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다와 함께한 국토종주!! 4일차 및 5일차!!

이효동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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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에서의 하룻밤을 지내고

 

인터넷 검색과 마을 주신들의 이야기를 들었을때.. 오늘의 코스는...

 

진짜 험난하다.. 일단 합천보까지.. 산을 2개 넘어야 하고...

 

거기에 38킬로 구간중 15킬로는 MTB구간으로

 

내 스트로는 아예 엄두를 못한다...

 

그리고 합천보에서 창녕보까진... 산3개를 넘고...

 

대략 55킬로라는.........아...

 

그래서 이날도.. 새벽5시 기상......

 

오늘의 목표는 양산까지였다.....

 

일단 전날 사놓은 사발면 하나를 뚝딱 비우고 바로 출발...

 

아직 해가 안떳는지 시원하고 좋았다...

 

어제 달성보에서 자전거 길을 이탈하였고...

 

난 MTB구간을 갈수 없기에..

 

우회도로 및 국도로 가기로 하였다...

 

일단 5번국도를 타고 쭉 내려간뒤 구자육교?? 에서 67번 국도로 갈아탔다..

 

뭐 거리는 좀 줄었지만.. 이곳도.. 은근... 업힐이 있음...

 

 

67번 국도로 갈아 탄뒤 고가를 넘어가게 되면 이렇게 연꽃들이 가득한 곳에 도착하게 된다...

 

아.. 축제 할때 오면 이쁠거 같은데...ㅠㅠ 아쉽다...

 

그리고 또 미친듯이 달렸다;;

 

그렇게 업힐이 심하지 않아..

 

쉬지않고 달렸다...

 

엉덩이에.. 땀띠가 찬줄도 모르고..ㅠㅠ

 

브룩스 플라이어 안장은.. 주저 앉았고....

 

타이어는 교체이후.. 밸런스가 안맞아..

 

속도가 제대로 나지 않으며... 민감하게 계속 몸으로 충격이 더해졌다...

 

그후 달성2차산업단지를 지나...

 

자전거도로에 합류하게 되었고..

 

여기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한쪽은 국도 우회도로... 한쪽은 도선사...

 

MTB구간은 내가 갈수 없기에.. 안갔지만..

 

도선사는 한번 가볼까?? 라는 생각으로...............

 

아오.. 왜그랬을까...

 

비포장 도로다....ㅠㅠ

 

스트에서 내려서 끌고 가고...

 

아.. 되돌아 갈까.. 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도선사 넘어가면 바로 있겠지..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ㅠㅠ

 

 

도선사 입구의 모습이다...

 

비포장이라.. 내 스트는 안된다..ㅠㅠ

 

 

 

도선사의 모습...

 

이곳에서 하루 숙식 가능하다고 한다...

 

바나나도 주신다는데..ㅠㅠ

 

내가 갔을땐.. 이른 시각이였는지...

 

아무도 안 나오셨음..ㅠㅠ

 

 

이곳이 도선사.. 경사 코스다...

 

난 이것만 있는줄 알았다.. 정말...

 

아..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못찍었지만...

 

저것보다 더 가파른 경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정상까진 500m 였지만.. 내가 걸어 올라가는 길은.. 1킬로 이상처럼 느껴졌다..

 

정상에 올라가면 과수원이 하나있다.. 그 곳에서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아~ 이제 다운힐이다~ 그러고 내려간것도 잠시.....

 

다시 업힐... 아예 산을 넘는거........아...

 

 

국도로 갈껄...ㅠㅠ

 

그래도 대략 전경이 보이는곳에서 찍어 보았다..... 그리 높진..않지...만...은...아오...

 

여기가 중간지점이였음..ㅠㅠ

 

그렇게 산속에서 대략 1시간정도 허비한뒤....

 

합천보에 도착할수 있었다...

 

 

산속에서 씨름을 한뒤.. 합천보가 눈에 보인다..ㅠㅠ

 

감격스럽다..ㅠㅠ

 

 

가는도중 비가 많이 왔는지.. 벼들이 쓰러진부분이 많이 보였다...

 

아.. 내 힘... 난 밥힘인데...

 

 

합천보!!! 멋있다!!

 

개인적으로 낙단보와 합천보가 좀 멋있는거 같아~

 

아.. 제대로 쉬지 않고 왔기에...

