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과정, 그리고 남자 반응들 2

메뤼고란2012.10.25
조회184,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나 톡커들의 선택에 떴어여

기분 좋아여!

근데 약간 좀 찔리는게 있어요................

사진..공개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네이트 판의 매력은 익명성이라고 생각함다

내가 아는 선배나 후배 전부 판얘기로 도배인데 하....ㅋ...................

 

그래도 내가 용기내서 사진 찾아봤는데 전신이 잘 없또여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원하신다면 내가 실루엣이라도 보여드리려는 노력은 해볼게요

아 나의 키는 164.5입니다흫흫 딱 평균키죸ㅋㅋㅋㅋ

 

여튼 스타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어떻게 많았냐구?

말해주궸음

난 딱  한 동네에서 산 토박이 전형임. 초 중 고를 같은 친구들과 나왔지. 그것도 남녀공학임

남자 여자에 대한 환상은 이미 오래 전이고, 남자친구들을 대하는게 오히려 더 편함

(여우가 아니라 이건 뭐랄까.... 여자들은 기분 안좋으면 뭘해도 짱나고 말 안해도 짱내지 않음?

근데 남자애들은 안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막 거친언어로 나에게 화답해줌)

 

그러다 보니 약간 친구의 친구를 봐도 서글서글하게 다가가서 인사함

30분이면 싸이 일촌 맺는 정도 친목은 만들 수 있었음.....거의

그리고 다행인건 남자들이 다 얼굴 이쁜여자를 좋아하지 않다는 것임 그저 계속 알고 지내다 보니 나한테 연락 오고 영화보고..........아마 난 성격이 참 이쁜가봄........촤화호하화호하하

근데 남녀공학 나온 친구들은 대부분 그러지 않음?

내 주위에도 남자 어려워 하는 사람은 여중 여고 나온 사람이 대부분임....하지만 비하하는 것은 아님♥

 

여튼 그래 본론은 이 얘기가 아님

내가 살을 우쯔케 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현미바압? 현미바아아아아압?

우리엄마 현미밥 안 해주심. 현미밥해달라고 했을 때 현미는 소화가 안돼 라고 단호히 말씀 하신 분임

그런 내가 현미밥을 먹고 다이어트를 하다니 오마이갓

 

년도는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만, 어느달 1일날 부터 다이어트를 시작 했던 것 같음

나는 마음가짐이 그다지 좋지 않은 아이....

공부한다면 작심삼일. 놀러가는거 계획을 짜도 작심삼일.

그런데 참 여자는 싱기방기함

 

살이 빠지는걸 보면 막 기쁨! 기쁨의 환호성으로 속이 부글 부글 끓어 오름(배고파서 그런건 아니야..절대..아니ㅑㅇ....) 그리고 오기가 생김. 아 ...조금만.. 조금만... 이런 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진짜 그 과정 얘기해드림 서론이 길었나 봄ㅇ...

 

 

나는 다이어트를 여러 개 해봄. 원푸드도 해봤고 덴마크도 해봤고 굶는거 빼고 다함.

아니 왜 굶는걸 안했냐고? 미리 말하는데 ㅡㅡ 내가 먹었던 양을 생각해보면 난 절대 굶을 수 없음

진짜 위 자르는 수술을 했지 절대 못 굶음... 굶는건 나에게 목숨을 빼앗아 가는 일임.

 

난 세끼 다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얄밉지?

얄밉긴 무슨 다 고통임 마누라 낳는 고통. 거꾸로세운고통 쓰나미때 그 고통 나의포토메일....

