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음슴체 ㅇㅋ? ㅇㅋ!) 요즘 나이가 들었는지 수다 떠는 게 좋아져서 별 얘기 아닌데 막 떠들꺼임.ㅋ 본인은 살기 좋은 나의 연고지 울산을 떠나 서울에서 회사 다니며 자취하는 대한민국 청년임. 근데 우리 엄마, 아들 고생한다고 얼마 전 고기 사서 보내줌. 받고 보니 개그맨 박영진이 파는 무려 ‘한우’!!! 이 사람 소 누가 키우냐고 맨날 소리치더니 결국.... 근데 엄마가 갑자기 왜.....혹시 로또에 당첨된거유? 해외 가기 전 마지막 선물? 날 버리고 가는거유!? 아님....얼마 전 추석날 이모가 나 주라고 큰 돈을 줬나 봄. 그걸로 이거 사서 보내고 남은 거 입 닦음? 이 여사님~! 그러지 마슈~ㅠ,.ㅠ 알고 보니 엄마가 어디서 11월 1일이 한우 먹는 ‘한우데이’라는 얘기 들었다고, 타지서 고생하는 아들 먹으라고 일부러 보낸거라 함. 엄마...ㅠ,.ㅠ 난 불효자 였음. 암튼 이 귀한걸 언제 먹나...고민하던 차에 얼마전 ‘군대에서 고기굽는법’이라는 사진이 화제가 된 걸 봄. 기관총 총열에다 고기를 감아서 총을 쏘고 그 열로 고기를 익히는 건데 기관총 총열은 사수들이 예비총열을 따로 챙겨 다닐 만큼 열이 많이 나는 걸로 알고 있음. 본인은 기관총 사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확답은 패스. 암튼 저걸 보고 영감이 번뜩 떠오름!! 이름하야 ‘자취생이 고기굽는법’! 집에 그 잘 휘어지는 세탁소 옷걸이가 겁내 많은데 이걸로 후라이팬 만드는걸 본 기억이 남. 설거지하는 것도 적잖이 귀찮았는데 1회용 후라이팬!!!잘됐음. ㅋㅋㅋ 이제 제작과정 사진 투척! 여기서도 남들 다 하는 3 2 1 자! 일단 준비물 : 옷걸이, 쿠킹호일. 끝~! 쿠킹호일은 다이소에서 천원에 급구! 다이소 하니까 생각 난건데 나 첨에 서울와서 살던 고시원 옆 패밀리마트(지금은 CU)에서 한켠에 남는 잡동사니를 파는 코너가 있었는데 이름이 ‘다이쪄’였음. 진심! 암튼 이제 제작 들어감. 일단 사진처럼 옷걸이 아래부분을 아래로 쭉 늘려주면 이렇게 사각형 모양이 나옴. 그리고 쿠킹호일 겁나 감아줌. 난 한 3~4바퀴 감았음. 근데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후라이팬에 할까? 고민 겁나 했음. 혹시 이거 쓰다가 집에 불나는 거 아닌가 무서웠음. 그래도 나름 뚝심 있는 갱상도 남자라 갈 때까지 가보기로 함. 쿠킹호일 몇 번 감은 뒤 바깥쪽 마무리 해주면 끝. 참!쉽죠잉? 이렇게 완성본 사진 찍고 보니 은색 가오리 갑툭튀.(엌!!이말 오랜만ㅋㅋㅋ) 1회용 후라이팬 완성~! 근데 그냥 쥐고 구우면 손가락도 같이 익을 꺼 같음. (하....나란 남자.....꼭 다 하고 나서 깨닫는 남자......) 근데 써보니 전~혀 문제 안됨! ㅋㅋ 이제 직접 써봄(퉤니원 박봄;;ㄱ드립ㅈㅅ)......혹 문제 생길까 완전 쫄림..... 먼저 비닐을 벗기고! 생고기 보니 완전 흥분!! 쫄리고 이런거 없음!! 이래뵈도 나 김육식임. 드디어 우리의 한우 투척!! 뒤집음!! 올~ 이제 염장샷 투척 고기를 다 굽고난 후 울산현대호랑이의 AFC경기(나 울산현대 완전 팬임. 처용은 아닌데 김신욱 마킹한 레프리카 가끔 입고 다니고 서울, 수원, 성남 등에서 경기하면 응원도 감)를 보며 완전 풍미 작렬하는 맥주까지! 캬~! 3대1 울산의 대 역전승!! 크하하하 대박~! 이렇게 자취생이 고기굽는법은 끝~!! 끝까지 봐주신 분들 완전 감사감사. 혹시 스압때메 중간에 껐거나 욕하신 분들께도.....그래도 고맙고맙. 아 참고로 저 휴대폰 거치대도 같은 옷걸이로 만든거임. 저건 집에서 쓰는거라 아직 안 꾸몄고 사무실에서 쓰는건 쫌 꾸몄는데 인증샷. 이러니까 누가 나더러 옷걸이남이라 함. ㅋ 음, 슴체 부담스럽고 재미 없었도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엄마! 아버지! 돈 많이 벌어서 꼭 효도할게요~잘 먹었습니다. 사랑합니다.^^ 102
(스압주의) 자취생이 고기(한우)굽는법
톡커님들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음슴체 ㅇㅋ? ㅇㅋ!)
