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심니까 서울에서 거주중인 여전히 외롭고 외롭고 외로울 뿐인 23살 남자입니다 오늘은 일도 빨리 끝나고 기분도 좋은데 그냥 존댓말로 하...... 는거 음슴 그냥 음슴체 감 저번편에서 필자가 뭐.... 헌팅술집에서 놀았던 얘기를 한다고 했는데 이얘기는 그저 그 술집에서 놀다가 그냥 친구들끼리만 나왔다(.....이것마저도 ....) 는 얘기임 별 재미 없을것 같아서 필자의 첫사랑얘기를 해드리려고 함 물론 훈훈합니다 . . . . . . . 때는 2010년 이른봄이었음 말이 이른봄이지 걍 겨울임 엄청 춥고 춥다못해 옆구리까지 시린(근데 이상하게 올해는 여름에도 시렵더라) 그런 계절이었음 필자 당시는 여자친구가 있었음 필자가 소개팅으로 만난 차도녀(인척한 철벽녀)(궁금하면 3편보고와요) 와 그당시 1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연애질을 하면서 살고있었음 하지만 여자친구가 휴학후 취직하고 필자도 본격적으로 장사를 배우는 단계여서 서로 못만나고 연락도 잘 안되는 (하루 전화 3통 문자 20통 정도? 많은건가? 커플들 하루에 통화나 카톡 얼마나함? 댓글로 적어 주지마! 커플 꺼졍 두번꺼졍) 암튼 그런 상황이었음 그래서 옆구리가 시렵고 여자친구가 무지 보고싶었음 친구들 사이에서 꽤나 닭살 커플, 장수커플로 유명했던 우리였지만 그당시 필자의 잦은 회식과 여자친구에대해 했던 실수들로 (욕해 여자들 욕해 먹어도쌈) 싸움이 잦았고 (싸움이라기 보단 여자친구가 화가난거겠지.... 에라이 못난놈아) 그것때문에(라고쓰고 필자의 실수라고 읽음) 관계가 약간 틀어졌었음 남자들 알잖아... 여자친구가 밤에 같이 자는데 손만잡고자래.... ㅠㅠ 그런거 암튼 필자는 그관계를 다시 예전처럼 회복시키고 싶었음 게임에서 캐릭터한테 힐을 주면 케릭터는 hp가 풀이 되는데 왜 사랑은 그게 안되는지 모르겠음.... 필자가 실수했기때문에,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다 문제가 나에게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그 관계를 다시 예전처럼은 안돼도 지금보다는 더 낳은 상태로 돌리고 싶었음 그래서 회식자리도 큰자리가 아닌이상 짜잘한 술자리는 가지지도 않았고, 여자친구에게 뭔가 해주고 싶어서 낡은 은 커플링이 아닌 금으로다가 가운데 이쁘게 큐빅이 박힌 반지도 하나 장만했음 그리고 일하는곳에도 자초지종을 설명한후 토요일과 일요일을 쉬게됌 (그다음주 휴무와 월차를 짜름...) 그렇게 결전의 날이 밝아오고있었음 오랫만에 만나는 여자친구고, 더멋진 모습 보여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멋지(지는 않지만)게 꾸미고 약속장소로 나왔음 약속시간이 3시였는데 4시가 되고 5시가되고 7시가됬는데도 필자의 여자친구는 연락도 안됨 핸드폰 처음만 신호음이 가고 핸드폰이 꺼져있었음 뭔가 일이 생겼나 싶어서 빙구와 그 여자친구에게도 연락을 했지만 차도녀와 연락이 안됨 그래서 필자.... 약속장소에서 11시까지 기다렸음 필자를 만나러 오는 그녀가 핸드폰을 끌만큼 급한일이 생겨서 못오고 있는거고 혹시라도 지금이라도 여기에 도착한다면, 그리고 필자가 어디라도 들어가있으면 여자친구가 못찾을까 계속 약속장소에서 서있었음 필자 그때가 정말 생애 2번째의 추위를 맛본거라고 생각함 (1번째는.... 알잖아 형들.............. 혹한기) 아무리 3월달이라해도 8시간동안 밖에 서있다보면 손이얼고 발이얼고 얼굴이얼고... 