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먼저 쓰기전에 그 룸메가 알아 볼까봐 걱정이 되네요.. 그때 따지지도 화내지도 못하고 가만히 당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쉽게 잊혀지지가 않아 글이라도 남깁니다
1학년 1학기 에피소드
먼저 저 글쓴이는 소심한 성격에 우울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내 실수로 나와 친구 둘다 왕따당함) 대학에 갔어요 학교는 제가 살던데랑 차로 2시간 떨어지는 곳이였는데 아침에 잘 못일어나고 기숙사가 학교안에 있으니 기숙사에 들어갔어요 살면서 집 말고 낮선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살고 하니 매우 불안했어요 그래도 룸메들이랑 친하게 지내자 라며 저를 다독였죠 그런데 가니까 기숙사에 저랑 같은 과 동기가 없었어요 기숙사가 4인 1실인데 저랑 같은 방 룸메들은 ㅍㄷ과 1학년 3명.. 기숙사에 아는 사람도 없고 그래도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은 했어요 하지만 그것은 불행의 전주곡이였습니다
1. 스타트는 야식.. 저는 기숙사에 한번도 살아보지를 않았고 집밖에 나가 살지를 않아서 뭐랄까 세상 물정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수업끝나고 방에 가면 애네들은 없었죠 거의 한명은 놀러다닌다고 일주일에 한 두번 볼까 하고 나머지 두명은 밤에 왔어요 저는 꼬박꼬박 저녁밥을 챙겨먹고 다니는데 애네들은 그런게 없었어요 어느날 밤에 다같이 있을 때 배고프다고 치킨을 시켜먹자고 했어요 전 먹고 싶지 않았는데 한 애가 기숙사에서 같이 살게 되면 이렇게 시켜먹을때 다같이 먹어야 하는게 당연하대요ㅋㅋㅋ 그때 몰라서 아 그렇구나 해서 저도 돈내고 먹었어요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그뒤로 피자 햄버거 등 저녁은 안 먹고 야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구요 저는 늘 같이 먹으면서 돈은 내는데 많이 먹지도 못하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해서 싫었어요 소심해서 또 생각해보면 3:1이니까(3명이서 친했어요) 제가 생각한 회피 방법은 일찍자기.. 그런데 어느날 잘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깨웠어요 뭐지라는데 시켜먹으려는데 돈이 없대요 ㅋㅋㅋ 돈좀 빌려달라고 ㅋ 그래서 돈 빌려줬는데 돈을 제대로는 안갚았어요( 뒤에 가서 얘기할께요) 무튼 이런 식으로 애네들 한테 기분이 조금 씩 상하기 시작했습니다