 

여기서 좀 쉬기로 하였다..

 

이곳에 도착을.. 음.. 8시인가??9시쯤 하였다..

 

진짜.. 산에서만....ㅠㅠ

 

그리고 쉬는도중 인근주민을 만나 이야기도 하고..

 

역시나 자전거 신기하다고 스트 처음 본다고..

 

자기는 픽시 타는데.. 차라리 픽시를 한번 타보라고 추천해 주었따..

 

그리고.. 내 브룩스 안장을 보더니..

 

이거 복원하려면..ㅠㅠ 고생 꽤나 하겠다고..ㅠㅠ

 

아... 내 브룩스............................ㅠㅠ

 

이곳에서 30분간 이야기를 하고.. 내 스트로 타보고 이거 사야겠다고 ㅋㅋ

 

재미있다고 장난감 타는거 같다고...ㅋㅋ

 

뭐 그렇게 뒤로한채 난 창녕보로 향했다...

 

55킬로............

 

요기서는 국토로 빠졌다...

 

자전거도로를 타고 가다가..

 

적포교에서 67번 국도를 다시 타기 시작하였다..

 

어차피 이야를 들었을때.. 자전거 전용도로가 제대로 완공된게 아니라서 국도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나은 국도를 타기로 하였다...

 

그후 유이삼거리에서 79번국도로 바꿔탔다..

 

아.. 이제 해가 제대로 올라갔는지.. 축축 쳐지기 시작하였다..ㅠㅠ

 

슬슬 피곤이 몰려 오나 보다..ㅠㅠ

 

다리는 떨리기 시작하고.. 팔도 떨리고.. 너무 힘들다..ㅠㅠ

 

그리고 물도 떨어져 가고..ㅠㅠ

 

79번국도를 계속 따라가다 보니.. 장마면이 나왔다.. 아.. 다행이다..

 

파출소나 면사무소라도 들어가서 물이라도.....ㅠㅠ

 

다행히 광복절이였지만.. 면사무소에서는 당직분이 계셨다..ㅠㅠ

 

아..ㅠㅠ 당직분이 자전거 타고 이쪽으로 올일이 없는데 이쪽으로 왔다고...

 

물 많이 먹고 커피도 먹고 쉬다가 가라고 ㅠㅠ

 

정말 시원했다..ㅠㅠ 에어컨바람.. 너무 시원하다..ㅠㅠ

 

밖에서 에너지바와 물을 흡입한뒤 또 출발 하였다...

 

너무 힘든 나머지.. 사진은.. 없다........

 

아.. 요 국도로.. 산을 몇개를 넘었는지..

 

그리 높진 않았지만.. 업힐이 대단했다 ㅠㅠ

 

그후 얼마쯤 갔을까... 네비에선... 5번국도를...................

 

난 도로에 대해서 잘 모른다..ㅠㅠ 난 5번국도가 일반 지방국도 인줄 알았다...

 

하지만................... 자동차 전용도로였다..... 아... 여기서.. 빠져나가는게..

 

대략 8킬로 정도...............................ㅠㅠ

 

정말.......미친듯이 달렸다..

 

현대 80킬로를 왔는데... 피곤을 뒤로한채.. 죽기 싫어서 미친듯이 달렸다 ㅠㅠ

 

가벼운 언덕?? 힘들게 달렸다...

 

그렇게 달렸을때...... 1022국도로 바꿔서 탔다....

 

그러니... 아.. 저 멀리 창녕보가 보인다...

 

 

아.. 이 감격..ㅠㅠ 정말...ㅠㅠ 55킬로 왔구나...ㅠㅠ

 

도착시간은.. 11시였나?? 12시 였나..

 

아무튼.. 아.. 진짜 감격스러웠다...

 

 

여기서 쉬는동안 몇분 만났는데..

 

그중 한명은 내가 이화령을 넘을때 만났던 사람도 있었다..

 

난 안동을 들렸다 왔기에.. 나보다 앞에서 갈줄 알았는데...

 

여기서 만나니 반가웠다 ㅎㅎ

 

그래서 30~40분의 휴식을 하고 양산 물문 '화'관까지의 코스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아.. 난 가기전까지.. 양산물문'회'관으로 알고서 갔다..ㅠㅠ

 

다들 새로 길이 나서 아주 편안하게..55킬로를 간다고...하였다..

