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후기? 그거 남자도 한번 써본다! -3

월드콘2012.10.31
조회311,352
1편은 반응이 좋던데2편은 잘 못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무슨 오류인지는 모르겠는데글이 이어지는 글로 안묶어져요ㅋㅋ닉네임 클릭하시면 제 닉네임으로 쓴 글 있으니깐보실 분들은 보고 오셔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는 관계로..짧게
얼마전 일임.
날이 갑자기 많이 쌀쌀해지는걸 느낀 우리는겨울 옷을 사러 같이 백화점에 갔음.
"오빠 이거 이뻐?""오빠 이거는?""야!! 집중해서 안보냐, 이거어때?"
솔직히..나는 쇼핑 안좋아함 ㅠㅠㅠ너무 피곤했음..그리고 심한 평발이라걷는게 너무 힘든 남자임ㅠㅠ

그렇게쇼핑내내억지 웃음으로 다녔음
그러니깐여친이 내가 많이 힘들어보였나 봄.

"오빠 또 발아프지?""아이다ㅋㅋㅋ지금 즐겁다""웃기고있네ㅋㅋㅋ쫌 앉을까?"
그래서같이 1층 푸드코트에 갔고거기서 뭐 먹을까 같이고민하고 있었음.

고민끝에우동을 한 그릇씩 먹고
커플 후드티를사서 나왔음.
후드티는 앞에주머니가 이어져있는 스타일...ㅋㅋ주머니로 양 손을 관통시킬 수 있는...?

"오빠 집에가서 입어보쟠ㅋㅋ""그래ㅋ"
집에와서내가 내방에서먼저 갈아입고여친이 그다음 갈아입고 나왔음.나름 내외하는 커플임.
"오빠 예쁘낰ㅋㅋㅋ"
하면서무슨 드레스도 아니고입고 빙글빙글도는거임 ㅋㅋㅋ
그때 또 눈이 뒤집어짐 ㅋㅋㅋ너무 사랑스러움 +_+애기같고 왜이렇게 철이 없을까 하면서도또 그런 매력에 반해서 빠져 나오질 못함...ㅠㅠ
돌고있는 여친뒤에서 끌어안고
여친 후드티 주머니에내 두 손을 넣어서 깍지를 꼈음
"야 먼데ㅋㅋㅋ이 주머니가 이런 용도가""겸사겸사 이래저래 쓰면되지 정해진 용도가 어딧노""나도 오빠 얼굴 보고싶은뎁ㅋㅋ"
그래서 깍지를 풀어주니깐여친이 뒤돌아서 내가 여친을 내려다보고여친이 나를 올려다 보는 자세가 됨
그래서...
충동적으로 키스를 했음ㅋㅋㅋ후루루 쩝쩝 키스가 끝나고
"아 짐승 진짜ㅋㅋㅋ니때문에 헐겠다!""침발라라 카면""-_- 암튼 로맨틱이랑은 거리가 많이 멀어 오빠는"

그래서
다시 꽉 끌어안고여친 귀에 속삭였음.

"오빠는 니 엄스면 몬산다""..치...나두"

그렇게커플티 입고여친집에데려다주고 나는 다시 집으로 왔다능...

나름 로맨틱 해볼려고 한 말이 저거였음 ㅋㅋㅋㅋ



음...
끗? 너무 시시한가...ㅋㅋㅋ저 시간이 없어서생각나는거 아무거나 짧은거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