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웃는 성격의 여자가 끼부리는 건가요???? 답글 부탁드려요

...몰러2012.10.22
조회7,512

리플에 재리플이 안 달려서 여기에 적어요

 

 

오해할만 한 짓을 자주 한다구요..??;;

습관이라구요..??

제가 막 여우처럼 저 남자 홀려야지! 벗겨 먹어야지!(제 친구 중에 있습니다

솔직히 많습니다. 전 이해가 안갑니다.)

하면서 맘에 없어도 하트 날리고 얻어먹고 같이 영화보고 그러면

이해가 가는데,,,

전 그냥 웃기만 하거든요?

 

그걸 오해한다면, 그 남자의 문제이지

제가 오해할만 한 '짓'을 한거고 그게 마치 습관이고,,,, 그렇다면

제 잘못이란 건데...

 

 

참.... 웃음많은 성격도 피곤하네요,,

웃음만 많은게 아니라 눈물도 많고 전체적으로 감정적인 편인데,,

속상하네요.... 남자들에게 오해사고, 여자들에겐 미움사고...........ㅜㅜ.....

 

근데 아래도 적었지만 왜 못생겼을 때는 제가 쳐웃든 말든

아무 상관 안하다가 지금와서 이러는지 그것도 어이없어요..

예전에는 "니가 아무리 어떻게 해도 경계가 안돼" 라는

말까지 했던 여자인 친구들이 2명정도 있었거든요...생각할수록 화나는 말이죠...

근데 지금 좀 나아지니까

직접적으로 말은 안해도 속으로 끼부린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제가 오해할만 한 짓을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한다면

참 이중적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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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향적인 성격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굉장히 좋아해요..

 

솔직히 한 사람 깊이 아는 것보다는 두루두루 남녀노소. 아는 게 좋아요

그래서 좀 사람들에게 칭찬도 많이 하고(가벼워 보일 수 있어서 요새는 자제하는데

제가 하는 칭찬들은 다 제 진심이에요... 잘 보이려고 하는게 아니고

진짜 제 눈에 이쁜 사람에게 이쁘다고 하고, 그러는거죠)

 

 

 

엄청 잘 웃습니다..

제 별명이 1학년때는 스마일걸...

밝음의 오로라가 느껴진다.. 사랑마니 받고 자란 것 같다

이런 소리 많이 들었지요

 

근데 제가 1학년때는 많이 못생겼다가

지금 26살인데 많이 나아졌어요

그래서인지, 1학년때는 이런 저를 좋아해주다가

지금 이렇게 잘 웃는 저에게

 

기질이 있다는 둥의 말을 하네요...;;;

 

ㅡ그것도 '가만 보니 너 기질이 있네~~' 이런 식으로...

 

전 남녀노소에게 똑같이 대하거든요?

물론 제가 좋아하는 남자에게는 좀 더 큰 리액션과

크게 뜬 눈 , 경청하는 눈빛..을 보이지요

불특정다수에게는 그냥 웃길 때 엄청 빵빵 터지는 제 원래 성격대로

웃음을 많이 보이구요....

 

근데, 이게 많은 오해가 생기더라구요

우선, 제가 안 조아하는 남자들이,

제가 만만한지, 아님 웃어서 자기를 조아한다고 착각을 하는건지..

오해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에게 다가오면, 전 또 그게 너무 싫은 거예요.

전 그 남자를 좋아해서 웃은게 아니고 원래 사람 자체가

별 것도 아닌 거에 실없이 빵빵 터지는 스타일이라 웃은건데..

그래서 완전 그때부터 제가 냉정하게 그 남자를 대해요

그럼 그 남자는 황당하고, 제가 이상해 보이겠죠..

 

또 여자들은(대놓고 말하는 사람은 한명 있었어요 지금까지...

제가 흘리고 다니는 타입이 아니거든요?

절대 일대일로 남자랑 문자도 안하는 타입..

^^ 이 정도의 이모티콘만 섞고 하트 이따위 거는 절대로

쓰지 않아요. 지금까지 살면서 남친하고 아빠에게밖에 안 써본 것 같아요 남자에게는.;..

 

암튼 그런데 얼마 전에 어떤 여자분이 저에게

끼가 있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완전 제가 뭐 여우라는 식으로 들렸는데

보통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속으로 생각하고 말지

대놓고 끼가 있다는 말을 하지는 않지 않나요????????

 

마치 제가 대놓고 남자들 홀리고 어장관리 하는 여자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나빴어요

저 오히려 제가 돈쓰면 썼지,, 남자한테 얻어먹고 다니는 스타일아니고

결정적으로 남자와 일대일로 만나는 거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남친하고 헤어진지 꽤 됐고,

그 뒤로  남자랑 일대일로 만난 적은 없어요 동아리활동처럼 단체활동만했고요)

 

 

제가 잘 웃는게 잘못한건지 잘 모르겠거든요..

 

그 여자가(저랑 동갑) 좋아하는 남자가

저에게 얼마전에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그걸 그 여자는 모르거든요?

근데 혹시나 제가 그 남자한테 잘 웃고 그럴까봐

미리 저한테 흘리고 다니지 말라고 경고한 것 같은데

전 그 남자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서

확실히 거절했고 그 뒤로

그분께 웃음을 거의 보이지 않거든요..

 

 

 

아아아아 암튼 답답하고 .. 억울해요..

 

아. 전에 이런 소리도 들었어요

넌 잘 웃어서 남자들이 아 쟤는 착하니까 왠지 날 받아줄 것만 같아 만만해 보이네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 는 소리도 들었어요

근데 솔직히 저 아무 남자나 받아주는 그런 여자도 아니고

그냥 저만의 높지는 않지만 기준도 있고 ,

어장관리하는 애들 신기할 만큼 그럴 맘도 없는 앤데..

자꾸 이미지가 이러니까 ..억울해요

 

 

리플에 '그럼 덜 웃으면 되잖아 ㅄ아' 이런 글 분명 달릴 것 같네요

전 남자 홀릴려고 웃는게 아닌데,

남자, 여자의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웃겨도 그냥 닥치고 있어야 되는 건가요.....

 

 

 

에효..별거 아니지만 갑자기 그 여자분의 발언이

가슴에 콕 박혀서,,, 글 써봅니다.

그 여자분이 한번만 말한게 아니고

또 어떤 제가 관심있는 남자분이 있는데

그 남자하고 저랑 있는거 보고

"너가 계속 들이댈 거 같아" 막 이런식으로..비꼬면서 말한 적이 있어서...

더 화가나나 봅니다.... 그럼 자기도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리액션하고 호호하하 웃고 하지.. 왜 저한테 그럴까요....

 

자꾸 그렇게 말하면 대처를 어찌해야 할지.. 전 그냥 또 웃고 말거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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