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장님실에 과장님 들어가더니.... 온갖 소리가 들리네요.. 우리 사장님 착한 사장님인데.... 이런거 처음 봤어요......
4 사무실 형님이 저에게 문자를 하나 보여줍니다... 토시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적어보겠습니다..
ㅊㅈ: 선배님 ㅠㅠ 왜 다들 저만 미워해요? XX선배님이랑 사장님은 저에게 전화로 욕도 하시고ㅠㅠ 제가 뭘 잘못했다고...ㅠ 무서워요 ㅠㅠ 저 지금 사무실 가고 있으니까 선배님이 저좀 보호해주세요~ 무서워요 ㅠ 감기 걸려서 몸도 안 좋은데 ㅠㅠ 조금 있다가 봐요~오늘 저 몸 안 좋으니까 퇴근할 때 저 집에까지 태워주셔야 되요~ ♥
나 전화로 욕한 적 없는데 ㅡㅡ 이년이......................................................... 초사이어인 2 변신
형님은 이걸 어찌 해야 되냐고 묻고.... 또 다른 여자선배는.. 선배: 이 년 이거 완전 미쳤네..OO선배 그냥 무시해요
조만간 도착할거 같습니다... 사장님실에 CCTV 설치하고 싶어졌어요.......
5 방금 출근했습니다... 이 ㅊㅈ 때문에 저희 지금 밥도 못 먹고 있습니다 ㅠ 이 ㅊㅈ 출근 복장이.... 체육복에 모자쓰고 출근했습니다.. 들어오면서 밝은 목소리로...
ㅊㅈ: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
다들 쌩.........
과장님과 함께 바로 사장님실 고고했어요.. 큰소리 막 들립니다.... 지금 팀장님이랑 부장님이 사장님실에 귀 대고 있어요...
6 좀 전에 사장님 실에서 나왔어요... 중간에 부장님이 들어갔다가 나오셨습니다.. ㅊㅈ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나오고 과장님은 고개 숙이고...자리에 앉아서 계속 한숨만 쉽니다.... 근데 ㅊㅈ가 짐 쌀 생각을 안합니다... 빨리 부장님과 점심 먹으러 가고 싶어요~ 점심 먹으러 가실 생각을 안하세요 ㅠ
이런.......... 글 쓰는 도중에 ㅊㅈ가 회사 형님에게 메신저를 보냅니다..
ㅊㅈ: 선배님 저 말 좀 잘해주셨어야지..왜 저 이런 꼴 만들어요 ㅠㅠ
저랑 여자 선배랑 보고 빵터지는거 꾹꾹 참고 키득키득 거리면서 그 ㅊㅈ를 쳐다봤는데.. 절 쳐다보네요... 정확한 입모양이 보입니다.. ㅊㅈ: ㅅㅂㅅㄲ 꾹꾹 참아야죠.....꾹꾹.....
7 지금 부장님과 팀장님과 나머지 식구들과 밥먹으러 갑니다.. 사장님도 나가셨고... 사무실에는 지금 과장님과 ㅊㅈ만 남아있습니다... 이 사건의 모든 전말을 듣고 오겠습니다.... 커피한잔 하면서 잠시 쉬고 계세요.. 오늘 우리 회사 분위기...... 황사네요.....
8 밥 먹으러 와서 내폰으로 글 하나 올립니다...
방금 문자하나 왔습니다.. 그 ㅊㅈ한테요...
ㅊㅈ: 나 짤리면 너 가만안둬
네 이년을 그냥 확 ㅡㅡ
부장님과 사람들에게 이 문자 보여주니까
부장님: 얘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여자선배: 내 동생이였으면 머리 끄댕이 날라갔어
그러던 와중 또 다른 핸드폰에서 띵동 거리네요.. 회사형님에게 문자가 왔어요..
ㅊㅈ: 선배님~ 거기서 사람들에게 저 말 잘해주셔야되요~ XX 선배가 말을 잘못해서 제가 이렇게 된거라고..ㅠ XX 선배 진짜 나쁘죠? ㅠ 저 지금 밥도 못 먹고..몸도 안 좋은데 ㅠㅠ 선배님은 밥 맛있게 먹고 오세요~ ♥
우리 모두 빵 터졌습니다.... 사람들은 장난으로 오~~ 둘이 무슨 사이야? 이러고... 형님은 난감해합니다....
