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9의 대구사는 여자입니다. 이런 공간에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글을 남겨 봅니다. 3월에 저희 부모님께서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막 직장을 그만둔 상태였고, 3살 아래 남동생은 대학생이였습니다. 원래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동생과 저는 학자금 대출이며, 집 또한 대출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재정상태가 너무 어려웠고, 저는 십원한장 남기지 않고, 청약이며, 적금이며 모두 깨어 병원비에 보태었습니다. 그러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대학 후배한테 도움을 청하게 되었고, 그 후배는 당신 결혼을 해서 애기도 있었습니다. 신혼이여서 형편이 어려운줄 알았으나,, 저는 누구에게라고 도움의 손을 내 밀수 밖에 없었고, 애기 선물도 많이 하고, 멀었지만 집에도 종종 놀러갔었고, 동생 시댁이 대구라서 올때마다 여러번 봤기 때문에 남편분과도 잘 알고 지냈습니다. 두 부부는 흔쾌히 200만원의 돈을 빌려줬습니다. 그래도 두 부모님의 병원비라는게 감당이 되지 않고 보험처리 또한 많이 늦어지게 됐구요. 그동안 저는 병간호로 제대로 된 직장도 다닐수 없고 근근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병원비에 보태며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후배가 포천으로 이사를 했고,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지쳐있던 상태이기도 하고 저에게 넘기고 싶어 했습니다. 겸사겸사 차비까지 보내줄테니 포천으로 놀러오라는 말에 후배네 집으로 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나이트를 가자고 하더군요. 원래는 밤과음악사이?? 아무튼 거기를 갈려고 했으니, 후배가 나이트를 가지는 말에 저는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놀고싶다고만 했고, 후배도 육아와 편의점에 지쳐있었기 때문에 신나게 놀자는 기분으로 있었습니다. 남편도 저와, 부인에게 재미있게 놀다오라고 말 해줬구요. 그런데 문제는 나이트에 갔던 그날. 당연히 부킹을 했고, 전 부모님 사고 이후로 술도 한번 마시지 못했기 때문인지 몇잔의 맥주에 취했고, 한참의 부킹후에 한 룸에서 후배와 마주쳤습니다. 베터리도 없는 터라 반가운 마음에 앉아 있다가 룸에 있던 남자들이 나가서 밥을 먹자고 하더라구요.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나가서 밥을 먹었고, 밥을 먹으면서 소주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쯤 전 이미 취해 있었고, 정신을 차려 보니 모텔에 둘러 앉아 양주와 핫식스를 섞은 예거밤? 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걸 두 모금 정도 마셨던 걸로 기억하고 침대로 기어 올라가 자려는걸 누군가 계속 못 자가 잡아 끌었고, 그걸 뿌리치고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와 원나잇을 했구요.. 발버둥을 쳤다가. 남자가 짜증내며 가려던 걸 제가 두려운 마음에 잡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나이트에서 나와서 소주를 마실때 이미 해는 떠 있있고, 제가 잠에서 깼을 때는 오후 2시 였습니다. 밧데리고 없고 제가 가진건 교통카드 한장이였는데 길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나이트에 갈때는 후배 차를 타고 갔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의 집으로 가서, 차를 가지고 후배네 집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남자의 집으로 가서 차를 가지고 밥을 먹으로 가서야 후배의 번호가 기억이 나서 밥을 먹으며 전화를 했는데.... 문제는 그 후배 역시 나이트에 있던 다른 남자와 원나잇을 했던 거였습니다. 그런데 그 상대방이 후배의 목에 키스마크를 남겼고, 그걸 몰랐던 그 후배는 그대로 집으로 들어갔고, 남편은 당연히 그걸 발견했습니다. 집가방과, 애기를 안고 쫒겨난 후배는 부모님이 계시는 집으로 향하는 버스 안이라고 했습니다. 차비조차 후배가 보내줘서 포천으로 갔던 저는 당장 갈곳이 없어졌고, 남편이 저 역시 짐을 가지고 나가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나이트에서 후배는 결혼했다는 말을 하지 않았었고, 집, 나이 등등을 속였습니다. 결국 저는 같이 있던 남자에게 사실을 털어놨고, 그 남자 역시 당황했습니다. 핸드폰을 편의점에 맏긴후, 부모님때문에 돈이 없다고는 말 하지 못했고, 간략한 상황만을 설명했고, 그 남자는 한참을 고민 하고, 하루 더 같이 있자고 말을 했습니다. 당장 오갈곳 없이 돈 한푼 없던 저는 당연히 그 사람말에 따를 수 밖에 없었고, 낯선 사람에게 그럴 수 있다는 것이 고마웠습니다. 