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chupa story 2

chupa2012.10.23
조회544

 

 

레드추파의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이번글은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합니다.

 

이글은 진실이며 언론에서는 절대 알수없고 민간인들은 절대 알수없는 이야기입니다

 

여자들은 물론  거기있지 않은 남자들 또한 이해할수 없는 이야기 일찌도 모릅니다

 

 

2010년 11월23일 그날은 저에게 있어서 잊을수 없는 날입니다.

 

제가 군대에 잇던시절 훈련에 지쳐 포항이 너무 싫을때가 있엇습니다.

 

그러던중 G20 정상회담 때문에 경계발령으로 인해

 

저희 중대는 연평도로 파견을 가게 되엇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거기가면 근무만 서면되니까 진짜 최고라고 최고라고 생각햇습니다

 

CH-47 과 LST를 타고 도착한곳은 조그만 섬이였습니다.

 

저희 중대는 천막 3개와 조그만건물에 1소대 2소대 3소대 60mm/본부소대가 잠시 살게 되었습니다

 

물은 녹물이고 졸졸졸 나왔지만 그래도 훈련을 안하니 그게 어디입니까ㅋㅋ

 

쥐와 함깨 살아가는것 빼고는 걱정할게 없는곳이엿습니다.

 

잠에 찌들린 근무의 일상

 

그러던중 연평도에서도 면회가 가능하다 하여

저는 11월 21일 부모님을 연평도에서 두번째로 만낫습니다.

 

저에게 그시간은 행복이였습니다.

 

그런데 11월22일 부모님과 헤어질시간이 되엇는데

연평도에서 기상이안좋아 배가 오질않는다고하여

저는 부모님과 하루를 더 보내게 되엇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하늘이 꼭 절 도와주는것만 같았습니다.

 

그렇게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11월 23일 오후 3시 배를 기다리고 있엇습니다

 

2시30분 중대장님께 복귀 전화를 하였습니다

중대장님은 지금 포사격중이니 부모님 보내드리고 기다렸다가 6시에 들어오라고 햇습니다.

 

2시 34분

쾅 하는 큰소리와 함께 땅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원래 포사격을 가까이서 하면 이렇게 땅이 흔들리는줄 알앗습니다.

 

10초뒤 다시한번 쾅 하는 소리에 민박집 밖으로 나가보니

 

옆집이 버섯모양처럼 사라져있엇습니다.

 

부모님은 불안해하셧고

 

저는 불발탄이 마을에 떨어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이번엔 반대쪽에서 포가 떨어져 집이 터져버렷습니다.

 

저는 부모님 손을 붙잡고 냅다 바다 쪽으로 뛰기시작했습니다

 

저는 오직 부모님을 살려야 된다는 생각박에 안들엇습니다.

 

저희만 뛰고잇는줄알앗는데

 

마을사람모두가 어디로 도망갈지를 몰라 바다쪽으로 뛰고잇엇습니다

 

마을에선 사이렌소리가 들리고

 

모두가 두려움에 벌벌 떨었습니다.

 

저는 중대장님께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중대장님 지금 마을에 포가 떨어지고있습니다!!!" 

 

"그래 ?!! 그럼 어디가서 숨어있어라 "

 

"전쟁이 난거 아닙니까? 아닙니다 이러다 다죽게 생겻습니다 저는 부모님을 배에 태워서 보내겟습니다"

 

바로 전화를 끊고

 

부모님과 함께 항구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을 쳐다보면 포가 날라오는게 보일까봐서

날라오는게 보이면 엎드리면 살수잇지않을까 싶어서

 

하늘을 보고 달렷습니다

 

제가 뭘 알앗겟습니까

사방에 포가 떨어지고잇고 한끝차이로 사람이 죽는데

 

살아야하지 않겟습니까.

 

 

다행히 조그만 섬이라

2시 54분쯤에 항구에 도착할수잇엇습니다

 

항구에 도착하자 연평도 섬에는 여기저기 불이 나잇엇고

하늘에는 흑검은 구름으로 가득 차잇엇습니다

 

마을 사람 대부분이 배에 탈려고 하고잇엇습니다

 

부모님을 태워서 보낼려고하는데

람들이 막 탈려고 하니깐

배가 갑자기 떠나는겁니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가 다 배에 탈려고하니까

 

배와 연결된 사다리를 바다에 빠트리면서까지

배가 떠나벼렷습니다

 

타지못한 50명의 인원들이 땅을치며 울기 시작햇습니다

 

아..

이 어찌 이기적인 행동입니까

자기 목숨만 목숨입니까!!

 

우리 부모님은 어쩌라는 겁니까...

 

 

 

 

그러던중 어떤아저씨가 큰소리로 배에 삿대질을 하면서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XX 너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얼마나 오래사는지보자 XX

등등등

 

그러자 배가 머뭇머뭇하더니

다시 배가 돌아오기 시작햇습니다

 

어머니께서 울면서 말했습니다

 

아들.. 아들.. 같이 가자

 

어머님 안됩니다. 정말로 전쟁이 난거라면 저는 어잡히 군인이라서 싸워야만 합니다.

 

아들..그럼 이 핸드폰이라도 가지고있어..