잠시후에 사장님 들어오시면 부장님이 들어가셔서 더 자세한 얘기를 나누실 것 같습니다...
근데 이 ㅊㅈ.... 밥먹고 들어왔더니... 사무실 전화로 개인 전화 쓰고 있네요....... 책상에 다리올리고...웃으면서......... 과장님은 어디 가셨는지 안 보이고......
13
부장님 완전 어이없어 하시면서 부장님: 여기가 XX씨 집이예요? 뭐하는 짓이예요? ㅊㅈ: 네..안 그럴게요... 이러고 그냥 컴퓨터만 합니다.... 제 자리에서 ㅊㅈ 모니터가 보이는데... 네이트온 하고 있습니다..... 메신저도 하네요... 형님에게 쪽지를 보내는 듯하네요... 가서 쪽지 어떻게 왔는지 보고 와야겠어요....
사장님이 빨리 복귀하셔서 이 일을 마무리지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14 사장님 복귀하셨어요... 사장님실로 부장님과 팀장님 호출하셨어요... 과장님 철저하게 무시.....
ㅊㅈ: 선배님은 제 마음 아시죠? XX선배(저입니다)만 아니였어도 일이 이렇게 되지 않을텐데...ㅠ 선배님이 사장님한테 저 짜르지 말고 XX선배 짜르라고 하면 안되요?
형님은 답장 안하셨구요..
ㅊㅈ: '괜찮아' 라고 한마디라도 해주시지...ㅠ 그럼 힘이 날텐데....선배님까지 절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ㅠㅠ
이 ㅊㅈ 아무래도 형님이 집도 조금 넉넉하게 살고... 차도 혼다인걸 알고 덤비는거 같아요....
이 ㅊㅈ는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는거 같네요....
사장님이 저 호출했어요 증거자료 핸드폰 들고 들어갑니다
15
오늘은 우리 사무실에서 아무도 일을 안하네요... 뭐 일할 분위기도 아니구요..... 지금은 업무가 좀 널널한 시즌이구요.....
사장님실 상황
사장님: 자네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나: 네..여기.......
사장님 문자를 보시고는.......
사장님: 과장 이 새퀴를 그냥............아까 아침에 전화했을 때는 뭐라 그랬나? 나: 몸이 아프다고 그러길래..그럼 회사로 전화하는게 먼저 아니냐고 했더니..선배님이 대신 전해달라고 했어요...오늘부터 회사 안 나와도 된다고 했더니...당신이 사장이야? 이러길래..저도 좀 화가나서..사장님이 너 나오지 말래..이렇게 했습니다.... 사장님: 그래 잘했네..일단 자네는 나가보게..
일단 상황은 이렇습니다..... 사무실로 나와보니... 과장님은 고개만 숙이고 있고..... ㅊㅈ는 계속 컴퓨터만 하고 있고......
16
좀 전에 과장님이 ㅊㅈ 데리고 잠깐 밖에 나가셨는데.... 사장님과 부장님, 팀장님이 회의 마치고 나오셨네요.. 사장님이 과장님이랑 ㅊㅈ 들어오라고 했는데.... 잠깐 나갔다고 했더니.....
사장님: 아휴~ 이 새퀴 진짜......
오늘 진짜 열받으신듯하네요...ㅠ 이러신적이 한번도 없으신데.........
이제 끝판날듯 싶네요....
20
일은 말끔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사장님: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모두들 잘해주시기 바랍니다..그래서 오늘은 다시 한번 친목도 다질겸 간단히 회식이나 합시다..그리고 모두들 지쳐있는거 같으니...반으로 나누어서 이번주 금요일이랑 월요일에 월차 쓰면서 쉬세요
본래의 사장님 모습으로 돌아오셨네요....^^
그러면서 저에겐 충격적인 한마디....
사장님: XX씨가 2년 동안 막내로 지내서 고생했지만..당분간은 신입사원 뽑지 않겠습니다..아직은 바쁘지 않으니까 시즌되면 그때 뽑도록 합시다..