요즘 나이가 들었는지 수다 떠는 게 좋아져서 별 얘기 아닌데 막 떠들꺼임.ㅋ
본인은 살기 좋은 나의 연고지 울산을 떠나
서울에서 회사 다니며 자취하는 대한민국 청년임.
근데 우리 엄마, 아들 고생한다고 얼마 전 고기 사서 보내줌.
받고 보니 개그맨 박영진이 파는 무려 ‘한우’!!!
이 사람 소 누가 키우냐고 맨날 소리치더니 결국....
근데 엄마가 갑자기 왜.....혹시 로또에 당첨된거유?
해외 가기 전 마지막 선물? 날 버리고 가는거유!?
아님....얼마 전 추석날 이모가 나 주라고 큰 돈을 줬나 봄.
그걸로 이거 사서 보내고 남은 거 입 닦음? 이 여사님~! 그러지 마슈~ㅠ,.ㅠ
알고 보니 엄마가 어디서 11월 1일이 한우 먹는 ‘한우데이’라는 얘기 들었다고, 타지서 고생하는 아들 먹으라고 일부러 보낸거라 함. 엄마...ㅠ,.ㅠ 난 불효자 였음.
암튼 이 귀한걸 언제 먹나...고민하던 차에
얼마전 ‘군대에서 고기굽는법’이라는 사진이 화제가 된 걸 봄.
기관총 총열에다 고기를 감아서 총을 쏘고 그 열로 고기를 익히는 건데
기관총 총열은 사수들이 예비총열을 따로 챙겨 다닐 만큼 열이 많이 나는 걸로 알고 있음.
본인은 기관총 사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확답은 패스.
암튼 저걸 보고 영감이 번뜩 떠오름!!
이름하야 ‘자취생이 고기굽는법’!
집에 그 잘 휘어지는 세탁소 옷걸이가 겁내 많은데
이걸로 후라이팬 만드는걸 본 기억이 남.
설거지하는 것도 적잖이 귀찮았는데 1회용 후라이팬!!!잘됐음. ㅋㅋㅋ
이제 제작과정 사진 투척! 여기서도 남들 다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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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단 준비물 : 옷걸이, 쿠킹호일. 끝~! 쿠킹호일은 다이소에서 천원에 급구!
다이소 하니까 생각 난건데 나 첨에 서울와서 살던 고시원 옆
패밀리마트(지금은 CU)에서 한켠에 남는 잡동사니를 파는 코너가 있었는데
이름이 ‘다이쪄’였음. 진심!
암튼 이제 제작 들어감.
일단 사진처럼 옷걸이 아래부분을 아래로 쭉 늘려주면 이렇게 사각형 모양이 나옴.
그리고 쿠킹호일 겁나 감아줌. 난 한 3~4바퀴 감았음.
근데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후라이팬에 할까? 고민 겁나 했음.
혹시 이거 쓰다가 집에 불나는 거 아닌가 무서웠음.
그래도 나름 뚝심 있는 갱상도 남자라 갈 때까지 가보기로 함.
쿠킹호일 몇 번 감은 뒤 바깥쪽 마무리 해주면 끝. 참!쉽죠잉?
이렇게 완성본 사진 찍고 보니 은색 가오리 갑툭튀.(엌!!이말 오랜만ㅋㅋㅋ)
1회용 후라이팬 완성~! 근데 그냥 쥐고 구우면 손가락도 같이 익을 꺼 같음.
(하....나란 남자.....꼭 다 하고 나서 깨닫는 남자......)
근데 써보니 전~혀 문제 안됨! ㅋㅋ
이제 직접 써봄(퉤니원 박봄;;ㄱ드립ㅈㅅ)......혹 문제 생길까 완전 쫄림.....
먼저 비닐을 벗기고!
생고기 보니 완전 흥분!! 쫄리고 이런거 없음!! 이래뵈도 나 김육식임.
드디어 우리의 한우 투척!! 뒤집음!! 올~
이제 염장샷 투척
고기를 다 굽고난 후 울산현대호랑이의 AFC경기(나 울산현대 완전 팬임.
처용은 아닌데 김신욱 마킹한 레프리카 가끔 입고 다니고 서울, 수원, 성남 등에서
경기하면 응원도 감)를 보며 완전 풍미 작렬하는 맥주까지! 캬~!
3대1 울산의 대 역전승!! 크하하하 대박~!
이렇게 자취생이 고기굽는법은 끝~!!
끝까지 봐주신 분들 완전 감사감사.
혹시 스압때메 중간에 껐거나 욕하신 분들께도.....그래도 고맙고맙.
아 참고로 저 휴대폰 거치대도 같은 옷걸이로 만든거임. 저건 집에서 쓰는거라
아직 안 꾸몄고 사무실에서 쓰는건 쫌 꾸몄는데 인증샷.
이러니까 누가 나더러 옷걸이남이라 함. ㅋ
음, 슴체 부담스럽고 재미 없었도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엄마! 아버지! 돈 많이 벌어서 꼭 효도할게요~잘 먹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