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엄마와 훈훈한 카톡^0^

엄마사랑해♥2012.10.24
조회8,057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 중반 잉여몬입니다.

엄마랑 남동생이랑 단체카톡을 하는데 엄마가

너무 웃겨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그러므로 음슴체씀짱

일상적인거임.그러나 우리에게만 일상적인거임

친구가 보고 식겁함

 

 

 

우린 엄마를 돼지라고 부름

조돼지라고 부름 엄마는 조씨니까

하지만 엄마는 자기가 돼지가 아니라고 함

자꾸부인함 그래서 우린 더더욱 돼지라고 부름

 

????????????????????????????

뭐지????????????ㅅㅂ라니?욕하신건가 지금?

설마 ㅎㅎㅎㅎㅎㅎㅎ무슨뜻인지 모르시고 하신걸꺼야 ㅎㅎㅎㅎ설마 66년생 우리엄마가 ㅅㅂ라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믿을수없어

 

 

 

 

 

 

 

 

 

 

 

 

 

 

 

 

 

 

난 대학교를 코스모스졸업함

근데 일이있어서 졸업식을 참석못함...

그래서 그다음날

졸업장 받으러 가야하는데 너무 멀고 귀찮은거임

하지만 난 착한딸이기에 엄마한테 데려다달라고안함 왜냐면 좀머니까^^...

 

그런데 내남동생 준이가 엄마한테 데려다주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자 엄마가....

 

 

참고로 경수낭 - 이건 우리엄마 이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또 썼다..엄마가 또썼다........알고쓰는것같은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우린 엄마를 조돼지라고부름

사실 돼지아님...우리엄마이쁨...날씬(?)까진 아니더라도..음 보기좋게 살집이 있음^^..

 

 

 

참고 - 여기서 준이는 동생이름임

 

 

 

 이젠 대놓고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인줄알고 쓰시는듯 방긋확실함

 

 

 

 

 

 

 

 

준이는 내귀여운 남동생임

동생이 퇴근하고 집에있는 나에게 김치찌개를 해놓으라는 말을 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 배워온말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썻나... 자꾸 어디서 배워오는거지..

 

 

 이날 내동생은 엄마를 진심으로 온힘을다해

귀여워했음 미.친.듯.이

 

나도같이 귀여워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풍이 오기 하루전날이었음

그날 뉴스에서 사람이 날아간다고 조심하라고

풍속쩐다고 나가지말라고 ...이걸보고

걱정한 남동생님께서 내일 나가지말고 일쉬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동생도 이젠 엄마말투씁ㅋㅋㅋㅋㅋㅋㅋ외할아버지닮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뜬금없이 햇님이있냐고물어서 난그냥 달님이라고했더니 갑자기 엄마가 욕함

 ㅅㅂ의 충격으로 인해 이젠 "지랄"은 애교임

 

 

 

 

 

 

내동생은 애교가 굉장히많음 생긴것도 귀엽게생긴것이 어디서 배운 애교인지 모르겠지만 나도좀 알려줘.

암턴 동생이 엄마랑 같이자고싶어했음

 

그러자 갑자기 ㅗ 를 날리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놓고 질문하심

욕이니? 욕이니?욕이니?욕이니?

 

 

 

끝나지 않는 "욕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정말 몰라서 묻는거야?........

 

 

 

 

 

 

 이때 좀식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이

go추 얘길하길래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했는데 집가서물어보니 동생 카톡메인에 아프리카 아가들이 발가벗고 있는 사진을 보고 말한거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내동생은 뭔헛소리를 짓껄이고있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고로 내동생은 22살임

 

 

 

 

 

 

 

 

어느날 집청소를 하는데 곱등이 한마리가 거실에서 깡총 거리고있었음. 난 반가운마음에 이걸 어찌해야하지?하면서 엄마하고 동생에게 카톡을보냄.

 

 

엄마는 별 대수로없지 않게 생각하심 . 내동생은 곱등이가 너무 이쁘고 귀여웠는지 엄마방에 곱등이를 모셔놓으래 ㅎ.ㅎ

니가 진정한 효자다. 사랑이 넘치는 우리집

 

 

 

 

 

 

 

 

 

 

 

 

이게 뭘얘기하다가 말한건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냥 그상황이 웃겨서 캡쳐해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생각엔 나빼고 다 안멀쩡함 나만 멀쩡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랑 쇼핑을하고 집에가는 도중 엄마한테 문자옴 언제오냐고 그래서 택시타고 가고있다고 함

 

택시안이어서 계산하고 내리고 문닫고 아저씨에게 인사하고 나니 엄마한테 문자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날 동생이랑 나랑 미친듯이뿜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도아니고....어머님.....고정하시옵소서에헴 

 

 

 

 

 

 

 

 

 

 

어느날 엄마가 "ㅋ" 한꺼번에 어떻게 하는지 물어봄 그래서 내가 친절하게 대답해줌은 거짓말이고 그냥 대충 대답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을 쓰고 뿌듯했는지

 

"잘하지"라고 질문까지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둥이

 

 

내생일날 보내준 엄마의 카톡

 

엄마 나도 엄마 딸로 태어나서 느므느므느므좋아

키워줘서 고마웡 사랑해ㅐㅐㅐㅐㅐ사랑

 

 

 

 

훈훈하게 마무리 짓고시펐음 ^.^*

길었음?안길었음?암턴 재밌게 봐주길바라며

난 자러 떠나겠음 ㅃ2

 

 

 

좀 뒤죽박죽인데 암턴 너무많아 좀그럼

그래도 이쁘게 봐주길바람

우리엄마 착하구 이쁘고 사랑수런 녀자임

실제론 욕을 잘못함..^^

은 페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