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개인합의 하자고 해서 20만원 줬더니, 다음날 아프다고 죽겠다고 호소하며 보험처리 하자는 이여성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라리라2012.10.31
조회6,099


안녕하세요
교통법/보험 지식이 없어, 이렇게 지식인에 문의드립니다.

제 친구가 겪은 억울하다기 보다는 화가나는 상황입니다.
운전자는 26살 여성이며,


차량이 혼잡한 주말
주차 난잡으로 인하여 같은 장소에서 멈춘 상태로 20분정도를 정차하고 있다가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후진을 했다 직진을 했습니다.
직진을 하기가 무섭게 어떤 여성분이 나타나 운전석 창문을 쾅쾅쾅 두드리며,
후진을 하면서 자신의 손을 쳤다고
"운전을 발로하냐? 운전면허증은 있냐?(친구가 많이 어리게 생겼습니다 ㅠ.ㅠ)
언성높이시더라구요 당황한 제친구는
"일단은 차가 많으니 주차를 하고 말씀 나누시죠"
주차하고 와서 바로 명함부터 드리며
병원에 가자고 하자, 바빠서 병원가기를 거부..
그리고 그날저녁 그여성분 친척오빠라는분이 전화하셔서
오전의 상황설명을 했고, "솔직히 친지 안친지도 모르겠다. 증거는없다.." 라는 설명을 제 친구는 덧붙이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다음날 그여성분에게 다시 전화가 왔고,,
"XXX씨 생각해서 얘기하는데 내일되서 내가 당장이라도 들어누우면 어쩔려고 그래요????? 그냥 개인합의 하시죠
병원비+택시비등등"
제 친구도 보험처리하면 나중에 할증 붙는거 싫어서 개인합의 해주려고 하는데 그 여성분은 25만원~30만원을 원했고,
제 친구는 솔직히 그 여성을 차로 쳤는지 안쳤는지도 모르는 상황에15만원을 주겠다고 서로 합의하다
결국 20만원으로 합의를 보고 그 다음날 20만원을 바로 입금 했습니다.
입금후, 합의서 작성을 그 여성분께 의뢰했지만 그 여성은 바쁘다는 핑계로 게속 거부..
그리고 다음날 첫날에 병원가서 받은 진단 내용은 '약간의 근육이 놀랬대요' 와는 다르게
너무 아프다고 호소하면서 20만원을 돌려줄테니 합의를 미루자고 했습니다...

저도 운전하는 입장으로 운전을 하다보면, 불미스러운 일도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제눈으로 직접 보지 못한 입장에서
그 여성분. 정말 차에 치였는지.. 거짓인지.. 는 모릅니다.

다만, 차는 도로에서 움직입니다. 그여성분은 도보가 아닌 도로에서 서있었고,
횡단보도가 아닌 사람이 다닐 수 없는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 입니다.

친구는 놀란 마음과 좋게 합의하여 끝내려는 마음에 처음 그렇게 대처한 것에 대해 지금
너무나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병원을 데려가서 진단을 받고 그자리에서
바로 합의를 하든 합의서를 쓰든 하였어야 했는데,,

이 여성분.. 지금 도를 지나치는 것 같습니다.
교통사고 휴우증이라는게 있습니다. 저도 당해봤고, 그게 하루만에 나타나는 증상은 물론 아닙니다.
시속 5km 도 아닌 그냥 후진 넣고 살짝 엑셀 밟은 상황에 그여자분 팔 다치셨다고 하시는데..
그 휴우증이 그렇게도 큰가요?
점점 돈을 더 요구하는 그 여성분의 모습에 제 친구도 솔직히 화가 났고,

지금 경찰서에 신고해논 상태입니다. 그 여성을 신고한것은 아니고
그 모습이 촬영 된 CCTV 주위에 있는지 알아보려면 경찰서에 신고접수가 되야 한다고합니다.
오늘 경찰서에서 제친구와 그여성. 7시까지 오라고 하는데
그 여성분 전화 회피합니다. 또 바쁘다는 핑계로 경찰서는 안가겠다며,,
전화를 아예 받지도 않더라구요


호소 아닌 호소글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좋은지.. 자문을 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과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__+)

