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시 헤어진지 4개월이 지났구나..나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고 한다.

페이예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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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월 너를 처음 본순간 한눈에 반해, 나를 거들떠 보지도 않던 너를 매일 찾아가고, 좋아한다고 한번 만 만나게 해주라고 해서 너와 난 그렇게 사귀게 되었지...사귀는 2년이란 시간동안, 난 너에게 매순간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너는 항상 부족하다고 느꼇었지. 그렇게 긴 인연의 끈을 2012.4월에 매듭을 지었구나.

너는 모르겠지만, 항상 더 사랑하는 사람은 헤어짐이라는 단어 앞에 마음이 아프고, 한 없이 약해진단다.

너는 모르겠지만, 너가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를 거듭하게 될 수록 내 마음은 거기에 비례하면서 찢어진단다.

2012.5월 한달동안 내가 너한테 더 사랑한다고, 내가 더 잘 하겠다고 매달린 끝에 다시 사귀되었지만 결국 그 만남은 한달을 넘지 못했구나..

내 나이 26살, 내 20대의 절반을 너한테 받쳤고, 오직 너만 바라보고, 너만 사랑하고, 너를 위해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만남이란 단어를 접하고, 시간이라는 만병 통치약이 또 다시 나를 무뎌지게 만들어주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남자로 만들어 주었다.

이제와서야 느끼는 구나..친구야 너는 한번이라도 내가 너를 사랑한 만큼 나를 사랑해 주었니?

니가 사랑이라는 감정에 한번이라도 충실해본적 있니?

단 한번이라도 외부의 시선보다는 내부의 나를, 너 한테 진실했던 나를 봐준적은 있었니?

너를 사랑했던 그시간 동안에는 오직 너 하나만 바라보았기 때문에 보이지 않았지만, 지금에서 느끼는 구나. 너는 나를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정이라는 감정에 나를 만났던 거라고.....

친구야. 나는 이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볼려고 한다..

아직 너 한테 주었던 사랑의 절반 채 주지 못했지만, 그런 작은 사랑에도 감사해주는 그녀를 위해 2010년 내가 너를 사랑했던 것 그 감정이상으로 그녀를 다시 사랑하려고 한다.

이작은 독백을 마침표로, 다시는 너에 대한 집착보다는, 현재 나를 아껴주는 그녀를 위해 내 아낌없는 사랑과 정을 주려고 한다.

친구야....한없이 못됬고, 야속했던 너 이지만 쓴소리는 못하겠구나.

이제는 너를 사랑해주는 남자보다는 니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잘되었으면 좋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