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후폭풍...반드시...정말 와요

빨간장미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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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커플은30대중반 5년 알고지내구 3년넘게 천일넘게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제가 이직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여행갔다오구 홧팅하고 그랫는데...

불과 첫출근하는 시점 부터 남친의 일과 가정사땜에...그만하자며 이별을 고했습니다.

믿을 수가 없고 정신을 차릴 수도 없이 청천벽력같은 일이었어요.

울고 불고 매달리고 힘들때 옆에 있겠다고 기다리겟다고...기다림조차 하지 말라고...

남친은 다정다감하고 저희커플은 싸울일이 드문...정말 백발노인이 되서도 우린 손 꼭 놓치않을거라했던

그런 사랑이엇는데...마지막 매달려서 울고불고 만났고 그이후로 3주동안 저는 기다렸네요.

기다리다 마지막 전화에 냉정하고 변해버리고 차가워진 남친 목소리를 듣고 ...정말 저사람.일핑계로 내가 싫어서 떠난건데 알아듣지 못한 내자신을 원망하며...헤어짐 결심하고 전화번호도 지우고...노력했어요.

문득문득..생각나면 숨을 쉬지않아요. 숨을 참으면 견딜만 하거든요.

어제밤에는 열시에 잠이 들었네요. 기다림을 포기하니..오랜만에 푹 자려고...

한시간후 남친의 연락이왓어요. 우리집앞에 오겠다고....마지막으로 얼굴봐야겠다며...

난 그냥가라고 설득하고.니가 얘기안해도 알아듣었으니..나아푸게하지말라구.

얼굴보면 또 한달넘게 그리워하며 고생해야하니까...

그런데도 달려왔네요. 막상 얼굴보니 우리둘은 환히 웃었어요. 그리고 두어시간 얘기하고.

자기가 그렇게 냉정하게 모질게 했는데도 너는 그대로냐고. 니가 옆에 있으면 일도 잘되고 했는데..

너무사랑해서 헤어진다는말...하지만...제가 용기내어 안아줬어요. 앞으로 잘 극복해서 이뿐 사랑 다시 하려구요.조심스럽게...남자들의 후폭풍...내남친은 절대 절대 후폭풍있음..헤어지잔말도 안하는 그런사람...

남자들의 후폭풍은 반듯이와요. 여친에게 부담주고싶지않거나...남자들은 힘들때 너무사랑해서 옆에 있는여친에 이별을 고하는 사람이 진정한 남자인거같아요. 여자들은 아픔은 나누면 반이된다하고 옆에 힘이 되준다하지만...남자는 그렇치 않아요...저처럼 헤어진분들, 남친연락기다리는분들에게 이렇게라고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남깁니다.여기에 남기신 글들 보며 희망을 가지고 마음을 달래주던곳에 제 글로 여러분들..힘내시고 반드시 올꺼에요. 저도 제사랑..영원히 지킬께요. 화이팅...

 

(후기)

우와~정말 제 마음이 여러분께 전해져서 넘 감사해요~

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아직도 마음을 활짝 열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옆에서 더 봐주려구요. 지켜봐줘야할꺼같아요.

저 만나면 저한테 의지할까봐~또 자꾸 50%는 밀어낼려구 하는거 같아요.

화요일새벽에 후폭풍와서 만났고...내일 만나려구요.

남자친구는 바보같이 내일 만나자고 하니..긴장하면서..내입에서 무슨얘기가 나올까봐..긴장하나봐요.

떠날까봐 두렵고 옆에 있겠다고 하면 또 밀어내려구할꺼구...

참...사랑이어렵긴 어려운가봐요. 그래도 옆에 지켜주려구해요.

100%밀어내지 않는 한..옆에서 지켜줄래요.

이번에도 늘 지켜줬던 행운의여신이 함께하겠죠?

이 고비 잘견뎌서 늘 남친이랑함께할래요.

오늘도 우리 행복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