아니다 그냥 몸 전체가 얼어붙는 느낌이 듬 그래도 필자는 오겠지 올꺼야 하면서 핸드폰게임, 친구들과 문자, 통화,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때웠음 근데 6시쯤 되자 핸드폰도 꺼져버리고 해도 뉘엿뉘엿 자러가고, 더 추워지고 있었음 그래도 한가닥 희망이 있으니 그거라도 놓치지 말자 오늘도 이렇게 안보고 가버리면 여자친구가 필자를 더이상 보기 싫어할꺼라는 두려움에 11시까지 무작정 기다렸음 이부분에서 그럼 여자친구 집앞으로 가보던가 아님 다른 친구에게 연락이라도 해보지 그랬느냐 는분들 제가... 좀 머리가 않좋아요 ㅠㅠ 여자친구 집앞으로 가는거는 서로 엇갈릴까봐 못갔던거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연락을 해봤지만 역시 연락이 안된다는 대답밖에 들을수가 없었음 그렇게 11시까지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다가 필자 여자친구의 집앞으로 가기로 결정함 버스를 탔음 와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음 좌석에 앉자마자 바로 잠듬.... 그렇게 그녀의 집앞으로 왔음 그렇게 3시간을더 무작정 그녀를 기다림 (솔직히 그녀 담배를 입에 달고 살아서 담배를 피러 나오겠지 그리고 집에 있다면 잘시간도 아니었고 무튼 그 광경을 보려고 필자가 집에안가고 그렇게 뻐팅긴건지 모르겠음) 새벽 한시가 돼고 추위가 절정으로 치달았음 그래서 이러다가 진짜 내가 죽겠다 싶어서 집에가기로 결정하고 뒤돌아서는 순간 필자 뒤에서 차한대가 내려옴 와 필자가 좋아하는 아x디 시리즈의 멋진 외제차였음 그렇게 내려오던차는 필자의 여친집앞에 멈춰섰음 그래서 와 이사람 잘사는 사람인가보다 하고 누가내리는지 보려고 잠깐 지켜봤음 근데 조수석에서 어디서 많이 본 여자애한명이 내리는거임 ㅋ 대충 feel이 오나? 그리고 운전석에는 20대 중반쯤으로 돼보이는 한 잘생기고 키가큰 남자가 내리는거임 당시 여친의 키는 169였고 필자가 볼때 힐을 신고있던거로 추측함 근데도 그녀석은 여친보다 머리하나정도? 더컸던걸로 기억함 (거인증이다 이새키... 초라해지네...) 그렇게 둘은 양손을 맞잡음.. 서로 얘기를함.. 그러고는.. 키스를.. 함.. 이장면 실제로 보면 형님들 어떠실꺼 같음? 꼭지가 확돌아서 저새끼 확 죽이러 갈꺼같음? 안됌.... 그냥 필자 그상황에 웃음밖에 안나오더이다.... 그렇게 필자는 다른남자와 만나 따뜻하고 좋은곳에서 데이트를 하고 필자의 전화를 피하기 위해 핸드폰을 무려 11시간을 꺼놓은 여자친구를 기다린거였음 그렇게 필자는 패배자가 되어 집으로 돌아감 그날 잠 한숨도 못잠.... 그렇게 다음날 아침이됨 여친에게 문자가옴 자기야 잘잤어? 어제는 내가 몸이 너무아파서 핸드폰이 꺼진줄도 모르고 계속 자기만 했네 미안해 ㅠㅠ 대충 이런식으로 문자가 왔던걸로 기억함 여기서 화가 날것같지? 화 안나더라... 그냥 어이만 없을뿐... 그래서 필자는 응 잘잤지 아픈건 좀 어때? 약은 먹었어? 없으면 내가 사다줄까? 아님 병원 같이 가줘? 뭐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냈던걸로 기억함 그랬더니 그녀는 필자에게 응 보고싶다 오늘 시간되면 한번 만날까? 라고함 필자 무서웠음... 뭐가 무서웠냐고? 또안나오면 어쩌나?이런거? 아니야 헤어지자고 할까봐.... 직접 하려고 부르나보다 싶어서 무서웠음 참... 여태까지 내가쓴글 내가 읽어 보니까 뭐이렇게 찌질하냐 암튼 그렇게 해서 만나기로함 만났음 (다행인건가?) 만나서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필자랑 아무렇지않게 데이트를 하는 그녀였음 그래서 필자는 이렇게 생각함 필자의 언니의 남자친구일것이다 필자의 언니가 사귀는 남자고 내 여자친구는 상관 없을것이다라고 생각하려고함 그래야만 맘이 편할것 같음 근데 솔직히 까놓고 1년을 넘게 만난 여자친구 한 20미터 앞에서 못알아보는 남친이 어딨음? 그치? 