저는 또다시 막내로 추락했습니다...ㅠ 오늘 과장님 많이 위로해드려야겠어요....
21
이 망할 ㅊㅈ가 문자를 보내옵니다...
ㅊㅈ: 너 내가 짤리면 가만안둔다고 했지?? 너도 그 회사에 오래 못 있을꺼야~
이렇게 문자 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나: 이보세요 XX씨..지금 상황을 잘 모르시나요? 저는 그냥 지나가다가 재수없어서 똥 밟았다고 생각할게요..아주 더러운 똥덩어리...
이렇게 답변했어요....
이런 답이 없는 ㅊㅈ는 처음이네요.....
형님에게 문자를 보여주고... 형님에게 어떤 문자가 올지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ㅎ
22
우리 사무실 형님에게 문자 왔습니다 ㅎㅎㅎ 이 형님...큰일이네요... 심성이 착하셔서 모질게 못 대하고 계세요... 여자 선배가 핸드폰 뺏아서 대신 문자 보낸다는거..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ㅊㅈ의 문자는 이렇습니다.... 토시하나 안 틀리고 정확히 적어보겠습니다
ㅊㅈ: 선배님..ㅠ 저 결국 짤렸네요 ㅠㅠ 이제 선배님 못 보는거예요? 잉 ㅠ 저 짤렸으니까 위로주 한잔 사주세요 ㅠ 오늘은 선배 어깨좀 빌려주세요 ㅠ 맘껏 울고 싶어요 ㅠ 퇴근하고 전화주세요~ ♥
아 저놈의 하트를 그냥 확~
23
이거만 쓰고 저는 퇴근...... 죄송해요.. 먼저 퇴근해서....ㅠ
아무래도 형님이 수상해서 계속 물었습니다 둘이 무슨 일 있는거 아니냐....... 형님은 계속 아무 일 없었다고 하시다가.. 한마디 하시네요...
얼마전에 사원들만 밥을 먹고..술을 좀 마셔서... 사람들이 그 ㅊㅈ를 좀 태워주라고 그랬는데... 형님이 그냥 택시 태워 보내자는거...어쩔 수 없이 차를 태워줬었는데... 그날 ㅊㅈ가 형님에게 운전중에 뽀뽀를......했다는군요.... 형은 당황해서 차를 멈추고.....이럴거면 내리라고 해서..... ㅊㅈ가 미안하다고 하고 그대로 집에 갔답니다.... 그때부터 더 적극적으로 들이댔다고 합니다.....
이 망할년이 착한 우리 형님에게.....ㅠㅠ 오늘 과장님도 위로해주고...형님도 위로해주고... 저도 위로 받고 싶어요 ㅠㅠ
24
아까 회식중에 형님에게 전화가 몇번 오더군요... 그 ㅊㅈ에게...... 그 형님이 핸드폰을 계속 보시길래...이상하다 싶었던지 여자 선배가... 핸드폰을 가로챘습니다... 그러더니 여자 선배가 문자 보냈습니다.... 귀찮으니까 전화, 문자하지마 이렇게 보냈더니... 그 ㅊㅈ에게 답장옵니다... 본색을 드러내네요... 문자를 보지 못하고 듣기만 해서 이번에는 맥락만 맞습니다. ㅊㅈ:너도 다 똑같은 놈이야..너같은 놈에게 기댄 내가 바보지...생긴것도 뭣같이 생긴게~ 잘먹고 잘살아라~ 잘 태워주지도 않는 차 사고나 나버려라!! 이렇게 오네요... 끝까지 답이 없는 ㅊㅈ네요....
