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령술] 손님대접 후기

행인2012.10.24
조회39,980

 

 

안녕 여러분, 네이트판을 꼭 한번 써보고 싶어서 써보는 한 친구야^^*

일단, 알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위험한놀이

[강령술] 손님대접 이라는 놀이를 해본 것을 후기로 남겨보려고 해. ^^

 

일단 나는 그거 하고 심장이 없어진 듯 해서 음슴체로 가겠어^^;;;;;;

 

 

 

 

 

 

 

원래 항상 내가 뭐 이런거 저런거 다 해보는 성격임.

근데 이게 왠 걸 ㅡㅡ ... 하필이면 내가 그때 호기심 왕성한 때에 손님대접 이라는걸 

보게됨, 마침 그때가 저번주 토요일 쯤 이었으니까... ㅇㅇ 그때 였을거임

엄마나 아버지나, 그때는 친할머니댁에 볼 일 있으셔서 가셨음

난 또 마침 부모님도 없고 '손님대접' 보자마자 호기심이 팍 터짐..

이 노므 호기심; 그래서 난 또 겁도없이 그걸 시작함

맨 처음에 머리카락 몇가닥 뽑아내고 밥을 준비함

일단 밥에다가 내 머리카락을 5-6가닥 넣음

밥이 초토화 됨, 절대 먹고 싶지 않은 밥이 됨 ㅠㅠ 그리고 TV를 지지직 거리는 채널로 바꾸고

알람은 50분후 정도로 맞춤. 그리고  방 문앞에 빨간실을 연결시키고

혹시 모르니 아예 빨간실을 그 쪽에 두기로 함

 

[옛날에 빨간실이랑 귀신이랑 무슨 안좋은 관계가 있다고 하는 얘기를 들은것 같아서였음]

 

난 그렇게 준비를 끝마치고, 내방으로 들어가서 시작하기로 했음.

한 10여분간 무지 조용했음. 난 그 정적이 오히려 지루하고 심심한거임

그래서 카톡 하려고 하는데 연결이 안되는거임 ㅡㅡ.. 와나, 우리집 와이파이 기기 설치해서

완전 빵빵하게 터지는데 유독 그때만큼은 하나도 안 터지는거임

솔직히 이때부터 무서웠음.. 근데 대수롭지 않게 느꼈음

근데  어디선가 막 '쿵'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근데 이게 멀리서 들린게 아니라

바로 코 앞에서 느껴졌음, 무서워져서 문을 잠가버림. 

그리고 한 3분간 조용해졌나 싶더니 덜컹덜컹 하는 소리가 들림

그게 덜컹덜컹 하는 소리가, 문 잠그면 열려고 할 때 들리는 소리 있잖음

근데 아까 방금전에 잠갔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는거임

아. 방 뒤에 귀신이 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음. 무서워지기 시작 해졌었음

그래서 완전 젖먹던 힘까지 쭉 짜내서 문을 내 쪽으로 끌어당김

그때부터 후회되기 시작함, '아 씨x 내가 이거 왜했지..' 라는 생각에 눈물도 안나고

식은땀만 뻘뻘 흘리는데 이 귀신년 오질라게 힘쎘던듯. 게임을 끝내고 싶다!

했는데 중도포기가 안되는 게임이라서 안됬음 ㅠㅠ 아 썅.. 진짜..

낮이면 몰라도 밤이라서 더 무서웠던거 같음 지금 글로 봐서는 참 짧아보인듯 할거임.

근데 난 이짓을 한 10분 정도 더 한것 같앗음. 짧아도 10분은 그 힘쎈 귀신을

죽을힘을 다해 막았던거 같음. 정신 하나도 없을 찰나였음. 50분 안됬나 하고 시계보는데

30분 정도 지났음 ㅠㅠ 미칠 지경이었음. ㅠㅠㅠ 진짜 끝내고 싶은데 중도포기는 안되고

아 몰라! 하고 문고리를 한손 놓은거 같음. 그 순간에 완전 크게 정적 일렁임 ..

난 그게 더 무서웟던거 같았음;;;;; 근데 막 인기척 있잖음. 맨발로 바닥 걸어다니면 

슈윽 슈윽, 하는 소리.. 그런 소리가 귀에 들리는거임 분명 안방에서 부터 시작했는데

느껴졌던건 거실 같았음. 그러니까 안방에 있었던 귀신이 거실로 나온거 같다는 거임..

그러다가 소리가 잠시 멎음. 이러다가 반복 하는데, 한 10분 더 지났나. 12분 정도?

안심하고 있는데 갑자기 쿠오캉쾅ㅋㅇ쾅콰오카ㅗ아콴컹!!!!  하는 소리가 들렷음

오 슈발 조카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신이 내가 있는 방문을

미친듯이 발로 꿍꿍 차댄거엿음................... 이때부터 정신줄 놓기 시작함

'으아아아-' 하면서 혼이 빠져나가는게 느껴졌는데 마침 알람이 울리기시작!

기뻐하면서 문고리를 있는 힘을 다해서 막고 "왔던 곳으로 나가주세요! 왔던 곳으로 나가주세요! 제발 왓던 곳으로 나가주세요 귀신님!!" 하면서 광분 햇던걸로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이렇지만, 그때 울고잇엇음. 그러다가 점점 쿵쿵대는 발소리가 멎기 시작함

그래서 난 밖에 노크를 하고 '똑똑' "안에 계십니까?" 를 5초 간격으로 10번 물음

아무말도 들리지 않음, 그래서 안심하고 문을 살짝 열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이 난장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웃고 있을때가 아님, 전화로 미친듯이 엄마안테 전화해서 빨랑 오라고 난리쳤음 ㅠㅠ

우는 목소리에 놀라셔서 10분 후에 부모님 도착. 그리고 안심하고 안방으로 들어갔는데

빨간실이 완전 난장판이 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해서 인증샷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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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보일까봐 확대 사진도 올림

 

 

 

 

 

 

 

 

 

 결론은.

 

 다신 이런거 하지 말자는거임

 솔직히 이거 나홀숨보다 더 무섭고 위험한 놀이랫음.

 햐.. 진짜... 절대 이거 하지마요 무서움.. 죽는줄 알았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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