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런 제 성격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 괴롭습니다.

피오에스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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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남학생이고요. 위로와 조언을 받고싶은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전 소심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좀 여성스러운 편입니다.

그래서 매사에 꼼꼼하고 또 쉽게 감동도 받습니다. 이런 제 성격이 장점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큰 걸림돌이 됩니다. 제 성향 때문에 또래 친구들에게 미움을 사는 경우가 많지요.

이런 제 성격을 이해해주는 친구들은 많지 않고요,,

더군다나 남고에 재학중인데 운동도 못하고 체격도 왜소해서 늘 낙인찍히기 마련입니다.

이러하다보니 종종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여 그때마다 심적으로 많이 괴롭습니다.

제 성격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도 때론 느끼지만 지금의 제 모습을 완전히 바꾸고 싶진않단 생각도 들어서

정말 많이 혼랍스럽기도 하고요. 마음만 먹는다고 해서 성격을 바꾼다는 게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요.

학창시절 때 겪어온 상처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반복될까 그게 더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제가 앞으로 나아가 대인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겪지않기 위해서는 제 자신의 변화가 최선인건가요?

아니면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솔직히 보이고 그에 따른 비난들은 제가 감수해야 하는 부분인걸까요?

정해져 있는 답이 있는것은 아니겠으나 혹시 저와 같은 상황에 계신 분이거나 꼭 그렇지 않더라도

제 여성스러운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