2.니물건은 내꺼~ ㅅㅂ 생각하면 화를 못내고 소심한 내성격이 문제였어요. 1학년되고 얼마 지나지않아 부모님께서 새로 노트북을 사줬습니다 처음으로 가지는 개인 물건이기에 신이났죠 그런데 애네들은 노트북이 없었어요 하루는 잠깐 노트북좀 쓰겠다고 하네요 자리를 바꿨죠 어쩌다보니 애네들이 저한테 허락맡고 자주 쓰고 해서 저는 순수하게 사용자를 두개 만들어 하나는 제가 사용하고 암호를 걸었어요 나머지는 게스트로 해서 남겼어요 그 때 그냥 넘어갔지만 일이 터진건 제가 없던 주말이였어요 ( 저는 주말에 집에 갔다가 월욜날 학교에 다시 와요) 그런데 월요일날 방에 가니까 애네들은 밥먹으러 간건지 없었고 제 노트북이 켜져 있더라구요 설마 나 없는 동안에 쓴거야? 하고 보니 멘붕이였어요 노트북이 열려 있는데 그 위에 과자가루가.... 순간 화가.. 났지만 소심하게 말을 못 했어요 오히려 한 애가 음악이 안틀어진다고 짜증난다고 바꾸라고 하더군요 (게스트쪽에서는 음악이 나오지 않게 설정했어요) 저는 그냥 아무말도 안했어요 그 뒤로 애네들은 당연하다듯이 내 노트북을 막 썼어요
하아 여기까지 읽는데 힘들었죠 재미도 없고 이제 부터가 시작이예요
(여기서 부터 애네들이 밤에 안쏘다니고 일찍 들어와요 c만 빼고)
3 .니 먹을껀 내가 먹는게 당연 여기서 부터 a b c로 말할께요 c는 거의 밖에 나갔다 안들어와요 늘 ab 한테 당했어요 저는 주말에 집에 가면 주중에 먹을 식량(과자 과일 빵 같은거)를 가지고 왔어요 저는 먹기 편하게 책장에 올려놨어요
아까 위에 노트북 쓴다고 자리 비켜달라했죠 b라는 애가 빌려 쓰다가 입이 심심했나봐요 자연스럽게 책장에 올린 과자 중 하나인 ㅍㄹㄱㅅ 를 집더라구요 그리고 먹으면서 나 이거 좀 먹을께.. 응? 내가 언제 먹으라고 했지..? 그러더니 먹다가 저한테 주면서 하는 말
먹다보니 다 먹어가네 야 너도 좀 먹어 너도 좀 먹어 너도 좀 먹어 너도 좀 먹어.. 잠깐 그거 내과자 아냐? 받아드니 어느새 바닥을 보이는 과자 ㅅㅂ 내가 과자를 가져온지 이틀 됐는데 언제 이렇게 쳐먹었냐 여기에 덩달아 a도 그 ㅍㄹㄱㅅ 옆에 있는 락앤락 통에 (즉 보이는) 있는 쌀과자를 집어서 입에 넣으면서 야 나도 좀 먹을께.. 아나 그때 아직 철이 들지 않았던 터라 이게 맞는 일인가 생각하는 사이 화낼 기회를 놓쳤어요
(야 그 쌀과자 잘 쳐먹더라 내가 아까 말했듯이 이틀 됐는데 일주일동안 내가 먹을 식량을 반으로 줄여 버리네..)
그 뒤로 이건 아니다 싶어 말은 못하고 (늘 소심한 성격이 문제) 옷장에 넣어 잠궜어요( 문은 잠글 수 있음) 이젠 a b 들이 내가 매번 먹을것 집에서 가져온걸 알았는지 틈나는대로 먹을걸 달라함
한번은 방에서 하나 남은 오렌지를 까먹었는데 a b가 같이 들어오면서 하는말 b:어 오렌지냄새 난다 야 너 오렌지 먹었지 오렌지 내놔 a:있는거 다 안다구 내놔 그 뒤로 그런 소리 듣기 싫어 휴게실 가서 먹었어요
또 한번은 a b 둘다 그냥저냥 괜찮은데 살뺀다고 밤에 운동하러 나갔어요 그러다 들어오더니 a: 아 나 배고파 어쩌지 너는? b: 아니 난 괜찮아 a:(저를 보고) 야 너 먹을꺼 있지 빨리 먹을 꺼 줘 ... 지금 밖에서 운동 갔다온 애가 하는 소리인지.. 더군다나 내가 냉장고냐고!! 먹을걸 왜 나한테 찾아! 하지만 현실은 나: 없는데.. a: 너 먹을거 옷장에 숨기는 거 알고 있어 내놔
결국 ... 마지못해 줬어요 그때 한 통에 롤케익이 4개나 들어있었는데 저 배고플때 먹으라고 엄마가 직접 싸준거였어요 설마 다 먹겠나 싶어 4개 든거 통째로 줬는데 한참 후 a: 야 잘먹었어 보니까 분명 4개줬는데 왜 1개가 남은거지?!
