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누굴 찍을지 도움이 될 좋은 글이 있어 올립니다.

리안스카이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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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 리더’가 필요하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통합의 리더십이다.

성별은 물론, 이념과 종교, 지역, 계층을 뛰어 넘어 모든 사람들을 아우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국가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그런 지도자만이 국력을 총집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우리나라가 위치한 동북아 정세를 살펴 보면 그야말로 위태롭기 짝이 없는 푹풍전야같다. 독도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 센카꾸 열도를 놓고 으르렁 거리는 일본과 중국간 영유권 분쟁 등 영토 갈등이 동북아 질서를, 질서 아닌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

게다가 일본이 1만년에 가까운 우리나라 역사를 식민사관으로 조작했듯이 중국 또한 우리나라 역사의 일부인 고구려와 발해 등의 역사를 중국 역사의 일부로 왜곡시키는 이른바 동북공정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가 하나로 되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 알량한 민족주의나 국수주의를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힘’이 없어 열강에 의해 당해온 우리이기에 또 다시 상대적으로 국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일본과 중국 등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만은 없지 않은가? 바로 우리 내부의 통합, 아니 ‘대통합’이 필요한 이유이다.

세계경제도 바람 앞 등불처럼 출렁거리고 있다. 이번에는 그 진원지가 민주정치와 자본주의경제의 원조인 서방이라는 점이 흥미롭고 아이러니컬하기만 하다. 심지어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는 상징어와 운동까지 등장했다. 세계적으로 부익부빈익빈 양극화가 심각해지면서 자본주의가 기로에 서게 됐고, 덩달아 민주주의정치마저 도전받는 형국이 됐다.

이러한 혼란과 대전환기의 상황 속에서 이명박 정부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국민을 하나로 묶는 ‘국민통합’에 실패했다. 어느 때보다도 중용의 도가 필요한 시대상황에서 미국, 기독교 등 한쪽으로 치우쳐 대다수 국민을 크게 실망시켰다. 정권말기의 민심이반에 따른 국민의 낮은 지지율이 그것을 말해주고도 남는다.

 

이제 바통은 차기 대선주자들에게 넘겨졌다. 어떤 후보가 서로 다른 개인들의 신념을 존중하며 명실상부한 대통합, 대화합의 시대를 열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5년 전 당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박근혜 후보는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 가는 국민 대통합의 길을 가겠다”또 “국민통합이라는 인(因)을 통해 국민행복이란 과(果)를 만드는데 모든 정성을 다 쏟겠다”며 ‘통합’을 거듭 강조하면서 말 그대로 ‘통합’의 행보를 걷고 있다.

반면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후보의 통합에 대한 의지와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모두를 포용하는 것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쳐 보인다는 것이다. 이들은 마치 진보를 위한답시고 보수를 내팽개치는 듯하며, 젊은층에 어필하기 위해 장년과 노년층에 대한 배려에는 다소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름지기 국가경영을 책임질 리더(지도자)라면 미우나 고우나, 생각이 같든 다르든 모든 사람들을 다 얼싸안아야 한다. 그럴 때만이 무한한 대통합의 힘이 우러나오는 법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우리나라의 국운을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그리고 통합의 리더는 위대한 국가지도자로 기억될 것이다.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4135529&page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