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수) 오전중에 냉장고를 집으로 들여야했어요. 집 문이 작아서 사다리차를 이용해서 배란다를 통해 들어와야 했거든요. 저희가 17평아파트라서 거실겸 안방을 냉장고가 지나와야되기 때문에 침대가 먼저 놓이게 되면 손상을 입을 수가 있어서 오전중에 냉장고와 세탁기만 배송받기로 예약을 했고 오후시간에 침대 배송설치를 예약을 해놨어요.
(벽걸이 TV를 걸 예정인데 셋톱박스가 미리 설치가 되어있어야 벽걸이 TV걸때 선 정리를 해준다고 해서
TV와 광파오븐은 일주일 여유를 두고 그 다음주에 배송받기로 예약을 했습니다.)
당일 아침 8시쯤 배송팀에서 전화가 왔는데 세탁기 얘기만 하는거예요. 냉장고는 어떻게 됐냐고 했더니
처음엔 제작이 아직 안된듯하다? 더니 확인해보고는 배송주문 자체가 안들어와있다는겁니다. 아니 뭔소리야?!??!?
배송해주시는 분께 더 말할 필요는 없어서 일단 오시라고 하고 백화점 문여는 10시까지 기다렸습니다.
명동 ㄹㄷ백화점 본점 L 전자에서 가전구입!! 정말 엉망진창입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스드메, 신혼여행준비, 전세집 구하기까지 처음 해보는 결혼준비에
땀 뻘뻘 흘려가며 발품팔고 검색하고 힘들었어요.
신혼가전제품 하면 뻔하디뻔한 3종세트 냉장고, TV, 세탁기 + 광파오븐 정도일텐데
L 전자 제품이 신혼가전으로는 좋다는 내용을 접하고 일반 대리점, 오픈 대리점, 백화점까지 몇군데씩 가봤죠.
사실 액면적으로는 오픈 대리점이 가장 저렴했어요. 오픈특가 상품도 있고 이것저것 서비스도 그렇고.
하지만 이런저런 고민끝에 ㄹㄷ백화점에서 진행을 하기로 했고
집이 노원 근처인데도 굳이 명동에 위치한 ㄹㄷ백화점 본점 L 전자까지 가서
냉장고, TV, 세탁기, 광파오븐까지 견적을 뽑고 결제를 했어요.
백화점에서 사는 이유 다들 아실꺼예요.
제품의 질이 더 나을꺼라는건 사실 말도 안되고, 대리점이 싼거 다 알면서도 백화점에서 돈 더내고 결제하는데는
환불, A/S, 직원서비스 등등 그만큼의 서비스와 신뢰의 비용을 지불하는 거잖아요.
가전과 침대가 같은날 들어와야 시간적으로 절약을 할 수 있기에
(주말에는 시간도 없고 엄마가 지방계신데 장사를 하시기때문에 주말엔 바빠서 주중시간을 활용해야 했어요.
그래서 평일에 제가 연차를 썼습니다. 엄마도 평일장사 하루 접고 지방에서 올라오셨구요)
10/24(수) 오전중에 냉장고를 집으로 들여야했어요. 집 문이 작아서 사다리차를 이용해서 배란다를 통해 들어와야 했거든요. 저희가 17평아파트라서 거실겸 안방을 냉장고가 지나와야되기 때문에 침대가 먼저 놓이게 되면 손상을 입을 수가 있어서 오전중에 냉장고와 세탁기만 배송받기로 예약을 했고 오후시간에 침대 배송설치를 예약을 해놨어요.
(벽걸이 TV를 걸 예정인데 셋톱박스가 미리 설치가 되어있어야 벽걸이 TV걸때 선 정리를 해준다고 해서
TV와 광파오븐은 일주일 여유를 두고 그 다음주에 배송받기로 예약을 했습니다.)
당일 아침 8시쯤 배송팀에서 전화가 왔는데 세탁기 얘기만 하는거예요. 냉장고는 어떻게 됐냐고 했더니
처음엔 제작이 아직 안된듯하다? 더니 확인해보고는 배송주문 자체가 안들어와있다는겁니다. 아니 뭔소리야?!??!?
배송해주시는 분께 더 말할 필요는 없어서 일단 오시라고 하고 백화점 문여는 10시까지 기다렸습니다.
견적내준 직원 핸드폰 번호 알고있었는데 출근중에 연락은 예의가 아닌듯해서 9:30분쯤에 연락달라고 문자만 했습니다.
연락이 안오더군요? 10시가 한참 넘었는데도 전화가 안와서 제가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알고보니 쉬는날이더군요. 확인해달라고 얘기했더니 한참 후 전화가 와서 본인이 배송날짜를 잘못 지정한것 같데요.
컴퓨터로 배송일을 지정하는건데 잘못 클릭한것 같다며...
지금 이 냉장고 때문에 제가 연차까지 써서 쉬고있고, 엄마가 지방에서 차를 끌고 올라왔고, 장사까지 쉬고 왔는데
이게 무슨 소리랍니까??