a: 내가 다먹을라고 했는데 너 생각해서 한개 남겼어 너 먹어 너 생각해서 한개 남겼어 너 먹어 너 생각해서 한개 남겼어 너 먹어 너 생각해서 한개 남겼어 너 먹어 어라 ㅅㅂ 이거 내껀데 설마 해서 줬는데 3개를 다 쳐먹어? 아우 내가 아직 손도 안된건데 다 쳐먹어? 운동했다며 살뺀다며 그러고 빵을 3개나 먹어? .. 에휴 여기서 제 불행은 끝이 아니였어요
4. 돈좀 갚아 아까 위에 시켜먹는다고 돈 빌려 갔다고 했잖아요..(한 2~3천원) 그 때 a랑 c가 갚는다고 했는데 솔직히 a는 어떻게 갚은지 전혀 기억 안나고요 c는 자기돈으로 세탁을 할테니 같이하자고 이걸로 돈 갚은 셈 치자고 (세탁비가 천원 이였음) 하도 안 갚고 해서 지치는 바람에 그러자 라고 수락해버렸죠
그걸로 끝났고 a랑의 악연은 계속됐어요 그때 당시 첨으로 체크카드를 가졌는데 직접 돈을 뽑고 하는게 신기해서 명세표를 모으고 다녔어요 한번은 a가 집에 갈 차비가 없다고 2만원만 빌려달라고 했어요 전 당연히 돈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a가 저보고 너 책상위에 영수증(명세표) 있던데 돈있는 거 알아 얼른 빌려줘
아니 그걸 어떻게 알았지?!;;;;
그 당시 저한테는 2만원은 큰돈이라 몇번이나 못 빌려준다고 안된다고 말했는데 다음주에 꼭갚겠다고 제발 나 급하다고 빌려달라고 사정사정했습니다 할 수 없이 ATM가서 뽑아서 빌려줬어요( 역시나 소심한 성격..) 그리고는 개는 바로 집에 갔어요 다음주에 되서 돈 갚으라고 하니 돈이 없대요.. 용돈 못받아대요...ㅋ (아나)
며칠 뒤 다시 돈 갚으라고 했어요 이번에 친구한테서 받을 돈을 못받았대요 ㅋ 받을때까지 기다려 달래요..ㅋ 그 소리를 아주 계속 하더라구요
이건 갚기전 일인데 완전 어이가 없었어요 하도 애네들 한테 시달리니 저도 이제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해서 말해도 무시하고 다녔어요 한번은 집에가는 금요일날 짐싼다고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는데 애네들은 2층침대에 올라가서 희희덕 거리더라구요 그러다 갑자기 저한테 너 혈액형 뭐냐고(당시에 혈액형 별 성격이 나왔던 때라) 계속 정신없게 묻길래 O형이다 라고 하니 a: 니가? 헐 말도 안돼 대박 너같은애는 A형인데ㅋㅋㅋㅋ 라고 웃으며 비꼬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얘기로 a가 말합니다 a:야 우리 방에 누가 정말 혼자 많이 먹더라 ㅋㅋㅋ b:그러게 말야 a: 보통 방에 같이 살면 나눠 먹어야하는 거 당연하지 않아? 아 맞다 우리 앞으로 이렇게 하자 방에서 뭐 먹는 사람이 있으면 벌금 만원씩 내자.ㅋㅋㅋ b: 그래 ㅋㅋ 저는 대화를 들었지만 무시를 했죠
그리고 제가 보통 쓰레기 같은 걸 모아서 방밖에 큰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그날도 여김없이 과자봉지같은 쓰레기를 모으고 있었어요 그리고 나가면서 그 쓰레기를 들고 나가려는데 이걸 본 a a:어..?어! 너 과자 먹었지 야 너 벌금 만원! ㅋㅋㅋㅋ 분명 과자봉지를 뭉쳐서 들고 있지는 않잖아요 뻔히 알면서 일부러 저러는게 확 눈에 보였죠 무시하는데 뒤에 하는말이 더 가관이였습니다 a: 아 맞다 내가 너한테 갚아야 할 2만원 중 만원만 갚아도 될까? ㅋㅋㅋ 아나 ㅅㅂ 이게 뭐라고 ㅈㄹ 하는지.. 순간 화나서 '입 닥치고 내 2만원이나 갚아'(정확히는 기억이 안남) 이러고 나왔어요 에휴
그리고 버스 탔는데 c한테서 문자가 왔죠..(a c 번호만 있었음) '야 b가 그러는데 너 왜 노트북 암호 걸었어? b가 못한다고 대신 말해달래' 내가 나온지 얼마 됐다고 나 없다고 바로 쓰다니.... 내 그럴 줄 알고 암호 걸었다.