전 26세 사고당사자 입니다~~~!!
친구가 이런경로로 글을써줘서 많은 힘이 됏습니다 ㅠㅠ

 

진작 알았다면 20만원 합의로한걸로 인해서 끝냇을텐데 으아아악 ㅠㅠ

 

경찰서에 가서 전 CCTV확인을하려고 신고접수를 한거였고
저와 그여성 각각 진술서를 써야한다해서 그여성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바로 어제 말입니다!!!!!! (10월31일)

 

근데 7시에 경찰서 올수있다고 하시던 분이 갑자기 못온다고 약속을 취소하셨고
하다못해 오늘도 못온다고 말씀하시던분은

왠일인지 먼저 경찰서에 전화를해서 오겟다고 큰소리를 뻥뻥쳤답니다 .

근데 10시에 보자고 하시던분이 1시로 시간을 변경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변경에 오후에 외근이 있던 전 회사일로 안된다고 연락을 드리는데,,,,,
이 여성분께서는 전화를 수십통을 해도 받지를 안으시는겁니다.
그래서 전 문자도 햇고 다른전화로 전화도 했는데 계속 안받으시길래 뭔가해서 냅두고

10시50분경 통화가 됐습니다,.
그래서 전 통보하듯 갑자기 시간변경 해서 못간다고 외근이 있다고 말씀드리자

왜 못오냐면서 어제는 오라그러면서 왜안오냐고 계속 오라는겁니다..(이제 상황반전 ㅡㅡ+ 인것인가..)


그러면서 갑자기 알겠다며 10시까지 가겠다며.. 지금시간이 10시50분인데.. 먼솔..

"저기.. 지금 시간이 11시가 다되가는데 무슨 10시까지 어떻게 만나잔거예욧?"

하자,

"내가 그런것도 모를것 같아요? 알아요 알아 지금 11시 다되가는거" (횡설수설 이때 감잡았어여

아 쫌 모자르거나, 깁스하고 술먹었거나,, 둘중하나) 더 말섞기 싫더라구요

 

그리고 또하나

"회사일로인해 못간다고 연락을 계속 드렸는데 연락을 받지 않으신 분은 그쪽아닙니까" 라고 말하자
정말 어처구니없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어제 경찰서에서 통화도중 못온다는 말에 제가 경찰경사님께

"이 아줌마 못온다는데요?"
는 말을 듣고
아.줌.마. 라는 말에 화가나서 전화를 일부로 받지않았다며
솔직히 제가 먼저 그런 존칭을 쓴부분에서 사과를 드렷습니다,.

근데 계속 말씁하시길래 제가 그럼 OOO씨도 제가 아줌마라고 해서
똑같이 저한테 아줌마
이봐요
저기요
당신
이런 말을 하시지 않았냐니깐
저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요 좀만웃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제가 아줌마라고 할때 저한테 할머니라고 할려고 했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보고 자신보다 나이가 더많이 보인다는 말을 덧붙이며.........

(그게 그렇게 자존심 상했나........? 일처리가 먼전데 아줌마라고 했다고 화가 나서 전화를 안받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연봉이 얼만지 알아?

ㅇㅇㅇ씨 보다 많이받아 내가 보통여자들 보다 엄청 많이 받는데 어쩌고

저쩌고.."
구지 이런얘기 까지 꺼내는 거 봐서 그냥 사회생활이 많이 지치고 힘들고..

안쓰러운 분이구나.. 싶고.. 결혼을 못한건지 안하신건지 몰르겠지만 아줌마라고 한번 했다고

베베꼬이셔서 전화 회피.. 아무튼 그냥 히스테리로 잠정결론 짓고..  

 

전문적으로 이러진 않으시지만,

밑에분 리플처럼 이떄다 싶어 머리푸는여자~ ㅈㅅ..

 

이때다 싶으셔서 한몫 단단히 챙기시려는듯..해보여여

그래서 그냥 저두 더욱 신경쓰면 열병날것같아서 보험처리 하고

인생 배웠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리플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별거 아닌일.. 남들이 보기엔 걍 보험처리 하고 말지 뭘 저래...

하실수도 있겠죠.. 근데 오죽했으면 친구가 이런글을 올렸나 싶어요

리플들 보면서 좋게좋게 생각하는 마음 생겼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