친구가 그 ㅊㅈ랑 대화하다가 알았다고 하는데.. 그 친구좀 만나서 조언좀 해줘야겠어요.. 아이들 망치지 말아야 할텐데
몇일 뒤 친구를 만나 있었던 일들을 아주 상세히 알려주고. 친구도 조금해야 되겠다며 그렇게 헤어졌는데 오늘 점심 때 전화가 왔는데.. 그 ㅊㅈ가 아침에 대형사고를 쳤답니다.. 전화상으로 들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할게요
ㅊㅈ가 기간제로 간 학교는 고등학교 아침 등교시간에 등교지도하면서 치마가 짧은 여자 아이를 불러 뭐라뭐라 이야기함 근데 다른 짧은 치마 아이들은 건드리지도 않음 다른 아이들 애기로는 ㅊㅈ가 이 아이만 유독 미워한다고함 아침 수업시간에 칠판에 문제를 내고 문제를 풀어보라고 함 치마 짧은 여자 아이가 나와서 문제를 풀자 더 어려운 문제를 내고 풀어보라고 함 여자 아이가 물어보지도 않고 못 풀겠다고 하니까 이런걸 왜 못푸냐고 친구들 다 있는데도 "머리에 똥만 들어서"라고 했다고 함 여자 아이가 울면서 들어가자 다시 나오라고함 여자 아이가 다시 나오자 주빵을 수차례 때렸다고 함 남자 아이들이 나와서 말리고 옆반 선생님 불러오고 나서 일이 끝남 여자아이 엄청 맞았다고 함 여자아이 부모가 학교로 찾아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고하자 ㅊㅈ가 부모나 애새끼나...라고 이야기 했다고 함.. 부모님 빡쳐서 경찰 부름
@@@@@ [펌+재탕] 무개념 신입 여직원 甲 @@@@@
<3>
이 ㅊㅈ 정말 사장님께 전화했네요...
사장님 나오시더니..
사장님: 뭐 이딴걸 뽑았어? 과장 너 들어와...
그리고 한말씀 더하시네요...
사장님: XX씨가 전화했어?
나: 네..제가 했습니다..
사상님: 욕좀 더하지 그랬어! OO 오면 당장 사장실로 오라 그래
나: 네...
지금 사장님실에 과장님 들어가더니....
온갖 소리가 들리네요..
우리 사장님 착한 사장님인데....
이런거 처음 봤어요......
4
사무실 형님이 저에게 문자를 하나 보여줍니다...
토시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적어보겠습니다..
ㅊㅈ: 선배님 ㅠㅠ 왜 다들 저만 미워해요? XX선배님이랑 사장님은 저에게 전화로 욕도 하시고ㅠㅠ 제가 뭘 잘못했다고...ㅠ 무서워요 ㅠㅠ 저 지금 사무실 가고 있으니까 선배님이 저좀 보호해주세요~ 무서워요 ㅠ 감기 걸려서 몸도 안 좋은데 ㅠㅠ 조금 있다가 봐요~오늘 저 몸 안 좋으니까 퇴근할 때 저 집에까지 태워주셔야 되요~ ♥
나 전화로 욕한 적 없는데 ㅡㅡ
이년이.........................................................
초사이어인 2 변신
형님은 이걸 어찌 해야 되냐고 묻고....
또 다른 여자선배는..
선배: 이 년 이거 완전 미쳤네..OO선배 그냥 무시해요
조만간 도착할거 같습니다...
사장님실에 CCTV 설치하고 싶어졌어요.......
5
방금 출근했습니다...
이 ㅊㅈ 때문에 저희 지금 밥도 못 먹고 있습니다 ㅠ
이 ㅊㅈ 출근 복장이....
체육복에 모자쓰고 출근했습니다..
들어오면서 밝은 목소리로...
ㅊㅈ: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
다들 쌩.........
과장님과 함께 바로 사장님실 고고했어요..
큰소리 막 들립니다....
지금 팀장님이랑 부장님이 사장님실에 귀 대고 있어요...
6
좀 전에 사장님 실에서 나왔어요...
중간에 부장님이 들어갔다가 나오셨습니다..
ㅊㅈ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나오고
과장님은 고개 숙이고...자리에 앉아서 계속 한숨만 쉽니다....
근데 ㅊㅈ가 짐 쌀 생각을 안합니다...
빨리 부장님과 점심 먹으러 가고 싶어요~
점심 먹으러 가실 생각을 안하세요 ㅠ
이런..........
글 쓰는 도중에 ㅊㅈ가 회사 형님에게 메신저를 보냅니다..
ㅊㅈ: 선배님 저 말 좀 잘해주셨어야지..왜 저 이런 꼴 만들어요 ㅠㅠ
저랑 여자 선배랑 보고 빵터지는거 꾹꾹 참고 키득키득 거리면서
그 ㅊㅈ를 쳐다봤는데..