우선 후배내 집으로 가 짐을 챙겨 나오는데 저에게 단 한번도 말을 놓지 않던 남편이 막말을 하더군요... 전 아무말 없이 짐을 들고 나왔고, 곧 남편에게 다시 전화가 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집에 들어갔을 당시 그 후배의 남편은 몇병째 깡소주를 마신 상태였고, 저는 기억나지 않는 상황과 원나잇을 했다는 스스로의 더러운 상황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술 깨면 다음에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나도 지금 사실 정확한 상황을 모르겠다.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하게된다면 후배의 입장이 곤란해 질거라고,, 상황이 정리되지 않는다고, 다음주에 올테니 그때 다시 이야기하자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그 남자와 하루를 더 보냈고,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전 다음날 대구로 다시 가게 되었구요. 그런데 후배가 자신이 원나잇을 한 남자를 고소하겠다고 하더군요. 모텔방을 나서는 순간부터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아래가 아프다는 말과, 강제적이었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실제로 후배는 고소를 했지만, 상대방 남자의 목에서 키스마크가 나 있었구요... 모텔 cctv에 자의로 들어가고, 나오는게 찍혀있기때문에 강간죄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남편이 절 저만살겠다고 쏙 빠져나간 치사한 여자 취급을 하더군요. 그리곤 부모님 병원에 쳐들어가기전에 당장 돈을 갚으라는 말을 했습니다. 어려울때 도와줬더니 자기들 어려울때 모른척 한다고 하면서요..... 몇번이나 상황을 설명하려 했지만 그 남편은 절 아주 무시하기 시작했고. 이야기도 하지 않으려 하더군요. 그러면서 아내는 용서를 하고, 저만 나쁜년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흐르고 후배가 편의점 때문에 다시 저에게 편의점을 해 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당장 생활비도 없는 상태에서 자취비용이나 그러한 부수적인 것들을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배가 남편에겐 말을 해 뒀고, 대구 집을 정리할 비용을 빌려줄테니 자신의 집에서 당분간 지내며 편의점 일을 도와주며 배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돈을 모아 자취를 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렇게 믿었고, 대구 집을 정리하고, 주말에 가기러 했으나, 갑자가 후배내 야간 알바생이 무단으로 그만두게 되었고, 애기까지 아프게 되어서,, 대구집을 서둘러 정리하고 부모님 병원에 가려던 걸 취소하고 후배에게로 가 당장 그날부터 야간에 일을 했습니다.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 까지 였습니다. 그런데 아침 교대시간을 후배는 지키지 않았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 남편은 저와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없는 사람 취급 하더군요.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저는 계획없이 17시간을 일을 한 적도 있고, 그렇게 일을 하고, 쉬지도 못하고 또 다시 야간 알바를 했습니다. 저는 후배에게 돈을 빌린 상태이기 때문에 제가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불평없이 그저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 아버지가 반복되는 쇼크로 상당히 위독해 지셨고, 제가 멀리 떨어져 일을 하는게 다 부질없이 느껴졌습니다. 더더구나 남편에게 무시당하고, 후배눈치보며 밥 한끼 제대로 먹어 보지 못했습니다. 편의점 폐기 음식들로 대충 때우면서 지냈습니다... 그래서 후배에게 아버지의 상황을 설명했고, 편의점 운영은 당분간 어려울것 같다고 말 했더니 후배가 가장 먼저 한 말은 그럼 빌려준 돈 정리 다 하고 가 였습니다. 아버지는 괜찮으시냐,, 언니는 괜찮냐 정도의 말이 정상이 아닌가 싶더군요. 저의 상황을 다 알면서 그렇게 말을 하는게... 저는 너무 황당했지만 그 섭섭함도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저는 일주일 을 더 일을 해 주고 그만둘때 매달 80만원씩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하더군요... 약자인 저는 말 없이 각서를 썼고.. 그렇게 편의점 일을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후배가 제 카톡이며 전화며 다 씹고는 일 한 돈을 정산해 주지 않더군요.... 전화는 음성으로 넘겨버리거나, 안받거나 , 받았다 끊어 버리거나... 