그 이후로 a가 돈 갚은건 제가 없을때 였어요 이제 기말고사가 다가오는데 빌렸을때가 중간고사 때니 빨리 좀 갚으라고 닥달했어요 (기숙사 방 빼는 날이 다가왔어요..) 하도 닥달을 하니 약간의 개념은 있는지 주말에 집에 있는데 전화로 '갚을테니까 네 책상위에 두고 간다' 혹시나 싶어 집에 가기 전에 책상위에 책을 올려놨어요 돈을 올려 놓을때 책 사이에 끼워놔야 누군가 봐도 안가져가겠지 싶었어요
그리고 다시 기숙사가니 책옆에 버젓이 놓인 돈.. 아... 그래 그래도 돈갚았으니 됐어.. 라고 넘겼어요 얼마 뒤 기말고사 끝나고 방빼고 헤어 졌어요 두번 다시 연락은 안했어요
그뒤 b의 소식은 몰라요 휴학한거 같아요(얼굴도 이름도 까먹..) c는 2학년때까지 봤어요 학교는 다니는데 기숙사에서는 못 살게 됐어요 자주 외박하다보니 벌점이 많아서... a는 지금 현재까지 봤어요 한때 같은 학부라서 같은 건물에서 공부하는데 몇번 지나쳤어요 이미 개만 봐도 짜증이 나는데 한번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어요 개 친구랑 아는 척하고 인사하는데 되게 짜증이 나더라구요 네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 근데 끈질기게 말걸더라구요 개 친구가 말걸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그랬구요 화나서 뭐라 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욕같은걸 했어요 그리고 내렸죠 그걸로 몇번 스치는거 외에는 만나지는 않았어요
에휴 이상으로 1학년 기숙사 룸메 에피소드였어요 글을 잘 못썼는데 좀 지루하셨죠.. 1학년때 일이라 정확하지는 않아요 뭐 더 일이 있는데 제가 일일히 기억은 못하고 대표적인것만 썼어요
다음에는 1학년 2학기때 일을 쓸께요(언제일지 몰라도) 그럼 읽어주신거 감사합니다 안녕히..
4년동안 기숙사 룸메 에피소드1
그때 따지지도 화내지도 못하고 가만히 당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쉽게 잊혀지지가 않아 글이라도 남깁니다
1학년 1학기 에피소드
먼저 저 글쓴이는 소심한 성격에 우울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내 실수로 나와 친구 둘다 왕따당함) 대학에 갔어요
학교는 제가 살던데랑 차로 2시간 떨어지는 곳이였는데 아침에 잘 못일어나고 기숙사가 학교안에 있으니 기숙사에 들어갔어요
살면서 집 말고 낮선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살고 하니 매우 불안했어요
그래도 룸메들이랑 친하게 지내자 라며 저를 다독였죠
그런데 가니까 기숙사에 저랑 같은 과 동기가 없었어요
기숙사가 4인 1실인데 저랑 같은 방 룸메들은 ㅍㄷ과 1학년 3명..
기숙사에 아는 사람도 없고 그래도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은 했어요
하지만 그것은 불행의 전주곡이였습니다
1. 스타트는 야식..