절 쳐다보네요...
정확한 입모양이 보입니다..
ㅊㅈ: ㅅㅂㅅㄲ
꾹꾹 참아야죠.....꾹꾹.....
7
지금 부장님과 팀장님과 나머지 식구들과 밥먹으러 갑니다..
사장님도 나가셨고...
사무실에는 지금 과장님과 ㅊㅈ만 남아있습니다...
이 사건의 모든 전말을 듣고 오겠습니다....
커피한잔 하면서 잠시 쉬고 계세요..
오늘 우리 회사 분위기...... 황사네요.....
8
밥 먹으러 와서 내폰으로 글 하나 올립니다...
방금 문자하나 왔습니다..
그 ㅊㅈ한테요...
ㅊㅈ: 나 짤리면 너 가만안둬
네 이년을 그냥 확 ㅡㅡ
부장님과 사람들에게 이 문자 보여주니까
부장님: 얘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여자선배: 내 동생이였으면 머리 끄댕이 날라갔어
그러던 와중 또 다른 핸드폰에서 띵동 거리네요..
회사형님에게 문자가 왔어요..
ㅊㅈ: 선배님~ 거기서 사람들에게 저 말 잘해주셔야되요~ XX 선배가 말을 잘못해서 제가 이렇게 된거라고..ㅠ XX 선배 진짜 나쁘죠? ㅠ 저 지금 밥도 못 먹고..몸도 안 좋은데 ㅠㅠ 선배님은 밥 맛있게 먹고 오세요~ ♥
우리 모두 빵 터졌습니다....
사람들은 장난으로
오~~ 둘이 무슨 사이야? 이러고...
형님은 난감해합니다....
잠시후에 사장님 들어오시면 부장님이 들어가셔서
더 자세한 얘기를 나누실 것 같습니다...
근데 이 ㅊㅈ....
밥먹고 들어왔더니...
사무실 전화로 개인 전화 쓰고 있네요.......
책상에 다리올리고...웃으면서.........
과장님은 어디 가셨는지 안 보이고......
13
부장님 완전 어이없어 하시면서
부장님: 여기가 XX씨 집이예요? 뭐하는 짓이예요?
ㅊㅈ: 네..안 그럴게요...
이러고 그냥 컴퓨터만 합니다....
제 자리에서 ㅊㅈ 모니터가 보이는데...
네이트온 하고 있습니다.....
메신저도 하네요...
형님에게 쪽지를 보내는 듯하네요...
가서 쪽지 어떻게 왔는지 보고 와야겠어요....
사장님이 빨리 복귀하셔서 이 일을 마무리지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14
사장님 복귀하셨어요...
사장님실로 부장님과 팀장님 호출하셨어요...
과장님 철저하게 무시.....
형님 컴퓨터 가서 메신저 온거 보니..
와........
욕을 쓰긴 그렇고.....
잠시.........
ㅁ쟈ㅜㄹ;ㅐㅁ쟈루;ㅁ재푸;매ㅑ품;ㅐㅑㄷ품;ㅐㅑㅜㅍ;ㅣㅏㅜㅍ미자ㅜㅊㅈㅁ;ㅐㅊㅂ18
ㅊㅈ: 선배님은 제 마음 아시죠? XX선배(저입니다)만 아니였어도 일이 이렇게 되지 않을텐데...ㅠ 선배님이 사장님한테 저 짜르지 말고 XX선배 짜르라고 하면 안되요?
형님은 답장 안하셨구요..
ㅊㅈ: '괜찮아' 라고 한마디라도 해주시지...ㅠ 그럼 힘이 날텐데....선배님까지 절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ㅠㅠ
이 ㅊㅈ 아무래도 형님이 집도 조금 넉넉하게 살고...
차도 혼다인걸 알고 덤비는거 같아요....
이 ㅊㅈ는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는거 같네요....
사장님이 저 호출했어요
증거자료 핸드폰 들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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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사무실에서 아무도 일을 안하네요...
뭐 일할 분위기도 아니구요.....
지금은 업무가 좀 널널한 시즌이구요.....