 

안됩니다 어머님. 저는 군인이라 핸드폰을 소유하고있으면 안됩니다.

 

다시 배가 떠날려고하자

아버님은 눈물을 글썽이며 어머니 손을잡고 배에 타고 가셧습니다.

 

그제서야 안심이 되엇고

저는 바로 상황판단을 하고

중대로 복귀하여 지금 상황이 어떤상황인지 알아야만 햇습니다.

 

 

부대로 뛰어서 가는중

어떤 승용차가 멈추더니

그안엔 어떤 상사가 있엇습니다

 

빨리타랍니다

탓습니다

가던중 어떤 하사가 있엇습니다

 

타라고하니깐 배에서 내린 휴가자들을 데리고 복귀해야한다고하엿습니다

 

그러니까 저보러 내리랍니다

 

그래서 내렷습니다

 

다리는 후들거렷고

게속 포가 떨어지고 있는데

포가 고각도로 번쩍하며 떨어지니

땅으로 들어가지 않는이상 벽에기대도 쇼용이없는겁니다

 

그러던중 주머니에 진동이 울리길래

열어보니 형에게 전화가 왓습니다

어머님이 몰래 건빵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어둔겁니다

형이 지금 무슨일이냐고

어머니한테 연락받고 바로 전화한거라고 하엿습니다

지금 전쟁이난것같다고 말하려 하는순간

전화가 끈켯습니다

 

기지국에 포가떨어져서 전화가 불통이 되어 버린겁니다.

핸드폰은 꺼두고

 

하사 따라서

항구옆 초소로 가보니 다른부대 휴가자(들어온사람,나갈려는사람)들이 나오기시작햇습니다

 

그리고 큰버스에 상병 운전병 한명이

유리창이 깨진 버스를 타고  왓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저는 그 상병선임이 누군지모르지만

포가 떨어지고잇는데 목숨을걸고 데리러와준게 고맙기만하엿습니다.

 

버스안엔

딱보니  병장이 한명잇엇는데

말년에 휴가도못나가고 이게 무슨일이냐며 엄청 화가 나잇엇습니다

 

부대로 들어가는길은 처참햇습니다

도로가 사라져잇엇습니다

 

빨리빨리 각자 부대로 복귀하는중에

그렇게 각자 2개 부대 인원이 내리고

 

 

해병대는 연평도에 5개의 부대가 있엇습니다

2개 부대가 복귀를하고

나머지 3개부대가 남아잇엇는데

포가 게속떨어지니

근처에 조그만 방공호로 모두 들어가게 되엇습니다.

 

거기 들어가보니 다른부대 인원들이 가득 잇엇습니다.

 

사람들이 수근수근대는 소리를 들엇는데

문앞에 서잇던 이병한명이 목에 파편이 박혀

실려갓단 소릴 들엇습니다.

 

누가 다쳣다 누가죽엇다

이런소리가 들리고

실탄을 나눠줄태니 포가 그치면 북한군이 상륙해올태니 전투준비에 임하라 하엿습니다

 

저는 정말 화가낫습니다

나 21살인생 꽃 피우지도 못해보고

나 하고싶은거 진짜많은데 억울해서

혼자는 못죽겟단 생각이 들엇습니다

너무너무 화가나서 미쳐버릴것같앗습니다

 

적어도 3명은 죽이고 죽자..

그렇게 기다리다 기다리다

밤 12시가 되니 상황종료란 말이 들렷습니다

진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햇습니다.

 

부대로복귀할려고 나가보니

눈에 보이는 모든게 전부다 처참햇습니다

연평도는 섬이라 나무가 많은데 나무는 사라지고 불만잇엇습니다.

제눈엔 그렇게 보엿습니다

 

저희 부대로 복귀하니

연락이안되서 저보로 죽은지 알앗답니다

거기있는 하사에게 저희 부대인원이 걱정하니까 연락좀 96k로 말해달라햇는데

정신이없어서 못들엇나봅니다

 

중대장님께 핸드폰을 반납하고

 

불발탄이 터질지도몰라서

그렇게 땅굴에서 3일을 보내고

나왓습니다

 

진짜

감회가 새로웟습니다

 

저희중대는 모두가 무사해줘서 고맙다며

중대장님의 뜨거운 눈물을 잊을수가 없엇습니다.

 

저는 아직 죽을 운명이 아니엿나봅니다

 

 

저는 포떨어질때 아무것도 한게 없습니다

제가 K-9 전차로 포를 쏜것도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전쟁을 햇다고 경험햇다고 말하긴 부끄럽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을겁니다.

 

포가 떨어진 순간은 무서웟을뿐이지만 

포가 떨어진 이후는 힘든 시간이엿습니다.

 

이후의 비하인드 이야기는

복귀작업과

해안 경계선 쟁탈전을 위한

2차포격전을 앞둔 전쟁준비,

보안을위해 전화선을 끈어버리니

모두가 초조햇으며 유서를 쓰는인원도잇엇습니다.

 

그럼 저는 시험공부를 해야되서

비하인드 스토리는 다음에 적어드리도록하죠.

 

 

dnsspoof facebook hacked by redchupa

http://www.youtube.com/watch?v=1ZAYMTZy9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