐다보고 내가 빨리 구할께 라고 신호를 보내며

 

다시 사람쪽으로 가려는데 누나가 손짓으로 가지말라는 식으로 소리를 지르며

 

저한테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됬습니다. 일단 사람

 

이 빠졌으니 그쪽으로 가려고 몸을 틀었는데 저도 정말 깜짝놀랏습니다.

 

 

 

그사람과 저는 한 5미터 정도 거리였고 뛰어내렷던 바위와는 2미터 정도 거리

 

에있엇는데 뱀이 사람목을 감고 있었고 바위위에 뒤쪽은 숲이 였는데 2마리

 

의 뱀이 내려오고 있더랍니다. 그당시엔 위에 뱀은 못봤는데 바로 앞에 그 광

 

경을 보니 몸이 굳어서 움직여 지지않다가 이대로 있다가 저 뱀이 나한테 오겠

 

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바위위로 올라갔습니다. 누나는 울면서 괜찮냐고

 

정신없이 굴고 저도 잠시 넋이 나갔다는 표현같이 하애졋습니다. 다시 그 바위

 

쪽을 보니 물에 빠진 사람은 없고 뱀한마리가 다시 숲으로 돌아가는것을 봤습

 

니다. 정말 놀래서 누나와 같이 다시 부모님있는 곳으로 돌아갔고 그날은 물놀

 

이고 뭐고 그냥 숙소에 들어앉았습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저는 자기전에 몇시인지 보려고 폰을 열었는데 그 친구한테

 

문자가 와있더군요. 정말 소름끼치고 정말 3초간 움직이지도 못햇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물조심하랬잖아!!

 

폰을 닫고 답장도 잠을 잘수도 없엇습니다.

 

그 친구놈이 뭐하는 놈인지 도대체 어떻게 된일인지 알아내기 위해

 

다음날 집에 오자마자 그 친구놈한테 갔습니다.

 

만나러 가는 내내 오만가지 생각도 들고 점점 무서워지고

 

 

사람이 만들어 내는 상상이란게 끝이 없어서 더 공포에 떨었습니다. 그 문자

 

를 계속 보고 있으니 더 무서웟고 일단 만나야 겠다고생각을 다 잡았습니다.

 

 

 

그 친구녀석에게 전화를 걸어 바로 앞에 카페이니 잠깐 보자고 문자를 보내고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그녀석 정말 빨리 오더군요 오자마자 저보

 

고 괜찮냐고 마치 다른사람한테 제 얘기를 들은것 마냥 행동하더라고요

 

저는 '괜찮아' ' 지금이렇게 나와도 돼냐?' 이런 말도 안하고 바로

 

'그문자 머야' 라고 바로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가 얘기해주더군요.

 

'우리엄마가 원래 신기가 있어서 신내림을 받았어야하는 팔자였는데 아는

 

무당이 신내림받는거 그거 풀게 해주는건가? 다른사람한테 옮기는건가? 암튼

 

뭐 해줘가지고 신내림 안받았다. 그래서 무당은 안됬는데 귀신같은거 잘보

 

고 안좋을 일같은거 예견을 잘한다. 잠꼬대로 자다가도 막 얘기하는데 낮에 잠

 

깐 집에 들렀다가 알바갈려고 했는데 엄마가 낮잠자고있엇어.근데 계속 자고

 

있던사람이잠안잔것 처럼 갑자기나한테 니친구 물조심하라고해라 라고해서

 

너무 놀랬지만 엄마는 다시 자더라. 그리고 바로 문자한거다. 그러고 알바끝나

 

고 나서 집에오자마자 뻗고 자는데 니가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는게 정말 생생

 

하게 바로 앞에서 일어난 일처럼 느껴져서 잠깨자마자 문자보낸거다.'

 

라고 하더군요.

 

 

 

 

제가 글솜씨가 너무 없어서 재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제가 이친구를 제대로 알게된 사건이구요 진짜 귀신을 믿을수 밖에 없던

 

일은 반응 좋으면 다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