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아빠가 4명에 여자랑 바람을 폈어요

...2012.10.26
조회485

안녕하세요.

스무살 대학생입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올려요.

이제곧 시험인데..공부는 전혀 안되네요..

 

아무튼 제목 그대로 아빠가 3명에 여자랑 바람을 폈어요..

이런적 처음이고 제가 외국 살고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몸만 부들부들 떨 뿐이에요

제발...다 읽어주고 도와주세요..

 

먼저 저희 엄마는 엄청 지극정성이셨어요. 모든 가족한테

시어머니, 아빠한테 엄청 잘했고 화내사고 이것저것 다 던져도 엄만 다 이해해주고 토닥여주신 대단한 분이에요. 근데 어떻게 .. 아무튼

 

첫번째 바람.

전 어릴때 아팠었음. 뇌종양 판정. 근데 치료를 받고 잠시 아빠가 한국 나가셨을때 커피숍  직원한테 이메일을따 연락했음. 만나자는식으로 그여자한테 메일보냄

 

두번째.

아빤 골프를 치심. 모임이있음. 엄마가 아빠가 술에 취해서 픽업하시러 가셨는데 모임여자랑 둘이 껴안고있었다함. 그러니 여자는 "모얏 모얏왜이래~" 이러고 아빠 볼을 찰싹찰싹 ㄸㅐ렸다함.

엄만 그걸보고 부글부글 화가나 다음날 아빠한테 말했지만 기억안난다고 발뺌

 

세번째.

아빠 거래처 여자랑 바람. 또 이메일 발견. 그여자한테 시를 보내주며 이걸보며 당신을 생각했다고 등등 ㅈㄹ. 또 왜 담배와 술을 피십니까..내가 행복한건 당신이 건강하고 웃으면 그게 저에게 행복입니다..이런글이였음ㅋ

 

네번째 (이게 메인임)

골프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임. 여자도 남편있음 ㅋ 어느날 자고있는데 아빠폰에 카톡이왔음 (새볔에)

봤더니 어떤 여자가 "싸부~~오늘 술많이먹었지? 내일 만나~~" 이런거였음. 엄만 뭐냐고 말했는데 아빤 엄말 예민한사람취급. 그렇게 잘 넘어감.  근데 자꾸 이상한거임. 그러다 엄마가 컴퓨터를하는데 아빠가 메일을 안끄고간거엿음.  메일이 와서 봤더니 그여자한테 온메일. 사랑합니다 어쩌고저쩌고.....

"당신이 그날 우리집에 와서 화나서 문을 닫고 가버린거..그러면서 애기같이 금방 풀어져 웃으면서 다시 나한테 온 그때.그리워요 사랑이란게.." 어쩌고 ..

 

아빠한테 그거 보여줬더니 화냄. 엄마한테 스토커냐고 미저리냐고. 그러더니 나중엔 엄마가 다 이해해줄주알았다함. 그러더기 깊은사이 아니라고함. 잠.은.안.잤.다.고   . 그러고 사랑하는 사이 아니였다함. 근데 메일에선 사랑한다 어쩐다......

 

또 엄마한테 빌고 엄마는 용서해주심. 그러고 친할머니 엄마한텐 시어머니가 몸이 너무 안좋아지셔서 간호하러 도살펴드리러 한국으로감 (정말..대단함 우리엄마) . 아빤 엄마한테 미안하다했음 정말 고맙다고 이런일 있는데 우리 엄마 챙겨줘서..

 

근데 그사이 또 그여자를 만남. 이번엔 이메일계정을 새로 만듬. 아빠이니셜이랑 그여자이니셜

 

예를들어 내이름이  가나다고 남자이름이 마바사 면  gndmbs ㅋㅋ.. ㅋ

또 들킴. 또 그런 메일이 있었음............

 

나도 엄마랑 아빠랑 어케 풀었는진 모름. 근데 또 잘지내보기로함.

 

그러고 그여자랑 엄마랑 만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ㅁㅊㄴ은 자기가 당당하다고함. 그런 불륜관계아니라고 당당하다고. 그래서 엄마가 "그쪽이 그렇게 당당하시면 그쪽 자녀분이랑 남편분은 이사실 아시나요?"  이러니까 엄청미안하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ㅐ1년

 

근데 잘 지냈음 그러다. 근데 또 오늘 일이 터짐

 

솔직히 아빠라고 부르기도싫음 그니까 걍 그남자라고하겠어요

 

그남자랑 ㅁㅊㄴ이랑 카톡 대화명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음. ㅋ 메시지 하면 걸리니까

그리고 알아보니 둘이 하룻밤도 보냇다하고 걍 가관이엿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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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엄마한ㅌ테 이혼하라고했는데

저보다 머리복잡한건 엄마실ㄲㅓ에요.

흥분해서 말도안되게썻을텐데  이해해주시고 어떡해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그여자 번호, 집 다하는데 찾아가서 난리치고 오고싶고 욕하고싶고

그런데 저 어떡해해야하나요.. 그리고 우리엄마 이십년 넘게 행복한 가정 꾸리셨는데..

그래서 아빠가 짜증내도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항상 엄마 힘든건 내색안하고 저희 위해주시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내 엄마가 되는게 엄마 꿈이라고 항상 그러셨는데

아빤 어떻게 그런 엄마를 배신할수가있죠...엄마가 마음 아파할 생각하니 제 마음이 아파요....

 

도와주세요.........부탁드려요. 위에 어울리지않는 음슴체 "ㅋㅋㅋ" 근데 너무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는 그런감정 .....제발...도와주세요..가슴도 답답하고 머리도 어지럽고 부글부글 떨리고

전 진짜 두분이 이혼하셧어면 좋겟어요...ㅂ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