저는 기숙사에 한번도 살아보지를 않았고 집밖에 나가 살지를 않아서 뭐랄까 세상 물정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수업끝나고 방에 가면 애네들은 없었죠
거의 한명은 놀러다닌다고 일주일에 한 두번 볼까 하고
나머지 두명은 밤에 왔어요
저는 꼬박꼬박 저녁밥을 챙겨먹고 다니는데 애네들은 그런게 없었어요
어느날 밤에 다같이 있을 때 배고프다고 치킨을 시켜먹자고 했어요
전 먹고 싶지 않았는데
한 애가 기숙사에서 같이 살게 되면 이렇게 시켜먹을때 다같이 먹어야 하는게 당연하대요ㅋㅋㅋ
그때 몰라서 아 그렇구나 해서 저도 돈내고 먹었어요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그뒤로 피자 햄버거 등 저녁은 안 먹고 야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구요
저는 늘 같이 먹으면서 돈은 내는데 많이 먹지도 못하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해서 싫었어요
소심해서 또 생각해보면 3:1이니까(3명이서 친했어요)
제가 생각한 회피 방법은 일찍자기..
그런데 어느날 잘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깨웠어요
뭐지라는데 시켜먹으려는데 돈이 없대요 ㅋㅋㅋ
돈좀 빌려달라고 ㅋ
그래서 돈 빌려줬는데 돈을 제대로는 안갚았어요( 뒤에 가서 얘기할께요)
무튼 이런 식으로 애네들 한테 기분이 조금 씩 상하기 시작했습니다
2.니물건은 내꺼~
ㅅㅂ 생각하면 화를 못내고 소심한 내성격이 문제였어요.
1학년되고 얼마 지나지않아 부모님께서 새로 노트북을 사줬습니다
처음으로 가지는 개인 물건이기에 신이났죠
그런데 애네들은 노트북이 없었어요
하루는 잠깐 노트북좀 쓰겠다고 하네요
자리를 바꿨죠
어쩌다보니 애네들이 저한테 허락맡고 자주 쓰고 해서
저는 순수하게 사용자를 두개 만들어 하나는 제가 사용하고 암호를 걸었어요
나머지는 게스트로 해서 남겼어요
그 때 그냥 넘어갔지만 일이 터진건 제가 없던 주말이였어요
( 저는 주말에 집에 갔다가 월욜날 학교에 다시 와요)
그런데 월요일날 방에 가니까 애네들은 밥먹으러 간건지 없었고 제 노트북이 켜져 있더라구요
설마 나 없는 동안에 쓴거야? 하고 보니 멘붕이였어요
노트북이 열려 있는데
그 위에 과자가루가....
순간 화가.. 났지만 소심하게 말을 못 했어요
오히려 한 애가 음악이 안틀어진다고 짜증난다고 바꾸라고 하더군요
(게스트쪽에서는 음악이 나오지 않게 설정했어요)
저는 그냥 아무말도 안했어요
그 뒤로 애네들은 당연하다듯이 내 노트북을 막 썼어요
하아 여기까지 읽는데 힘들었죠 재미도 없고
이제 부터가 시작이예요
(여기서 부터 애네들이 밤에 안쏘다니고 일찍 들어와요 c만 빼고)
3 .니 먹을껀 내가 먹는게 당연
여기서 부터 a b c로 말할께요
c는 거의 밖에 나갔다 안들어와요
늘 ab 한테 당했어요
저는 주말에 집에 가면 주중에 먹을 식량(과자 과일 빵 같은거)를 가지고 왔어요
저는 먹기 편하게 책장에 올려놨어요
아까 위에 노트북 쓴다고 자리 비켜달라했죠
b라는 애가 빌려 쓰다가 입이 심심했나봐요
자연스럽게 책장에 올린 과자 중 하나인
ㅍㄹㄱㅅ 를 집더라구요
그리고 먹으면서 나 이거 좀 먹을께..
