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글 죄송합니다;; 인내심을 갖고 읽어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네이트 톡은 읽기만 하다가 처음 글 쓰는데... 너무너무 답답해서요ㅠㅠ 어느날 저희 엄마에게 먼~친척이라는 분이 다가왔습니다.-_- 제가 20대 후반이 되도록 단 한 번도 본 적 없고 이름조차 모르고 존재조차 몰랐던 아줌마에요. 그런데 그 분이 저희 집에도 오시고, 동료분(?)도 데리고 오시고.. 나중엔 어딘가에 데리고 가셨는데.. 무슨 홍삼인지 인삼인지 약 파는 데인 거에요.. 한 번 갔다온 뒤로 계속 매일같이 나가시고;;(무슨 출석하면 뭐가 있다고 하더라고요-_-) 급기야는 거기서 파는 약탕기에 2개월치 약(홍삼인지 인삼인지 뭐시긴지)을 400만원을 결제하고 들고오셨어요-_- 저희 엄마가 손에 관절염이 있으시고 몸이 좀 안 좋으신 편이거든요.. 거기서 그거 먹으면 다 낫는다는 식으로.. 그런 데 말빨+상술 정말 대단하잖아요.. 그 얘기를 다-_- 그것도 아주 맹목적으로 믿으시고.. 그거 결제해서 들고오신 건 그렇다 치는데... 얼마 뒤에, 또 그 곳에 가셔서 상담까지 다 마친 상태로 아빠한테 전화를 하신 거죠. 6개월어치 약 1000만원 결제하겠다고. 아빠는 당연히 절대 안 된다고 하셨고, 저랑 언니도 그 얘기 듣고 어이가 없어서... 그 뒤로 엄마는 자기 건강이 돈보다 못하냐고 맨날 화내세요. 그럴 때마다 저희가 매번 설득을 해요. 정말 좋은 약이면 돈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이렇게 반대하지 않는다. 그게 제대로 된 약이면 그런 이상한 경로로 이상한 장소에 사람 모아놓고 약장사하지 않는다. 제발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보라고... 그래도 엄마는 거기서 듣고 온 대로 광고비 들여서 광고하면 좋은 약이냐 어쩌고저쩌고.. 완전.. 종교..같아요.... 거기 다녀오신 뒤로는 꼬박꼬박 다니시던 교회도 안 나가시고.. 저희가 계속 반대하니까.. 저번에는 집도 나가셨어요.......(이틀 정도. 차에서 주무셨다고...) 저희도.. 엄마 건강 중요해요. 하지만 그런 이상한 약은 정말 아니라고요.. 6개월에 1000만원.. 1년 먹으면 2000만원.. 몇년 먹으면... 후///// 아무리 저희가 설득을 해봐도.. 이미 약장사들 말에 넘어가신지 오래라.. 사실 저희집이..(재수없게 듣지 마세요;;) 그냥 보면 좀 사는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그 먼 친척인지 뭔지 하는 아줌마랑 그 동료랑 얼마나 감언이설로 사람 녹였을지 안 봐도 뻔해요.. 이미 처음에 고민 없이 400만원 결제했으니.. 그 뒤로도 계속 설득만 잘 하면 그 분들은 걱정 없는 거죠-_- 솔직히.. 집에 돈이 없어서 6개월에 1000만원짜리 약 사는 건 생각도 못할 정도였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결제해줄 수 있는데 안 해주니까 지금 엄마가 더 화난 거잖아요.. 저런 이상한 약에서 헤어나올 수 있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어디 신고할 수 있다면 신고하고 싶어요.. 방송에라도 제보할까 싶기도 하고.... 정말.. 그 약 때문에 평화롭던 가정에 큰소리가 오가고.. 미칠 것 같아요......
엄마가 이상한 약에 빠지셔서 가정불화가..ㅠㅠ (도움 요청)
(장문의 글 죄송합니다;; 인내심을 갖고 읽어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네이트 톡은 읽기만 하다가 처음 글 쓰는데... 너무너무 답답해서요ㅠㅠ
어느날 저희 엄마에게 먼~친척이라는 분이 다가왔습니다.-_-
제가 20대 후반이 되도록 단 한 번도 본 적 없고 이름조차 모르고 존재조차 몰랐던 아줌마에요.
그런데 그 분이 저희 집에도 오시고, 동료분(?)도 데리고 오시고..
나중엔 어딘가에 데리고 가셨는데.. 무슨 홍삼인지 인삼인지 약 파는 데인 거에요..
한 번 갔다온 뒤로 계속 매일같이 나가시고;;(무슨 출석하면 뭐가 있다고 하더라고요-_-)
급기야는 거기서 파는 약탕기에 2개월치 약(홍삼인지 인삼인지 뭐시긴지)을
400만원을 결제하고 들고오셨어요-_-
저희 엄마가 손에 관절염이 있으시고 몸이 좀 안 좋으신 편이거든요..
거기서 그거 먹으면 다 낫는다는 식으로.. 그런 데 말빨+상술 정말 대단하잖아요..
그 얘기를 다-_- 그것도 아주 맹목적으로 믿으시고..
그거 결제해서 들고오신 건 그렇다 치는데...
얼마 뒤에, 또 그 곳에 가셔서 상담까지 다 마친 상태로 아빠한테 전화를 하신 거죠.
6개월어치 약 1000만원 결제하겠다고.
아빠는 당연히 절대 안 된다고 하셨고, 저랑 언니도 그 얘기 듣고 어이가 없어서...
그 뒤로 엄마는 자기 건강이 돈보다 못하냐고 맨날 화내세요.
그럴 때마다 저희가 매번 설득을 해요.
정말 좋은 약이면 돈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이렇게 반대하지 않는다.
그게 제대로 된 약이면 그런 이상한 경로로 이상한 장소에 사람 모아놓고 약장사하지 않는다.
제발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보라고...
그래도 엄마는 거기서 듣고 온 대로 광고비 들여서 광고하면 좋은 약이냐 어쩌고저쩌고..
완전.. 종교..같아요....
거기 다녀오신 뒤로는 꼬박꼬박 다니시던 교회도 안 나가시고..
저희가 계속 반대하니까.. 저번에는 집도 나가셨어요.......(이틀 정도. 차에서 주무셨다고...)
저희도.. 엄마 건강 중요해요.
하지만 그런 이상한 약은 정말 아니라고요..
6개월에 1000만원.. 1년 먹으면 2000만원.. 몇년 먹으면... 후/////
아무리 저희가 설득을 해봐도.. 이미 약장사들 말에 넘어가신지 오래라..
사실 저희집이..(재수없게 듣지 마세요;;) 그냥 보면 좀 사는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그 먼 친척인지 뭔지 하는 아줌마랑 그 동료랑 얼마나 감언이설로 사람 녹였을지 안 봐도 뻔해요..
이미 처음에 고민 없이 400만원 결제했으니.. 그 뒤로도 계속 설득만 잘 하면 그 분들은 걱정 없는 거죠-_-
솔직히.. 집에 돈이 없어서 6개월에 1000만원짜리 약 사는 건 생각도 못할 정도였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결제해줄 수 있는데 안 해주니까 지금 엄마가 더 화난 거잖아요..
저런 이상한 약에서 헤어나올 수 있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어디 신고할 수 있다면 신고하고 싶어요..
방송에라도 제보할까 싶기도 하고....
정말.. 그 약 때문에 평화롭던 가정에 큰소리가 오가고..
미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