근데 그 전제에는 뱃속에 꾸루룩 거린다는걸 매우 매우 참고 해야됨

아침과 점심 사이 꾸루루루루루루룩 거리고 점심과 저녁사이 꾸루루루룩 저녁 먹고 잠자기 전까지 꾸루룩

그리고 다이어트도 난 학교다닐 때는 절대 못빼는 걸 알고 있기에(ㅋㅋ친구들이랑 점심 한 끼 생각해보면 어우 다이어트 안됨) 그래서 방학 때만 함ㅋ

 

쉽게 얘기하면 1학기 다이어트 안하고 여름방학때 하고 2학기 다이어트 안하고 겨울방학 때 하고

근데 싱기방기한게 몸이 4개월 동안 불어봤자 2kg임 그러면 2개월 동안 또 빡시게 하면 됨

 

그래 그 때를 생각해보면 맨 처음 시작은 덴마크였지

덴마크 고등학생 때 매우 유명함. 애들 dog 나  cow나 다함. 걍 개나소나 다함ㅋ

그래서 나도 따라해봄 (딱 귀 얇은 케이스라서.ㅋㅋㅋㅋㅋㅋ)

 

근데 엄청 나한테 잘 맞았음 식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추측 해보건데 못먹는게 없어서 그런듯. 너무 많이 먹으니까 그것도 감사하고 그냥 달걀 3개는 좀 고역이지만 두개는 어우 게걸스럽게 먹음

근데 문제는 자ㅋ몽ㅋ 왜 껍질 까고 나면 하얀 껍질이 자몽에도 있는데 그게 너무 두꺼워서

잘 안벗겨짐 걍 먹어야됨

근데 그게 제일 고통임 쓰디 쓴 약보다 더 씀

 

그래서 나는 머리를 씀. 여러분 다이어트는 머리로 하는 것인듭 마음가짐이 아닌듯..

자몽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몽도 귤같은 거라서 반으로 툭 찢으면 알맹이들이 있음

그걸 막 핥아먹고 껍질만 남겨서 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배부름.. 더럽게 먹어서 그런가?

 

아님 쥬스를 만들어 먹음.......이건 생존본능이야 절대 다이어트하고자 하는 의지가 아님

 

그리고 휘트니스랑 같이 병행해서 한달동안 78kg까지 뺐음

내가 트레이너 붙여서 한 것 같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수능 특가로 세달에 십마넌 해서 걍 트레이너 쌤이 "이거이거하고 이거하시면 되여" 시크하게 말해주시고 나 혼자서 다함

 

근데 그것도 맨첨에만 빡시게 하지 나중엔 설렁~설렁~ (ㅇㅇ나는 정말 여러분과 같은 여자야 귀차니즘의 절정의 여자)

40분 런닝머신인데 한달 하고나니까 20분 하고 있는 날 발견

하지만 근육운동에 더 주력함.

왜냐? 그 때 내가 근육을 키워야 살이 안찐다! 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

 

정말 그 말은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다이어트 좌우명이 됨.

난 아직도 많이 먹지만 운동은 하고 잠

우리 근육 죽지 마라고 ㅠㅠㅠㅠㅠㅠㅠ

 

이해 못하시는 분 다음 웹툰 다이어터 보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내가 85에서 78이 된건 일단 체중이 매우 매우 많이 나갔기 때문임

(원래 살 많은 사람이 빨리 빠지고 많이 빠짐)

하지만 그래 나에게도... 시련은 찾아왔음

 

덴마크는 나에게 살을 빼 줬지만 살 대신 내 건강을 가져감.............

덴마크를 더이상 나는 못하게 됨...............

근데 슬프게도 남자들은 아직 나의 몸무게에 대해 반응을 안함....................

그래도 엄청 쪄보이나 봄..........................

 

난 그래서 더 격한 운동을 찾음

덴마크가 진짜 양 조절하기 좋고 배도 만족감이 좀 있는데 어지럽기 시작하고

토할거 같고 그래서............................

밥을 먹고 운동을 더! 효과있는 걸로 !하자 !! 라고 마음을 먹음 근데 그 운동이 효과 쩖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kg에서 지금까지는 모두 그 운동 덕분임. 핡짱짱짱짱짱짱

 

------------------------------------------------------

근데 나 공부좀 하러 가겠음

내일 시험이 있었던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걱정 마세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뺌

나도 ! 나도 뺐다구요!!!!!!!!!!!!!!!!!!!!

나 8끼 먹을 때 애들이 나 시집가는거 걱정 할 정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