사장님실 상황
사장님: 자네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나: 네..여기.......
사장님 문자를 보시고는.......
사장님: 과장 이 새퀴를 그냥............아까 아침에 전화했을 때는 뭐라 그랬나?
나: 몸이 아프다고 그러길래..그럼 회사로 전화하는게 먼저 아니냐고 했더니..선배님이 대신 전해달라고 했어요...오늘부터 회사 안 나와도 된다고 했더니...당신이 사장이야? 이러길래..저도 좀 화가나서..사장님이 너 나오지 말래..이렇게 했습니다....
사장님: 그래 잘했네..일단 자네는 나가보게..
일단 상황은 이렇습니다.....
사무실로 나와보니...
과장님은 고개만 숙이고 있고.....
ㅊㅈ는 계속 컴퓨터만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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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과장님이 ㅊㅈ 데리고 잠깐 밖에 나가셨는데....
사장님과 부장님, 팀장님이 회의 마치고 나오셨네요..
사장님이 과장님이랑 ㅊㅈ 들어오라고 했는데....
잠깐 나갔다고 했더니.....
사장님: 아휴~ 이 새퀴 진짜......
오늘 진짜 열받으신듯하네요...ㅠ
이러신적이 한번도 없으신데.........
이제 끝판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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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말끔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사장님: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모두들 잘해주시기 바랍니다..그래서 오늘은 다시 한번 친목도 다질겸 간단히 회식이나 합시다..그리고 모두들 지쳐있는거 같으니...반으로 나누어서 이번주 금요일이랑 월요일에 월차 쓰면서 쉬세요
본래의 사장님 모습으로 돌아오셨네요....^^
그러면서 저에겐 충격적인 한마디....
사장님: XX씨가 2년 동안 막내로 지내서 고생했지만..당분간은 신입사원 뽑지 않겠습니다..아직은 바쁘지 않으니까 시즌되면 그때 뽑도록 합시다..
저는 또다시 막내로 추락했습니다...ㅠ
오늘 과장님 많이 위로해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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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망할 ㅊㅈ가 문자를 보내옵니다...
ㅊㅈ: 너 내가 짤리면 가만안둔다고 했지?? 너도 그 회사에 오래 못 있을꺼야~
이렇게 문자 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나: 이보세요 XX씨..지금 상황을 잘 모르시나요? 저는 그냥 지나가다가 재수없어서 똥 밟았다고 생각할게요..아주 더러운 똥덩어리...
이렇게 답변했어요....
이런 답이 없는 ㅊㅈ는 처음이네요.....
형님에게 문자를 보여주고...
형님에게 어떤 문자가 올지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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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무실 형님에게 문자 왔습니다
ㅎㅎㅎ
이 형님...큰일이네요...
심성이 착하셔서 모질게 못 대하고 계세요...
여자 선배가 핸드폰 뺏아서 대신 문자 보낸다는거..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ㅊㅈ의 문자는 이렇습니다....
토시하나 안 틀리고 정확히 적어보겠습니다
ㅊㅈ: 선배님..ㅠ 저 결국 짤렸네요 ㅠㅠ 이제 선배님 못 보는거예요? 잉 ㅠ 저 짤렸으니까 위로주 한잔 사주세요 ㅠ 오늘은 선배 어깨좀 빌려주세요 ㅠ 맘껏 울고 싶어요 ㅠ 퇴근하고 전화주세요~ ♥
아 저놈의 하트를 그냥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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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만 쓰고 저는 퇴근......
죄송해요..
먼저 퇴근해서....ㅠ
아무래도 형님이 수상해서 계속 물었습니다
둘이 무슨 일 있는거 아니냐.......
형님은 계속 아무 일 없었다고 하시다가..
한마디 하시네요...
얼마전에 사원들만 밥을 먹고..술을 좀 마셔서...
사람들이 그 ㅊㅈ를 좀 태워주라고 그랬는데...
형님이 그냥 택시 태워 보내자는거...어쩔 수 없이 차를 태워줬었는데...
그날 ㅊㅈ가 형님에게 운전중에 뽀뽀를......했다는군요....
형은 당황해서 차를 멈추고.....이럴거면 내리라고 해서.....