게다가 눈도 좋은데 (쓰잘때기 없이 눈만 좋아가지고.... 걍 실명해라 ㅠㅠ) 그렇게 데이트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한통의 전화가옴 전화를 받더니 여친 오늘은 나혼자 들어갈테니까 자기 먼저 들어가 ~ 하는거임 그래서 필자 이렇게 말함 아냐 집앞까지 대려다줄께 나 그남자한테 할말있어 그랬더니 그녀는 아무말없이 필자와함께 집앞으로감 한마디 했구나 어떻게 알았어? 라고... 무튼 그렇게 그녀의 집앞에 도착하자 그녀석이 보임 그녀석의 멱살을잡고 줘 패도 시원찮았지만 그전날밤 준비했던 (이것땜에 잠을 못잤던거임) 여자친구가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것들 리스트와 반지를 건내줬음... 솔직히 여자친구 앞에서 이렇게 주게될줄은 생각도 못했지만 그냥 주기로 결정함 그래서 줬음 반지는 팔아먹든 쟤가 끼든 아무 상관없다 그냥 선물이라고 하고 줘도 되고 그냥 팔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라 그리고 쟤 잘해줘라 이대로만 하면 1년은 거뜬히 갈꺼다 라고 말했던거 같음 그리고 그녀에게 미안타 한마디만 하고 집으로 왔음 그렇게... 필자의 첫사랑은 끝남 훈훈해? 어때? 좋지 내글은 염장질이 없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거 같아 ㅋ 글을 좀 후다닥 마친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어떡해 나도 졸린데 자야지.... 자겠음 님들아 빠빠이~ ps 이건 여담인데 얘네들 엄청 안좋게 헤어졌다고함... 남자애가 바람을 넘어서서 거의 태풍둥이였다고함 그래서 필자에게 술먹고 전화도 많이 했다고 함 (이건 빙구여친이 전해줌) 뭐 전화하면 뭐해 난 그때 군대가있었는데 ㅠㅠ 무튼 진짜 잠 빠이 5
나의 훈훈한 첫사랑 이야기
안녕 하심니까
서울에서 거주중인
여전히 외롭고 외롭고 외로울 뿐인
23살 남자입니다
오늘은 일도 빨리 끝나고 기분도 좋은데 그냥 존댓말로 하......
는거 음슴 그냥 음슴체 감
저번편에서 필자가 뭐.... 헌팅술집에서 놀았던 얘기를
한다고 했는데 이얘기는 그저 그 술집에서 놀다가
그냥 친구들끼리만 나왔다(.....이것마저도 ....
)
는 얘기임 별 재미 없을것 같아서 필자의 첫사랑얘기를 해드리려고 함
물론
훈훈합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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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는 2010년 이른봄이었음
말이 이른봄이지 걍 겨울임 엄청 춥고
춥다못해 옆구리까지 시린(근데 이상하게 올해는 여름에도 시렵더라)
그런 계절이었음
필자 당시는 여자친구가 있었음
필자가 소개팅으로 만난 차도녀(인척한 철벽녀)(궁금하면 3편보고와요) 와
그당시 1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연애질을 하면서 살고있었음
하지만 여자친구가 휴학후 취직하고
필자도 본격적으로 장사를 배우는 단계여서
서로 못만나고 연락도 잘 안되는
(하루 전화 3통 문자 20통 정도? 많은건가? 커플들 하루에 통화나
카톡 얼마나함? 댓글로 적어
주지마! 커플 꺼졍 두번꺼졍)
암튼 그런 상황이었음 그래서 옆구리가 시렵고
여자친구가 무지 보고싶었음
친구들 사이에서 꽤나 닭살 커플, 장수커플로
유명했던 우리였지만 그당시 필자의 잦은 회식과
여자친구에대해 했던 실수들로 (욕해 여자들 욕해 먹어도쌈
)
싸움이 잦았고 (싸움이라기 보단 여자친구가 화가난거겠지.... 에라이 못난놈아)
그것때문에(라고쓰고 필자의 실수라고 읽음) 관계가 약간 틀어졌었음
남자들 알잖아...
