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추워가지고 친구랑 학교 근처 찜방에 10시 쯤 가서 자고 올 생각으로 갔습니다.
12시? 1시? 정도까지는 60도방 들어가 있거나 밖에 있으면서 친구랑 둘이서 계란 식혜먹으며, 티비보며 있었어요.
그 뒤로는 친구는 밖에서 핸드폰 충전시켜가며 핸드폰을 하고 있었고 저는 땀 낼 정도로 따듯한 게 좋아서 30도 정도 되는 방에 들어가서 매트깔고 벽쪽에서 자고 있었어요.
양쪽 자리는 비어있었고, 양옆으로 몸을 틀어가며 잤었는데, 잠결에 슥 보니까 한쪽에 좀 가깝게 어떤 남자가 누워있는거에요.
그래서 그쪽을 피해서 정면쪽으로 누워자거나 반대쪽으로 뒤척이거나 하면서 자는데, 관리자 언니가 도난 위험있다고 핸드폰 주머니에 넣으시라고, 해서 주머니 핸폰 넣고 다시 정면으로 누워서 눈을 감았어요.
그러다가 그냥 눈을 번쩍 떴는데 그 옆쪽에 남자가 옆에 앉아서 제 몸을 훑어보다가 저랑 눈이 마주친거에요. 딱 눈 마주치고 피하는데 잠결이라도 어느쪽을 보고 있었는지는 알잖아요. 안경은 벗어두고 있어가지구 얼굴은 잘 확인을 못했는데 잠이 확깨가지고 그냥 모른척하고 안경쓰고 친구있는 곳으로 나갔어요.
그 때가 새벽 4시 쯤이었구, 친구 옆에 있다가 너무 졸려서 그 방 들어가긴 싫고 해서 60도 방에 들어가서 더워서 깰 때까지만 잠깐 자려고 했어요.
그 방에는 아무도 없었고 티비는 무한도전이 켜져있길래, 혼자서 자지는 않고 누워서 티비보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밖에서 스윽 보더니 들어오는거에요. 아까 일 때문에 그런지 혹시 여자 혼자있어서 들어오는건가 싶어서 팔짱끼고 티비보고 있는데 옆에서 앉아서 막 콧노래 부르다가 찜질 즐기는 것 같지도 않게 다시 휙 나가더니 또 한 10분? 20분? 뒤에 다시 밖에서 슥 보더니 문 열었다가 다시 나가는거에요,
되게 찝찝하잖아요. 막 눈뜨고 있는건지, 자고있는건지 확인하는거 같고,,,
60도 방에서 쫌 더워져서 나갔는데, 밖에서 자기는 싫고, 아까 그일 때문에 찜질하는 방에 들어가서 자기도 찝찝해서 개인 황토굴로 가려하는데, 가는길에 그 아까 30도 방을 창문으로 스윽 봤는데 그 남자가 있던 자리가 비어있는거에요. 그 때 딱 드는 생각이 아까 그 놈이 계속 왔다갔다하던 그 놈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소름돋고 찝찝하고 기분이 계속 안좋은거에요.
찜방 이상한 사람 ㅡㅡ
가끔 판 보는 스물한살 여자 사람입니다.
글 써보는 건 처음이라 무슨 카테고리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어제 찜방에서 너무 어이없고 화나는 일이있어서요.
어제 너무 추워가지고 친구랑 학교 근처 찜방에 10시 쯤 가서 자고 올 생각으로 갔습니다.
12시? 1시? 정도까지는 60도방 들어가 있거나 밖에 있으면서 친구랑 둘이서 계란 식혜먹으며, 티비보며 있었어요.
그 뒤로는 친구는 밖에서 핸드폰 충전시켜가며 핸드폰을 하고 있었고 저는 땀 낼 정도로 따듯한 게 좋아서 30도 정도 되는 방에 들어가서 매트깔고 벽쪽에서 자고 있었어요.
양쪽 자리는 비어있었고, 양옆으로 몸을 틀어가며 잤었는데, 잠결에 슥 보니까 한쪽에 좀 가깝게 어떤 남자가 누워있는거에요.
그래서 그쪽을 피해서 정면쪽으로 누워자거나 반대쪽으로 뒤척이거나 하면서 자는데, 관리자 언니가 도난 위험있다고 핸드폰 주머니에 넣으시라고, 해서 주머니 핸폰 넣고 다시 정면으로 누워서 눈을 감았어요.
그러다가 그냥 눈을 번쩍 떴는데 그 옆쪽에 남자가 옆에 앉아서 제 몸을 훑어보다가 저랑 눈이 마주친거에요. 딱 눈 마주치고 피하는데 잠결이라도 어느쪽을 보고 있었는지는 알잖아요. 안경은 벗어두고 있어가지구 얼굴은 잘 확인을 못했는데 잠이 확깨가지고 그냥 모른척하고 안경쓰고 친구있는 곳으로 나갔어요.
그 때가 새벽 4시 쯤이었구, 친구 옆에 있다가 너무 졸려서 그 방 들어가긴 싫고 해서 60도 방에 들어가서 더워서 깰 때까지만 잠깐 자려고 했어요.
그 방에는 아무도 없었고 티비는 무한도전이 켜져있길래, 혼자서 자지는 않고 누워서 티비보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밖에서 스윽 보더니 들어오는거에요. 아까 일 때문에 그런지 혹시 여자 혼자있어서 들어오는건가 싶어서 팔짱끼고 티비보고 있는데 옆에서 앉아서 막 콧노래 부르다가 찜질 즐기는 것 같지도 않게 다시 휙 나가더니 또 한 10분? 20분? 뒤에 다시 밖에서 슥 보더니 문 열었다가 다시 나가는거에요,
되게 찝찝하잖아요. 막 눈뜨고 있는건지, 자고있는건지 확인하는거 같고,,,
60도 방에서 쫌 더워져서 나갔는데, 밖에서 자기는 싫고, 아까 그일 때문에 찜질하는 방에 들어가서 자기도 찝찝해서 개인 황토굴로 가려하는데, 가는길에 그 아까 30도 방을 창문으로 스윽 봤는데 그 남자가 있던 자리가 비어있는거에요. 그 때 딱 드는 생각이 아까 그 놈이 계속 왔다갔다하던 그 놈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소름돋고 찝찝하고 기분이 계속 안좋은거에요.
아...으.. 이제 그 좋아하던 찜질하러 찜방도 못 갈거 같아요 ...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