ㅊㅈ가 미안하다고 하고 그대로 집에 갔답니다....
그때부터 더 적극적으로 들이댔다고 합니다.....
이 망할년이 착한 우리 형님에게.....ㅠㅠ
오늘 과장님도 위로해주고...형님도 위로해주고...
저도 위로 받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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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회식중에 형님에게 전화가 몇번 오더군요...
그 ㅊㅈ에게......
그 형님이 핸드폰을 계속 보시길래...이상하다 싶었던지 여자 선배가...
핸드폰을 가로챘습니다...
그러더니 여자 선배가 문자 보냈습니다....
귀찮으니까 전화, 문자하지마
이렇게 보냈더니...
그 ㅊㅈ에게 답장옵니다...
본색을 드러내네요...
문자를 보지 못하고 듣기만 해서 이번에는 맥락만 맞습니다.
ㅊㅈ:너도 다 똑같은 놈이야..너같은 놈에게 기댄 내가 바보지...생긴것도 뭣같이 생긴게~ 잘먹고 잘살아라~ 잘 태워주지도 않는 차 사고나 나버려라!!
이렇게 오네요...
끝까지 답이 없는 ㅊㅈ네요....
과장님이...........
![@@@@@ [펌+재탕] 무개념 신입 여직원 甲 @@@@@](https://img836.imageshack.us/img836/3467/bo3iy.jpg)
사표내셨어요............
도저히...본인은 감당 못하겠다고...
과장님..나이에 이제 가실데도 없으실텐데...ㅠ
저희 회사 생긴 이래 그만두거나 짤린 사람은 어제 그 ㅊㅈ가 처음이거든요....
ㅊㅈ 하나가 회사를 망쳐놓네요............
사장님이 안된대요
절대
네버
사표 찢으셨어요
사무실 ㅊㅈ이야기는 이제 그만 올려야겠어요...
다른분들이 쪽지로 계속 더 해달라고 해서..
과장님의 사표 사건까지만 이야기해드리고...
그만 올려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저희 회사의 일들인데..
이렇게 관심가져주시니...좀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괜한 짓을 한 건가 싶기도 하구요..
좀전에 갑작스레 친구에게 네이트온 대화가 왔습니다
친구네 학교로 이번에 기간제가 왔는데..
얼마전에 저희 회사에서 깽판치고 나간 ㅊㅈ가 갔다는군요..
ㄷㄷㄷㄷㄷㄷ
친구가 그 ㅊㅈ랑 대화하다가 알았다고 하는데..
그 친구좀 만나서 조언좀 해줘야겠어요..
아이들 망치지 말아야 할텐데
몇일 뒤 친구를 만나 있었던 일들을 아주 상세히 알려주고.
친구도 조금해야 되겠다며 그렇게 헤어졌는데
오늘 점심 때 전화가 왔는데..
그 ㅊㅈ가 아침에 대형사고를 쳤답니다..
전화상으로 들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할게요
ㅊㅈ가 기간제로 간 학교는 고등학교
아침 등교시간에 등교지도하면서 치마가 짧은 여자 아이를 불러 뭐라뭐라 이야기함
근데 다른 짧은 치마 아이들은 건드리지도 않음
다른 아이들 애기로는 ㅊㅈ가 이 아이만 유독 미워한다고함
아침 수업시간에 칠판에 문제를 내고 문제를 풀어보라고 함
치마 짧은 여자 아이가 나와서 문제를 풀자 더 어려운 문제를 내고 풀어보라고 함
여자 아이가 물어보지도 않고 못 풀겠다고 하니까
이런걸 왜 못푸냐고 친구들 다 있는데도 "머리에 똥만 들어서"라고 했다고 함
여자 아이가 울면서 들어가자 다시 나오라고함
여자 아이가 다시 나오자 주빵을 수차례 때렸다고 함
남자 아이들이 나와서 말리고 옆반 선생님 불러오고 나서 일이 끝남
여자아이 엄청 맞았다고 함
여자아이 부모가 학교로 찾아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고하자
ㅊㅈ가 부모나 애새끼나...라고 이야기 했다고 함..
부모님 빡쳐서 경찰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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