매달 15일 정신이 되는걸 알고 있는데 저는 지금 부모님 병원비로 인해 각종 채무 연체로 인해 신용이 좋지 않은 생태이고, 서울 보증보험으로 넘어간 건이 있습니다. 벌써 일주일때 그것또한 연체가 되고 있구요. 곧 신용불량자 등제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금전에 후배를 통화를 했는데 저한테 돈 줄 마음이 없다고 하더군요. 제 행동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세 전기세 내라고 한적 있냐고. 어떻게 일한 돈을 달라고 하냐고 합니다... 제가 일한거 정산도 안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원나있을 했던 그 남자와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님께도 인사를 드린 상태이구요.. 그날 이후로 저는 대구로 떠났고, 그 남자에게서 연락이 계속 왔습니다. 고마운 마음도 있었고, 본의아니게 저를 재워주게 되었던 그 날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가졌던 이미지와 그 사람이 가졌던 저에대한 이미지가 서로 가진 선입견이였다는걸 알게 되고, 서로 도와가며 잘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배가 그 남자와 만나는 건 자기 상식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후배와, 남편이 각자의 상황에 어려울때 저 역시 마찬가지로 갈곳이 없었고, 정말 십원한푼 없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재워주고 먹여저고 차표까지 끊어준 그 남자한테 고마움을 느끼는건 당연한데 그 후배는 저한테 하룻밤 댓가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돈은 줄수없고, 나한테 기분이 나쁘고, 내가 돈을 안갚을 려고 느낀다. 그 남자랑 연락하는것도 이해한된다. 언니 상황 다 아니까 보험금 받고도 돈 안값는거 이해했다 그런데 나한테 돈 벌어갈려고 일했냐... 이런식으로 말을 하고는 통화를 하다 전화를 끊더라구요... 그 돈때문에 저는 항상 약자의 편에서 제가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장의 값아야 할 돈들과,,,,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걱정입니다. 정신도 없고 당황스럽고 무서워.. 맞춤법도 많이 틀렸을 거고, 글도 두서없지만 끝까지 읽어 주셨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그저 죽고싶은 마음 뿐입니다. 사는게 자신이 없습니다... 11
친구라고 믿었는데 너무 황당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의 대구사는 여자입니다.
이런 공간에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글을 남겨 봅니다.
3월에 저희 부모님께서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막 직장을 그만둔 상태였고, 3살 아래 남동생은 대학생이였습니다. 원래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동생과 저는 학자금 대출이며, 집 또한 대출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재정상태가 너무 어려웠고, 저는 십원한장 남기지 않고, 청약이며, 적금이며 모두 깨어 병원비에 보태었습니다.
그러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대학 후배한테 도움을 청하게 되었고, 그 후배는 당신 결혼을 해서 애기도 있었습니다.
신혼이여서 형편이 어려운줄 알았으나,, 저는 누구에게라고 도움의 손을 내 밀수 밖에 없었고,
애기 선물도 많이 하고, 멀었지만 집에도 종종 놀러갔었고, 동생 시댁이 대구라서 올때마다 여러번 봤기 때문에 남편분과도 잘 알고 지냈습니다.
두 부부는 흔쾌히 200만원의 돈을 빌려줬습니다.
그래도 두 부모님의 병원비라는게 감당이 되지 않고 보험처리 또한 많이 늦어지게 됐구요.
그동안 저는 병간호로 제대로 된 직장도 다닐수 없고 근근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병원비에 보태며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후배가 포천으로 이사를 했고,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지쳐있던 상태이기도 하고 저에게 넘기고 싶어 했습니다.
겸사겸사 차비까지 보내줄테니 포천으로 놀러오라는 말에 후배네 집으로 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나이트를 가자고 하더군요. 원래는 밤과음악사이?? 아무튼 거기를 갈려고 했으니, 후배가 나이트를 가지는 말에 저는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놀고싶다고만 했고, 후배도 육아와 편의점에 지쳐있었기 때문에 신나게 놀자는 기분으로 있었습니다.
남편도 저와, 부인에게 재미있게 놀다오라고 말 해줬구요.
그런데 문제는 나이트에 갔던 그날.
