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달달한 연애담! 2!

여자여자2012.10.24
조회3,731

무반응에도 굴하지 않는 나님이 왔음

조회수는 오르는데 댓글이 음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뭔가 하구 와서 보는거겠지머........괜찮아요...ㅠ  그냥 나는 나 좋아서 하는거니까....

그래두 나두 댓글 가지구 싶다...

 

 

 

 

 

 

 

 

 

 

 

 

 

 

내친구가 나한테 연락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혹시 판썻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올리면 난줄 알겟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편을 이어가겠음

 

 

 

 

 

 

 

 

 

 

 

 

 

 

 

결국 오빠를 붙잡는데 성공한 나임

근데 솔직히 오빠도 별로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안잡았으면 어떡할뻔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집에 둘만있게됨 흐흐음흉

 

 

 

 

 

 

 

 

 

 

 

 

나 요리하는걸 좋아함

잘은 못하고 그냥 좋아는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빠에게 점심을 해주겠다고 두팔을 걷어 부쳤음!

 

 

 

 

 

 

 

 

나 된장찌개 끓일 줄 아는 여자임!ㅋㅋ

계란말이두 하구 집에있는 반찬 이것저것 해서 오빠랑 점심을 먹음

 

오빠 나 요리하는데 옆에서서 보조를 해줬음

이러니까 꼭 부부같고 완전 좋았음

 

상다차리고 우린 식탁에 마주보고 앉음

난 기대에 찬 눈으로 오빠를 바라봤음

왜 드라마에서 여자들이 막 요리하고서 남자친구가 먹을때 그 설렘과 기대감 쩌는 표정있자나

그런 표정으로 오빠를 쳐다봄

 

 

 

 

오빠 찌개를 한 입 먹더니 뿌듯한 표정으로 날 바라봐 주었음!!

대 성공이였음!!!히히히히히

 

 

 

밥 다먹고 오빠랑 양치도 하고 티비를 봄

 

 

여름이여서 우리집 거실바닥에 대나무 돗자리가 깔려 있었음

나 쇼파가 있지만 쇼파가 가죽인지라 여름에 안으면 끈적끈적한 느낌이 싫어서 바닥에 앉음

 

 

 

바닥에 앉아서 티비채널을 막 돌리고 있었는데 오빠가 쇼파에서 내려온거임

그러곤 내 옆에 앉더니 내 다리를 쭉 피고는 눕는거임

 

 

 

 

아......ㅋㅋㅋㅋㅋㅋㅋㅋ나  놀래서 다리에 힘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막 킥킥웃으면서

 

 

 

 

 

"다리에 힘빼! 머리 아프자나ㅋㅋㅋㅋㅋ"

 

 

 

 

이러는 거임

그래서 다리에 힘뺏더니 더 크게 웃는거임

 

 

 

하도 얄밉게 웃길래 오빠머리 치우라고 막 밀어냈음

그랫더니 안그럴게 하면서 다시 내 다리 붙잡고 자리를 잡음

 

 

그러고 우린 티비를 봄

영화채널에서 하는 영화였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잘안나구.

암튼 영화 보고있었는데 오빠가 내 손을 자기 머리위에 얹는거임

그러고는 머리 쓰다듬어 달라고 완전 귀엽게 말함

 

 

 

그래서 머리 쓰담쓰담 해줬음

처음에 막 꼼지락거리더니 안하길래 자나 보다했음

뭔가 남자가 막 이러니까 모성본능? 이런게 튀어나오고 그랬음

완전 엄마미소로 머리 계속 쓰다듬어 줬는데

내쪽으로 돌아 눕는거임

 

 

 

 

내가 "안잤어?" 이러니까

 

"응. 근데 니가 머리 만져 주니까 잠와"이러는 거임

 

그래서"졸리면 자" 이랬더니

 

 

 

 

 

 

"뽀뽀해줘"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오빠 모습이 무척 섹시했음

우리오빠 외모도 나름 훈남이고 목소리도 죽임짱

 

 

 

눈 살짝 풀려서 뽀뽀해달라는데 어떻게 안해줌!사랑

 

 

 

그래서 좀 길게 뽀뽀해줌 그리곤 다시 머리 쓰담쓰담 해줌

 

 

 

 

 

오빠 나보나 3살이나 많지만 가끔 애기 같을때가 있음

뽀뽀하고 나서 웃는데 너무 사랑스러운거임

그래서 한 번 더 해줬음 근데 이번엔 그게 키스로 이어진거임

 

내가 고개를 숙이고 키스하다 오빠가 내 무릎에서 일어났음

그러곤 다시 계속 폭.풍.키.스

 

 

 

근데 이게 막오래하니까 숨도 차고 그래서 막 숨소리 거칠어지고 그러는 거임

그래서 내가 힘들어서 떼니까

오빠가 입술에 뽀뽀해주고 나 꼭 안아줌

 

 

 

 

 

 

 그날 오빤 우리집에 저녁까지 놀다가 느즈막히 집에 감

다음날 만나서 전시회 보러가구 그랬음

 

 

 

 

 

 

 

 

 

 

 

아 나 진짜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거 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