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연락이 오긴 오네요

어렵네요2012.10.28
조회13,601
글이 길어질꺼 같네요^^;; 이해해주세요^^
너무 힘들었죠...  헤어짐을 제가 먼저 고하고 한순간의 실수로 이건 아니다 싶어  몇일뒤 미안하다며 연락하였고, 시간이 필요하다는 그사람 시간을 달라며 일주일후에 만났지만 자신이 없다던 그사람..  그렇게 헤어져버렸습니다.  한순간의 나의 실수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슬픔과 자책, 그렇게 한달뒤 용기내어 다시한번 연락했지만 그사람은 여전히 변함없더군요.. 그래서 결심했져 아 잊어야 하는구나 이젠 정말 않되는구나.. 매일 헤다판에 들어야 울며 공감하고 슬퍼하고... 그렇게 5개월을 매일 밤 울며 그리워하고 단한번도 연락이없고 너무도 냉정한 그사람을 미워하다가도 그러다 모든게 내탓이라는 자책..  그렇게 5개월이 지나니 조금씩 나아지더군요.. 여전히 생각나고 보고싶었지만 밤바다 울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8개월이 지나 어느날 전화가 오더군요.. 잘못 본지 알았습니다..  뭐지 싶었지요.. 잘지냈냐는 그사람.. 아 진짜구나 가슴이 철렁했어요 아 정말 독하게 연락하고 싶은거 참았더니 정말 연락이 오는구나 (헤어진지 한달후 연락하고 그 뒤로 7개월동안 독하게 참았습니다..) 그렇게 통화후 얼굴 한번 보자는 그사람.. 다시 제 가슴이 뛰기 시작했어요 아 이사람도 내가 보고싶었구나 그리웠구나.. 너무 기뻤습니다.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만났고, 설레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지났을까요.. 분명히 예전에는 일분일초가 짧고 할말이 너무 많았었는데 너무나도 오랜만에 만난 우리는 왜 그렇게 할말이 없었는지... 아 이건 아니구나... 본능인지 분위기 탓인지 얼굴본지 10분만에 일았습니다. 이사람과 난 다시는 안될꺼란걸...  그사람도 느꼈을거라고 생각해요..  처음엔 그사람이 얼마나 원망스러웠는지 몰라요.. 이럴거면 왜 갑자기 연락을 해서 사람마음을 들쑤셔 놓는지  다시 시작할 마음도 아니면서 왜 만나자고 했는지... 다시 시작하자고 하면 머라고  대답하지? 하며 혼자 설레했던 내가 얼마나 바보같은지 ...... 그렇게 다시 연락않하고 지내다 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더군요. 그럴수 있겠구나.. 저럴수 있겠구나... 억지로라도 이해를 하려하니 이해가 되더군요.. 물론 지금도 100% 전부 이해할수 없지요..  사실 어떻게 생각해보면 굉장히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보고는 싶은데 다시 시작 할 용기는 없으면서 상대방의 배려는 없이 무작정 한번 보자는 행동....  하지만 같은 상황이 왔어도 저는 다시 걸려온 그의 전화를 받았을꺼고 얼굴보자고 만나자고 했어도 만났을꺼에요.. 후회는 하지 않아요.. 단지 지금도 아픈마음을 가지고 헤다판을 보시는 분들께 감히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같이 연락을 기다리시는 분들.. 혹시나 연락을 해볼까하시는 분들... 좀더 신중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단지 한번 보고싶어 연락을 하거나 얼굴을 본후의 후유증은 이별 이상으로 힘들수도 있거든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지만.. 다시한번 신중히 생각하셨음해요~ 그냥 잘사나?? 보고싶은데?? 저나한번 해볼까??? 이런게 아닌 정말 이사람과 다시 시작해야지!!! 다신 놓지지 않아야지!! 하시는 분들께서는 어떤 결과가 와도 연락을 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하루에 몇번씩 판에 들어와 아픈마음 나누었던 곳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글을 남겨봅니다..  여러분 !!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