당연히 부킹을 했고, 전 부모님 사고 이후로 술도 한번 마시지 못했기 때문인지 몇잔의 맥주에 취했고, 한참의 부킹후에 한 룸에서 후배와 마주쳤습니다. 베터리도 없는 터라 반가운 마음에 앉아 있다가
룸에 있던 남자들이 나가서 밥을 먹자고 하더라구요.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나가서 밥을 먹었고, 밥을 먹으면서 소주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쯤 전 이미 취해 있었고, 정신을 차려 보니 모텔에 둘러 앉아
양주와 핫식스를 섞은 예거밤? 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걸 두 모금 정도 마셨던 걸로 기억하고 침대로 기어 올라가 자려는걸 누군가 계속 못 자가 잡아 끌었고, 그걸 뿌리치고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와 원나잇을 했구요..
발버둥을 쳤다가. 남자가 짜증내며 가려던 걸 제가 두려운 마음에 잡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나이트에서 나와서 소주를 마실때 이미 해는 떠 있있고, 제가 잠에서 깼을 때는 오후 2시 였습니다.
밧데리고 없고 제가 가진건 교통카드 한장이였는데 길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나이트에 갈때는 후배 차를 타고 갔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의 집으로 가서, 차를 가지고 후배네 집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남자의 집으로 가서 차를 가지고 밥을 먹으로 가서야 후배의 번호가 기억이 나서 밥을 먹으며 전화를 했는데....
문제는 그 후배 역시 나이트에 있던 다른 남자와 원나잇을 했던 거였습니다.
그런데 그 상대방이 후배의 목에 키스마크를 남겼고, 그걸 몰랐던 그 후배는 그대로 집으로 들어갔고, 남편은 당연히 그걸 발견했습니다.
집가방과, 애기를 안고 쫒겨난 후배는 부모님이 계시는 집으로 향하는 버스 안이라고 했습니다.
차비조차 후배가 보내줘서 포천으로 갔던 저는 당장 갈곳이 없어졌고, 남편이 저 역시 짐을 가지고 나가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나이트에서 후배는 결혼했다는 말을 하지 않았었고, 집, 나이 등등을 속였습니다.
결국 저는 같이 있던 남자에게 사실을 털어놨고, 그 남자 역시 당황했습니다.
핸드폰을 편의점에 맏긴후, 부모님때문에 돈이 없다고는 말 하지 못했고, 간략한 상황만을 설명했고, 그 남자는 한참을 고민 하고, 하루 더 같이 있자고 말을 했습니다.
당장 오갈곳 없이 돈 한푼 없던 저는 당연히 그 사람말에 따를 수 밖에 없었고,
낯선 사람에게 그럴 수 있다는 것이 고마웠습니다.
우선 후배내 집으로 가 짐을 챙겨 나오는데 저에게 단 한번도 말을 놓지 않던 남편이 막말을 하더군요...
전 아무말 없이 짐을 들고 나왔고, 곧 남편에게 다시 전화가 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집에 들어갔을 당시 그 후배의 남편은 몇병째 깡소주를 마신 상태였고, 저는 기억나지 않는 상황과
원나잇을 했다는 스스로의 더러운 상황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술 깨면 다음에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나도 지금 사실 정확한 상황을 모르겠다.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하게된다면 후배의 입장이 곤란해 질거라고,,
상황이 정리되지 않는다고, 다음주에 올테니 그때 다시 이야기하자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그 남자와 하루를 더 보냈고,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전 다음날 대구로 다시 가게 되었구요.
그런데 후배가 자신이 원나잇을 한 남자를 고소하겠다고 하더군요.
모텔방을 나서는 순간부터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아래가 아프다는 말과, 강제적이었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실제로 후배는 고소를 했지만, 상대방 남자의 목에서 키스마크가 나 있었구요...
모텔 cctv에 자의로 들어가고, 나오는게 찍혀있기때문에 강간죄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남편이 절 저만살겠다고 쏙 빠져나간 치사한 여자 취급을 하더군요.
그리곤 부모님 병원에 쳐들어가기전에 당장 돈을 갚으라는 말을 했습니다.
어려울때 도와줬더니 자기들 어려울때 모른척 한다고 하면서요.....
몇번이나 상황을 설명하려 했지만 그 남편은 절 아주 무시하기 시작했고. 이야기도 하지 않으려 하더군요.
