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하게챙겨간내돈^^잘쓰고있냐?

미쓰판2012.10.26
조회240

 

 

원데이

햇살이 따가워 눈을 뜬다.

상쾌한 아침이다^^

핸드폰을 본다. -_- 12시가 넘었네.

 

대충 씻고 짐을 챙겨 나온다.

 

커피전문점 C모에 와 카페라떼한잔을 주문하고 통신사할인카드로 할인을 받는다.

마침 비어있는 창가자리에 앉아 내짐을 꺼내놓는데 02) 번호로 전화가 왔다.

 

G모 홈쇼핑이다.

얼마전 구입한 i모화장품의 사은품이 오지않아 문의했더니 그것때문인가보다.

"고객님 사은품이 발송됐다는데요."

그럴리가.

"퓨어세트 받으셨죠. 행사사은품이 품절되서 그걸로 대신 나갔데요"

-_-!!!!

어떻게 3만원이상을 구입하면 준다던 대용량 키트가 매장에서도 받을수있는 샘플로 온거지..

이건 낚인거다.

나는 그행사사은품때문에 일부러 인터넷구매를 했다!!

강력히 항의했다.

하지만 해결은 없다 ㅜㅜ 불쌍한 직원언니만 종내 욕들은거다

 

 

피가 끓는다!

이 분노를 K모서점 컴플레인하는데 써야겠다.

힘차게 번호를 누른다.

그리고 앙칼지게 외친다.

내가 매장에서 정가에 구매한책이 인터넷에서 오십프로 팔인으로 팔리고있다.

니마 왜 매장에서 말안해줬심?

목소리가 커진다.

 

아아, 옆에 앉은 여자의 시선이 내게 꽂히는건 그래, 나의 착각일꺼야.

 

상담원언니 지네파트아니란다.

다시 전화줬다.

 

날짜지나서 보상조치 못해준댄다.

그리고 교보문고는 온오프라인 다르단다.

그래서 매장에서 온라인/모바일서비스 안내 안한단다

그러니깐 결국 니알아서해라. 이거다.

 

 

투데이

소비자원에 피해접수를 한다.

어제 상담원언니가 해도된다고했음 뿌잉^^~

겁나 귀찮다. 이메일로 보내면 되는걸 왜 구지 팩스로 보내야하는건가.

출력/팩스비 1800원 나왔다.

전화비에 이것까지 손해배상에 부대비용도 추가할껄그랬다.

 

 

엄마랑 같이 밥을 먹고나서 피부관리가기까지 한시간이 남아 집근처 S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에 간다.

일반커피전문점의 반가격에 인터넷까지 무료이용! 나같은 무신론자도 이용가능한 환경.

짬이 난 틈을 이용해 국민신문고>공정거래위원회 에도 신고를 한다.

 

 

 

피곤한 몸과 마음을 피부관리를 받으며 쉬워야겠다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옳긴다.

P모 병원에 도착해 안내를 기다리다가 오늘이 재결제일이니 관리받기전에 결제부터하겠다고한다.

 

그런데 우리 실장님 관리가가 1회10만원인데 우리고객님은 이제까지 7만원으로 받으셨으니 그대로 해주겠다고한다.

뭔 헛소리? 안그래도 소비자의 삶이 피곤하신 고객님께 듣보잡발언을 한다.

내가 받던관리가 원래 5만원짤이고 거기에 내가 추가관리로 7만원짤로 업그레이드해서 받고있는데 어디서 인심쓰는척?

이러면 화난다..

결국 큰소리가 오고간후에야 이후 관리가도 동결하고 서비스로 20만원짤 스케일링을 1회 받기로 한다 ^^*

 

그런데 이스케일링 얼굴을 쇠수세미로 박박 문지르는것같다.

나중에 찾아보니 알라딘 필링 같은건데 우리엄마는 너가 하두 왈왈거리니깐 서비스를 빙자한 고문이였을꺼라고한다.

젠장^^ 다음에 가면 다시보자구요 실장님~

 

 

폭탄얼굴을 하고 누워있는데 오늘이 아빠의 월급날이였나보다.

집에 들어온 아빠는 닭을 시키라고하셨다. 우리가 자주먹고 아빠가 좋아하는 그집.

T모집에 닭을 시킨다.

앗 그런데 30분도 안되서 닭이 온다.

반/반의 포장을 딱 뜯어 후라이드 양념의 순으로 먹는 우리집은 후라이드를 입에 딱 넣는순간 헐...

닭이 바짝 타들어가 수분이 하나도 없다.

닭의 윙은 바스라질듯이 오그라들어있다.

밤에도 소비자는 쉴수가 없다. 전화를 걸어 닭의 안습상태를 설명한다. 알았다고 반마리 더 먹으란다.

 

 

돈주면서 권리챙기지않아도 먼저 챙겨주는 공정한 거래를 꿈꾸며 소비자는 잠이 든다.^^



 

 

협찬

GS홈쇼핑

이니스프리

교보문고

둘둘치킨

 

 

사랑해요 뿌잉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