 

네이버 지도 어플에서 자전거도로를 보면 옛날껀데 아직 새로 뚤린길은 찾아 볼수 없는데..

 

역시 지도만 믿으면 안되고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가야 할듯하다..

 

아무튼 여기서 푹~ 쉬고 혼자만의 레이싱을 하기로 했다...

 

장시간의 라이딩과 짐으로 인해 허리가 너무 아파.. 평지를 라이딩할때는 가방을 핸들에

 

걸어 위험하지만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였고...

 

제일 힘든건... 맞바람.... 아.... 정말.. 맞바람이 대박이였네요....

 

창녕보에서 수산대교까지 약 16킬로 구간인데.. 네이버 지도를 따라가다...

 

길을 약간 해맸고.. 수산대교를 2번 건너는....................ㅠㅠ

 

아... 맞바람에... 뻘짓까지.....

 

그래도 산은 안넘어서 다행이였음...

 

다시 자전거 도로로 합류하여.. 정말 지루하고 바람과 싸우는 라이딩을 시작함...

 

양산까지...

 

 

저기 보이는 ktx철길이 대박임...

 

밀양강인가?? 거기 건너는 길이.. 없어서...

 

삥~~ 한 10킬로??는 오바고..7~8킬로 정도 강둑을 따라 돌아가게 되어있음..ㅠㅠ

 

아.. 맞바람에...ㅠㅠ 맞바람...맞바람...ㅠㅠ

 

아무튼 그렇게 가다보니...

 

아직 공사하는 구간이 살짝 있었음....

 

알고보니 바로 얼마전에 개통이 되었다는 자전거 도로였음..

 

그렇게 가다가 저 위에 사진을 보면 왼쪽 끝부근이 자전거 도로인데.. 아직 미 개통이라..

 

삼랑리로 들어가서 삼랑진을 관통하여 다시 합류하게 되는데...

 

아.. 우회도로를 타고가다보면 시내를 넘어가기전 나오는 마을이 있는데..

 

김치말이국수가 정말 맛있음..

 

역시.. 너무 배가 고프고 귀차니즘때문에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그게 제일 아쉬움.. 사진으로 남겨 노을껄...

 

금액은 3,500 원이지만.. 아죽 더블 곱배기로 배 터지게 먹어주고~

 

음료수를 충분히 조달하였음...

 

그렇게 다시 업을을 하여 삼랑진으로 들어 간후

 

시내를 관통하여 자전거 도로로 다시 합류..

 

아.. 여기서 부터 또다시.. 심심한길..

 

혼자 가기에 더욱 심심한 길이 되었다..

 

음악도 틀고 혼자 주절되기도 하고...

 

미친놈이였음..ㅋㅋ^^

 

그렇게 쭉~ 달리니 양산물문화관에 도착!!!

 

아놔.. 정말.. 그렇게 심심한길과.. 맞바람을 헤치며..ㅠㅠ

 

감격스러웠음...

 

기본 18~20킬로로 라이딩을 하였는데...

 

아... 맞바람효과로.. 15~16킬로수준으로 떨어지고...

 

다운힐인데..20킬로 정도 나오고...ㅠㅠ

 

심히 바람이 심하게 불었음....ㅠㅠ 참고하세요...ㅠㅠ

 

 

 양산물문화관 인증소에서 촬영한 낙동강...

 

아.. 멋있었는데....ㅠㅠ

 

여긴 물조달 안됨.. 인증센터도 없어요...ㅠㅠ

 

 

 역시.. 이곳에서 쉬시는 분께 부탁하여 사진을..ㅋㅋ

 

아..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부산까진 대략 33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ㅋㅋ 오늘이 4일차인대 부산 도착??ㅋㅋ 완전 행복~ ㅎㅎ

 

그리고 여기서 쉬다보니 부산분들이 참 많이 오셨음..ㅋㅋ

 

역시나 이야기 하면..

 

어찌 저 작은 자전거로..... 신기하다고...

 

대단하다고............... 내 허벅지는.. 두꺼워져만 가고...ㅠㅠ

 

이떄 시간이 5시였는데... 인증센터가 5시 30분까지 하는걸 알아서 일단 부산까지 가기로 하였음..