(냉장고를 좀 싼 가격으로 본사에 답을 받는다고 해서 기다렸어요. 그게 9/19 였는데 10/19에 결제할라고 전화로 물어봤더니 아직 본사에서 답이 안나왔다고 -_- 그날은 주말이라 안된다고 월요일에 오라데요? 그래서 월요일에 칼퇴하고 문닫을까봐 택시타고 노원에서 명동까지 가서 결제하고 왔습니다. 수요일에 꼭 받을라구요!!!!! 장난하나...한달동안 안나오는 답이
월요일엔 나온다네요. 그 직원이 미리 처리 안한거라는거 뻔히 아는데 그래도 신경써준다고 한 일이니까 그냥 암말도 안했습니다..)
어쩔꺼냐고 직원한테 막 따지니까 처음엔 죄송하다고 좀 하더니 암말도 안해요. 정적...그래서 됐다고 직원분께서는 아무것도 해결방안이 없으신거 같으니까 본사에 전화하면 되냐고 그랬더니 본사에 전화해도 별 보상은 안해줄꺼라고...ㅋㅋ...
어쨌든 결론은 오늘은 안된다. 내일 오전중에 보내주겠다였어요.
그럼 그렇게 해야죠뭐. 우리 엄마는 못내려가고 하룻밤 자고 내일 하루도 장사는 못하시구요.
ㄹㄷ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이럴때 때문에 백화점에서 샀죠 제가.
제가 직장에서 팀장입니다. 팀장 지위에 있는 사람이 주중에 결혼준비 때문에 연차를 쓴다는거 일당도 일당이지만
회사차원으로도 이미지 좋지 않은거 아시죠? 그래서 여자가 결혼하면 어쩌구저쩌구 말들도 많은데...
자초지종을 한참 얘기했습니다. L전자에 확인해보고 연락 준다더군요.
오후 4시쯤? L전자 부점장이란 사람이 전화를 했더군요. 전화해서 한다는 소리가...
물건은 구해놨는데 손없는 날이라서 사다리차가 예약이 다 끝나서 여기저기 알아봤으나 사다리차가 배송해야 하는 관계로
어쩌고저쩌고.....결론은 지들이 예약을 미리 안해놔서 배송은 내일 된다. 이거면서 무슨 사다리차 어쩌고저쩌고 하길래 아니 결론은 내일 배송된다는거 아니냐, 내일 배송된다는거 아까부터 알고있었다. 알았으니까
우리엄마 장사 못하는거, 내 일당 이런거 어떡할꺼냐 나 오늘 왜 쉬었냐 그랬더니 알아보고 다시 전화한다데요 -_-
그러고는 저녁때가 되서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그 직원도 그냥 직원일 뿐이고 이런걸로 컴플레인해서
직원이 보상해야되면 그 사람도 안쓰럽고 너 결혼이라는 좋은일로 시작하는거니 그쯤하고 그만두라고.
생각해보니 맞는말이어서 내일 출근해서 전화하고 하면 그냥 좋게 넘길려고 했죠.
다음날 10/25 하루종일 문자한통 없습디다.ㅋㅋ
심지어 오전중에 냉장고가 들어오는데....배란다에서 넘어올때 침대가 이미 설치가 되있다보니
그걸 침대 고정된 나사를 풀고 냉장고 집어넣고 다시 드릴로 침대를 조립하고....
내 원목침대.ㅋㅋㅋㅋ 어제 사고 한번도 안쓴 원목침대를 나사를 풀고 다리 그 원목에 생 드릴자국을 하나 더 내고.
진짜 욕이 치밀어 오르는데....
10/26 오전에도 연락한통 없길래 ㄹㄷ본점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어요.
내용 접수를 하더니 다시 고객센터 직원분이 전화가 와서 하는말이
'물건은 있었으나 사다리차가 손없는날이라 없어서 배송을 못해드렸다. 죄송하지만 물건은 준비가 되있었기때문에
손해배상까지는 어렵고 전기주전자나 다리미를 선물로 드리겠다' 라고 L 전자에서 말했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들이 나를 주전자로 보나 진짜...내가 어제 일했으면 그 주전자 다리미 두세개씩 사도 되는데
엄마가 장사 하루 안쉬었으면 세탁기 한대 사는건데 무슨 개소리를 하는건지.
심지어 진심어린 사과가 아니라 사다리차 떄문이니 뭐니 핑계를 늘어놓는데 정말 너무 화가 나더군요.
어제 본인 입으로 오더처리가 잘못 들어갔다고 얘기까지 했으면서요!!!
금전적인 피해보상으로 치면 이제는 원목침대 손상비까지 같이 물어야될 판이예요.
ㄹㄷ 고객센터 직원은 좋은날이니 합의점을 찾으시라고 나를 달래는데
그 소린 뭐야 주전자 받고 떨어지라는거야???
그런 식으로 할꺼면 물건 다시 다 빼가라고 하고는 정확히 확인해서 다시 전화하라고 하고는 끊었네요.
그 통화한게 2,3시사이인데 지금 7시까지 연락은 없습니다.
ㄹㄷ백화점 심지어 본점까지 갔는데 그 안에 입점해있다는 매장이
그것도 우리나라 대표 전자제품 브랜드라는 L 전자에서 이따위로 일처리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얼어죽을. 소녀시대만 보면서 입벌리고 있지말고 고객관리, 업무처리나 똑바로들 하라그래요.
이 글 보시는 주부님들. 예비신부님들
절대 명동 ㄹㄷ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L 전자는
본점이라고 혜택이 더 있는것도 아니고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서비스나 사후관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그 무엇하나 제대로 된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