여자친구가 밤에 같이 자는데 손만잡고자래.... ㅠㅠ
그런거
암튼 필자는 그관계를 다시 예전처럼 회복시키고 싶었음
게임에서 캐릭터한테 힐을 주면
케릭터는 hp가 풀이 되는데
왜 사랑은 그게 안되는지 모르겠음....
필자가 실수했기때문에,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다 문제가 나에게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그 관계를 다시
예전처럼은 안돼도 지금보다는 더 낳은 상태로 돌리고 싶었음
그래서 회식자리도 큰자리가 아닌이상
짜잘한 술자리는 가지지도 않았고, 여자친구에게
뭔가 해주고 싶어서 낡은 은 커플링이 아닌
금으로다가 가운데 이쁘게 큐빅이 박힌 반지도 하나 장만했음
그리고 일하는곳에도 자초지종을
설명한후 토요일과 일요일을 쉬게됌 (그다음주 휴무와 월차를 짜름...)
그렇게 결전의 날이 밝아오고있었음
오랫만에 만나는 여자친구고, 더멋진 모습 보여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멋지(지는 않지만)게 꾸미고 약속장소로 나왔음
약속시간이 3시였는데
4시가 되고 5시가되고 7시가됬는데도
필자의 여자친구는 연락도 안됨 핸드폰 처음만 신호음이 가고
핸드폰이 꺼져있었음
뭔가 일이 생겼나 싶어서 빙구와 그 여자친구에게도
연락을 했지만 차도녀와 연락이 안됨
그래서 필자.... 약속장소에서 11시까지 기다렸음
필자를 만나러 오는 그녀가 핸드폰을 끌만큼 급한일이 생겨서
못오고 있는거고 혹시라도 지금이라도 여기에 도착한다면,
그리고 필자가 어디라도 들어가있으면 여자친구가 못찾을까
계속 약속장소에서 서있었음
필자 그때가 정말 생애 2번째의 추위를 맛본거라고 생각함
(1번째는.... 알잖아 형들.............. 혹한기
)
아무리 3월달이라해도 8시간동안 밖에 서있다보면
손이얼고 발이얼고 얼굴이얼고...
아니다 그냥 몸 전체가 얼어붙는 느낌이 듬
그래도 필자는 오겠지 올꺼야 하면서 핸드폰게임,
친구들과 문자, 통화,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때웠음
근데 6시쯤 되자 핸드폰도 꺼져버리고
해도 뉘엿뉘엿 자러가고, 더 추워지고 있었음
그래도 한가닥 희망이 있으니 그거라도 놓치지 말자
오늘도 이렇게 안보고 가버리면 여자친구가
필자를 더이상 보기 싫어할꺼라는 두려움에 11시까지
무작정 기다렸음
이부분에서 그럼 여자친구 집앞으로 가보던가
아님 다른 친구에게 연락이라도 해보지 그랬느냐 는분들
제가...
좀 머리가 않좋아요 ㅠㅠ
여자친구 집앞으로 가는거는 서로 엇갈릴까봐 못갔던거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연락을 해봤지만 역시 연락이 안된다는
대답밖에 들을수가 없었음
그렇게 11시까지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다가
필자 여자친구의 집앞으로 가기로 결정함
버스를 탔음
와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음
좌석에 앉자마자 바로 잠듬....
그렇게 그녀의 집앞으로 왔음
그렇게 3시간을더 무작정 그녀를 기다림
(솔직히 그녀 담배를 입에 달고 살아서
담배를 피러 나오겠지 그리고 집에 있다면 잘시간도 아니었고
무튼 그 광경을 보려고 필자가 집에안가고 그렇게 뻐팅긴건지 모르겠음)
새벽 한시가 돼고 추위가 절정으로 치달았음
그래서 이러다가 진짜 내가 죽겠다 싶어서
집에가기로 결정하고 뒤돌아서는 순간
필자 뒤에서 차한대가 내려옴
와 필자가 좋아하는 아x디 시리즈의 멋진 외제차였음
그렇게 내려오던차는 필자의 여친집앞에 멈춰섰음
그래서 와 이사람 잘사는 사람인가보다
하고 누가내리는지 보려고 잠깐 지켜봤음
근데 조수석에서 어디서 많이 본 여자애한명이 내리는거임 ㅋ
대충 feel이 오나?
그리고 운전석에는 20대 중반쯤으로 돼보이는
한 잘생기고 키가큰 남자가 내리는거임
당시 여친의 키는 169였고 필자가 볼때 힐을 신고있던거로 추측함
근데도 그녀석은 여친보다 머리하나정도? 더컸던걸로 기억함
(거인증이다 이새키...
