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 사학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과에서 매년 하는 행사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있다가 제 차례가 되서야 억울함을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과는 졸업시험을 보고 나면 사은회 라는 것을 합니다. 글자 그대로 교수님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겁니다 취지는 좋습니다. 저도 이런 취지에 대해서 어느정도 동의를 하고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금액입니다 10만원씩 걷어서 교수님 다섯분 선물 사드리고 나머지돈으로 한끼에 오만원 하는 뷔페를 가거나 비싼 한정식집으로 간다고 하네요 솔직히 이런 비싼 음식 먹고 싶지도 않구요 그돈으로 다른일을 하고 싶습니다 요새 물가도 치솟고 대학생들 주머니 사정도 어려운거 온세상이 다아는데 꼭 이렇게 부담스러운 금액을 거둬들여서까지 해야 하나 싶구요 과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인거 알지만 해오던 거라 꼭 내달라고 하는데 진짜 이해 할 수 가 없어요 십만원이 적은돈도 아니고 오만원정도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지만... 알바를 하루에 다섯시간 하면 일주일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누군가에겐 적지 않은 금액이예요 등록금 내기도 빠듯해 왔는데 마지막엔 사은회비가 발목을 잡네요 솔직히 성의만 표시하면 되는거지 비싼 선물을 사드리고 비싼곳에서 밥을 먹어야 할까요 이런 관행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해오던거라 그냥 내라는 식으로 나오니까 어이가 없고 할말이 없네요 해왔던 거라도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고 불편한 마음으로 내는 돈이라면 교수님들은 그 선물을 받고 좋아 하실까요? 그렇다고 교수님들께 이 문제를 거론하기엔 여태 교수님들도 받으신 입장이라 좀 그렇구요... 솔직히 다른 친구들 보면 수고했다고 졸업할때 오히려 비싸지 않더라도 교수님들끼리 돈을 모으셔서 사주신다고 하는데 사주시는것까진 안바래도 ... 진짜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글 써봅니다.. 물론 교수님들께 감사하고 감사한건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꼭 이런식으로 학생에게 부담을 줘가며까지 해야하느냐 하는겁니다 하더라도 조금씩만 거둬서 삼겹살집이나 이런 소탈한 곳 가서 편하게 밥 먹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어요. 선물도 성의 표시하는 정도로만요.. 저만 이렇게 부담스러운건지 ... 돈 내야할 날짜는 다가오는데 머리 다 커서 부모님께 달라고 할 수 도 없고 대학생 한달용돈 평균이 이삼십만원이라던데 거기에서 십만원이 훅 나가면 정말 상상만으로도 힘드네요............... 벼룩에 간을 빼먹어도 유분수 같아요.. 스승의 날 행사도 매년 하는데 꼭 이렇게 저희를 피빨아먹듯 빨아먹어야 하는지 사은회비 걱정이네요.. 어떻게 ... 금액을 조율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돈을 낼 방법이 없을까요? 23819
졸업할때 되니 ... "10만원내?"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 사학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과에서 매년 하는 행사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있다가
제 차례가 되서야 억울함을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과는 졸업시험을 보고 나면 사은회 라는 것을 합니다.
글자 그대로 교수님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겁니다
취지는 좋습니다. 저도 이런 취지에 대해서 어느정도 동의를 하고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금액입니다
10만원씩 걷어서 교수님 다섯분 선물 사드리고 나머지돈으로
한끼에 오만원 하는 뷔페를 가거나 비싼 한정식집으로 간다고 하네요
솔직히 이런 비싼 음식 먹고 싶지도 않구요 그돈으로 다른일을 하고 싶습니다
요새 물가도 치솟고 대학생들 주머니 사정도 어려운거 온세상이 다아는데
꼭 이렇게 부담스러운 금액을 거둬들여서까지 해야 하나 싶구요
과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인거 알지만 해오던 거라 꼭 내달라고 하는데
진짜 이해 할 수 가 없어요
십만원이 적은돈도 아니고 오만원정도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지만...
알바를 하루에 다섯시간 하면 일주일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누군가에겐 적지 않은 금액이예요
등록금 내기도 빠듯해 왔는데
마지막엔 사은회비가 발목을 잡네요
솔직히 성의만 표시하면 되는거지 비싼 선물을 사드리고 비싼곳에서 밥을 먹어야 할까요
이런 관행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해오던거라 그냥 내라는 식으로 나오니까 어이가 없고 할말이 없네요
해왔던 거라도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고
불편한 마음으로 내는 돈이라면 교수님들은 그 선물을 받고 좋아 하실까요?
그렇다고 교수님들께 이 문제를 거론하기엔 여태 교수님들도 받으신 입장이라 좀 그렇구요...
솔직히 다른 친구들 보면 수고했다고 졸업할때 오히려
비싸지 않더라도 교수님들끼리 돈을 모으셔서 사주신다고 하는데
사주시는것까진 안바래도 ... 진짜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글 써봅니다..
물론 교수님들께 감사하고 감사한건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꼭 이런식으로 학생에게 부담을 줘가며까지 해야하느냐 하는겁니다
하더라도 조금씩만 거둬서 삼겹살집이나 이런 소탈한 곳 가서
편하게 밥 먹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어요. 선물도 성의 표시하는 정도로만요..
저만 이렇게 부담스러운건지 ... 돈 내야할 날짜는 다가오는데
머리 다 커서 부모님께 달라고 할 수 도 없고
대학생 한달용돈 평균이 이삼십만원이라던데
거기에서 십만원이 훅 나가면 정말 상상만으로도 힘드네요...............
벼룩에 간을 빼먹어도 유분수 같아요..
스승의 날 행사도 매년 하는데 꼭 이렇게 저희를 피빨아먹듯 빨아먹어야 하는지
사은회비 걱정이네요..
어떻게 ... 금액을 조율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돈을 낼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