 

원래 목표는 양산이였지만.. 양산 바로옆이 부산이라..

 

바로 부산 고고싱~

 

그렇게 다시 출발하여 낙동강하구둑에서 10킬로 정도 떨어진 호포에서

 

마지막 숙박을 하기로 하였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보니..

 

호포에 숙박업소가 많이 있어서.. 갔는데...

 

조금만 더가면 사상구가 있다는걸 깜빡하고 있었다 ㅠㅠ 그게 더 가까운데...

 

숙박비는 3만원.. 역시나 깍았음~ ㅎㅎ

 

광복절이나 역시 다음날이 평일이라 ㅋㅋㅋㅋ  우겼음 ㅋㅋ

 

그리고 숙소 사진은 못찍었지만.. 완전.. 궁궐이였음... 역시 부산 숙박업소는.. 다 큰거 같음...

 

 

저녁은 요렇게~ 뼈해장국으로~ ㅎㅎ

 

그리고 들어갈때 맥주를 사서 축구평가전을 봤다~ ㅎㅎ

 

2:1로 이겨서 기분이 좋았음~ ㅎㅎ

 

그렇게 지낸후..

 

마지막날 오전 9시 30분에 인증센터가 오픈하기에.. 8시 기상~

 

아~ 오랫만에 푹자니깐 너무 좋았다~ ㅎㅎ

 

부산 자전거길은 잘되어 있는거 같은데.. 신호등을 좀 많이 건너야 하고..

 

산책로가 바로 옆에 있어 인근 산책하는 시민들과 사고가 날수 있으니 주의주의~ ㅎㅎ

 

아아~ 저 멀리 낙동강하구둑이...ㅠㅠ

 

 

아.. 완전 감격...ㅠㅠ

 

 

그리고 옆에서 쉬시는 분꼐 사진을 찍어 달라 부탁을 했는데..ㅠㅠ

 

아.. 잘나왔다...

 

내가 모르고.. 초점이 안마춰져 있는 상태에서 드렸다..ㅠㅠ

 

가방에 넣었다 뺐다해서 그런지.. 초점이................. 수동으로 바뀌어 있었다 ㅠㅠ

 

흑흑... 그래도 힘내서!!

 

고고싱!!

 

 

낙동강 하구둑을 건너니 이렇게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아.. 감격의 순간...ㅠㅠ

 

 

 

 그리고...ㅠㅠ

 

아.. 정말 힘들게.. 왔구나.. 이렇게 4박5일간의 라이딩은 끝났다...

 

원래는 3박4일이였으나..

 

인증센터시간을 못맞추었으니... 4박5일로...ㅠㅠ

 

아.. 너무 감격했다..ㅠㅠ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이 있었으나...

 

찍어 줄수 있는 살람이 없기에..

 

이렇게라도 감격을...............ㅠㅠ

 

아..............

 

간단히 후기를 적자면...

 

미리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정말... 안그러면 체력이 따라가 주질 못한다...

 

그리고 준비물은 간단히 챙기면서도 필요한것만 챙겨야 한다..

 

나는 부산에서 1박을하면 놀아야 하기 때문에...

 

옷을 챙겼지만.. 솔직히 쫄쫄이 한벌이면 충분하다!!

 

쪽팔린것보다 내 몸이 가볍게 가면 그게 최고다!!

 

그리고 국도길을 따라가야 하고...

 

비가 많이 오면 잠길수도 있고 훼손된 도로들도 있기때문에...

 

핸드폰은 필히 충전을 잘 하여 네비또는 지도를 확인하여야 하고...

 

물은 정말.. 생명수다... 무조건 넉넉히 챙겨야 한다...

 

그리고 채울수 있다면.. 미리미리 채워야만 한다....

 

아..4박5일간의 짧은 국토 종주였지만.. 나에겐 즐겁고 힘들고 재미있는 라이딩이였던거 같다...

 

후기에 제대로 적기로 하고.. 이만 줄일까 한다....

 

 

 

 

 

마지막으로 서울로~ ㅎㅎ

 

 

 

그리고 상경하자마자!! 나의 검둥이 수리하러!!

 

ㅎㅎ

 

이제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