초라해지네...)
그렇게 둘은 양손을 맞잡음..
서로 얘기를함..
그러고는..
키스를.. 함..
이장면 실제로 보면 형님들 어떠실꺼 같음?
꼭지가 확돌아서 저새끼 확 죽이러 갈꺼같음?
안됌....
그냥 필자 그상황에 웃음밖에 안나오더이다....
그렇게 필자는
다른남자와 만나 따뜻하고 좋은곳에서 데이트를 하고
필자의 전화를 피하기 위해 핸드폰을 무려 11시간을 꺼놓은
여자친구를 기다린거였음
그렇게 필자는 패배자가 되어 집으로 돌아감
그날 잠 한숨도 못잠....
그렇게 다음날 아침이됨
여친에게 문자가옴
자기야 잘잤어? 어제는 내가 몸이 너무아파서
핸드폰이 꺼진줄도 모르고 계속 자기만 했네 미안해 ㅠㅠ
대충 이런식으로 문자가 왔던걸로 기억함
여기서 화가 날것같지?
화 안나더라... 그냥 어이만 없을뿐...
그래서 필자는
응 잘잤지 아픈건 좀 어때? 약은 먹었어?
없으면 내가 사다줄까? 아님 병원 같이 가줘?
뭐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냈던걸로 기억함
그랬더니 그녀는 필자에게
응 보고싶다 오늘 시간되면 한번 만날까?
라고함
필자 무서웠음...
뭐가 무서웠냐고? 또안나오면 어쩌나?이런거?
아니야 헤어지자고 할까봐.... 직접 하려고 부르나보다 싶어서 무서웠음
참...
여태까지 내가쓴글 내가 읽어 보니까 뭐이렇게 찌질하냐
암튼 그렇게 해서 만나기로함
만났음 (다행인건가?)
만나서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필자랑 아무렇지않게
데이트를 하는 그녀였음
그래서 필자는 이렇게 생각함
필자의 언니의 남자친구일것이다
필자의 언니가 사귀는 남자고 내 여자친구는 상관 없을것이다라고
생각하려고함
그래야만 맘이 편할것 같음
근데 솔직히 까놓고 1년을 넘게 만난 여자친구
한 20미터 앞에서 못알아보는 남친이 어딨음? 그치?
게다가
눈도 좋은데
(쓰잘때기 없이 눈만 좋아가지고.... 걍 실명해라 ㅠㅠ)
그렇게 데이트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한통의 전화가옴
전화를 받더니 여친
오늘은 나혼자 들어갈테니까 자기 먼저 들어가 ~
하는거임 그래서 필자 이렇게 말함
아냐 집앞까지 대려다줄께 나 그남자한테 할말있어
그랬더니 그녀는 아무말없이 필자와함께 집앞으로감
한마디 했구나 어떻게 알았어? 라고...
무튼 그렇게 그녀의 집앞에 도착하자 그녀석이 보임
그녀석의 멱살을잡고 줘 패도 시원찮았지만
그전날밤 준비했던 (이것땜에 잠을 못잤던거임)
여자친구가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것들 리스트와
반지를 건내줬음...
솔직히 여자친구 앞에서 이렇게 주게될줄은 생각도 못했지만
그냥 주기로 결정함 그래서 줬음
반지는 팔아먹든 쟤가 끼든 아무 상관없다
그냥 선물이라고 하고 줘도 되고 그냥 팔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라
그리고 쟤 잘해줘라 이대로만 하면 1년은 거뜬히 갈꺼다
라고 말했던거 같음
그리고 그녀에게 미안타 한마디만 하고 집으로 왔음
그렇게...
필자의 첫사랑은 끝남
훈훈해? 어때? 좋지
내글은 염장질이 없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거 같아 ㅋ
글을 좀 후다닥 마친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어떡해 나도 졸린데 자야지....
자겠음 님들아 빠빠이~
ps 이건 여담인데 얘네들 엄청 안좋게 헤어졌다고함...
남자애가 바람을 넘어서서 거의 태풍둥이였다고함
그래서 필자에게 술먹고 전화도 많이 했다고 함 (이건 빙구여친이 전해줌)
뭐 전화하면 뭐해
난 그때 군대가있었는데 ㅠㅠ
무튼 진짜 잠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