그러면서 아내는 용서를 하고, 저만 나쁜년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흐르고 후배가 편의점 때문에 다시 저에게 편의점을 해 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당장 생활비도 없는 상태에서 자취비용이나 그러한 부수적인 것들을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배가 남편에겐 말을 해 뒀고, 대구 집을 정리할 비용을 빌려줄테니 자신의 집에서 당분간 지내며 편의점 일을 도와주며 배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돈을 모아 자취를 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렇게 믿었고, 대구 집을 정리하고, 주말에 가기러 했으나, 갑자가 후배내 야간 알바생이 무단으로 그만두게 되었고, 애기까지 아프게 되어서,, 대구집을 서둘러 정리하고 부모님 병원에 가려던 걸 취소하고 후배에게로 가 당장 그날부터 야간에 일을 했습니다.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 까지 였습니다.
그런데 아침 교대시간을 후배는 지키지 않았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 남편은 저와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없는 사람 취급 하더군요.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저는 계획없이 17시간을 일을 한 적도 있고, 그렇게 일을 하고, 쉬지도 못하고 또 다시 야간 알바를 했습니다.
저는 후배에게 돈을 빌린 상태이기 때문에 제가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불평없이 그저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 아버지가 반복되는 쇼크로 상당히 위독해 지셨고, 제가 멀리 떨어져 일을 하는게 다 부질없이 느껴졌습니다.
더더구나 남편에게 무시당하고, 후배눈치보며 밥 한끼 제대로 먹어 보지 못했습니다.
편의점 폐기 음식들로 대충 때우면서 지냈습니다...
그래서 후배에게 아버지의 상황을 설명했고, 편의점 운영은 당분간 어려울것 같다고 말 했더니
후배가 가장 먼저 한 말은
그럼 빌려준 돈 정리 다 하고 가 였습니다.
아버지는 괜찮으시냐,, 언니는 괜찮냐 정도의 말이 정상이 아닌가 싶더군요.
저의 상황을 다 알면서 그렇게 말을 하는게... 저는 너무 황당했지만 그 섭섭함도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저는 일주일 을 더 일을 해 주고 그만둘때 매달 80만원씩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하더군요...
약자인 저는 말 없이 각서를 썼고.. 그렇게 편의점 일을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후배가 제 카톡이며 전화며 다 씹고는 일 한 돈을 정산해 주지 않더군요....
전화는 음성으로 넘겨버리거나, 안받거나 , 받았다 끊어 버리거나...
매달 15일 정신이 되는걸 알고 있는데 저는 지금 부모님 병원비로 인해 각종 채무 연체로 인해 신용이 좋지 않은 생태이고, 서울 보증보험으로 넘어간 건이 있습니다.
벌써 일주일때 그것또한 연체가 되고 있구요. 곧 신용불량자 등제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금전에 후배를 통화를 했는데
저한테 돈 줄 마음이 없다고 하더군요. 제 행동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세 전기세 내라고 한적 있냐고. 어떻게 일한 돈을 달라고 하냐고 합니다...
제가 일한거 정산도 안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원나있을 했던 그 남자와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님께도 인사를 드린 상태이구요..
그날 이후로 저는 대구로 떠났고, 그 남자에게서 연락이 계속 왔습니다. 고마운 마음도 있었고,
본의아니게 저를 재워주게 되었던 그 날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가졌던 이미지와 그 사람이 가졌던 저에대한 이미지가 서로 가진 선입견이였다는걸 알게 되고,
서로 도와가며 잘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배가 그 남자와 만나는 건 자기 상식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후배와, 남편이 각자의 상황에 어려울때 저 역시 마찬가지로 갈곳이 없었고, 정말 십원한푼 없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재워주고 먹여저고 차표까지 끊어준 그 남자한테 고마움을 느끼는건 당연한데
그 후배는 저한테 하룻밤 댓가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돈은 줄수없고, 나한테 기분이 나쁘고, 내가 돈을 안갚을 려고 느낀다. 그 남자랑 연락하는것도 이해한된다.
언니 상황 다 아니까 보험금 받고도 돈 안값는거 이해했다 그런데 나한테 돈 벌어갈려고 일했냐... 이런식으로 말을 하고는 통화를 하다 전화를 끊더라구요...
그 돈때문에 저는 항상 약자의 편에서 제가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장의 값아야 할 돈들과,,,,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걱정입니다.
정신도 없고 당황스럽고 무서워..
맞춤법도 많이 틀렸을 거고, 글도 두서없지만 끝까지 읽어 주셨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그저 죽고싶은 마음 뿐입니다.
사는게 자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