응? 내가 언제 먹으라고 했지..?
그러더니 먹다가 저한테 주면서
하는 말
먹다보니 다 먹어가네 야 너도 좀 먹어
너도 좀 먹어
너도 좀 먹어
너도 좀 먹어..
잠깐 그거 내과자 아냐?
받아드니 어느새 바닥을 보이는 과자 ㅅㅂ
내가 과자를 가져온지 이틀 됐는데 언제 이렇게 쳐먹었냐
여기에 덩달아
a도 그 ㅍㄹㄱㅅ 옆에 있는 락앤락 통에 (즉 보이는) 있는 쌀과자를 집어서
입에 넣으면서 야 나도 좀 먹을께..
아나 그때 아직 철이 들지 않았던 터라
이게 맞는 일인가 생각하는 사이 화낼 기회를 놓쳤어요
(야 그 쌀과자 잘 쳐먹더라 내가 아까 말했듯이 이틀 됐는데
일주일동안 내가 먹을 식량을 반으로 줄여 버리네..)
그 뒤로 이건 아니다 싶어 말은 못하고 (늘 소심한 성격이 문제)
옷장에 넣어 잠궜어요( 문은 잠글 수 있음)
이젠 a b 들이 내가 매번 먹을것 집에서 가져온걸 알았는지 틈나는대로
먹을걸 달라함
한번은 방에서 하나 남은 오렌지를 까먹었는데
a b가 같이 들어오면서
하는말
b:어 오렌지냄새 난다 야 너 오렌지 먹었지 오렌지 내놔
a:있는거 다 안다구 내놔
그 뒤로 그런 소리 듣기 싫어 휴게실 가서 먹었어요
또 한번은 a b 둘다 그냥저냥 괜찮은데 살뺀다고 밤에 운동하러 나갔어요
그러다 들어오더니
a: 아 나 배고파 어쩌지 너는?
b: 아니 난 괜찮아
a:(저를 보고) 야 너 먹을꺼 있지 빨리 먹을 꺼 줘
...
지금 밖에서 운동 갔다온 애가 하는 소리인지..
더군다나 내가 냉장고냐고!! 먹을걸 왜 나한테 찾아!
하지만 현실은
나: 없는데..
a: 너 먹을거 옷장에 숨기는 거 알고 있어 내놔
결국 ... 마지못해 줬어요
그때 한 통에 롤케익이 4개나 들어있었는데
저 배고플때 먹으라고 엄마가 직접 싸준거였어요
설마 다 먹겠나 싶어
4개 든거 통째로 줬는데
한참 후
a: 야 잘먹었어
보니까 분명 4개줬는데 왜 1개가 남은거지?!
a: 내가 다먹을라고 했는데 너 생각해서 한개 남겼어 너 먹어
너 생각해서 한개 남겼어 너 먹어
너 생각해서 한개 남겼어 너 먹어
너 생각해서 한개 남겼어 너 먹어
어라 ㅅㅂ 이거 내껀데 설마 해서 줬는데 3개를 다 쳐먹어?
아우 내가 아직 손도 안된건데 다 쳐먹어?
운동했다며 살뺀다며 그러고 빵을 3개나 먹어?
..
에휴
여기서 제 불행은 끝이 아니였어요
4. 돈좀 갚아
아까 위에 시켜먹는다고 돈 빌려 갔다고 했잖아요..(한 2~3천원)
그 때 a랑 c가 갚는다고 했는데
솔직히 a는 어떻게 갚은지 전혀 기억 안나고요
c는 자기돈으로 세탁을 할테니 같이하자고 이걸로 돈 갚은 셈 치자고 (세탁비가 천원 이였음)
하도 안 갚고 해서
지치는 바람에 그러자 라고 수락해버렸죠
그걸로 끝났고
a랑의 악연은 계속됐어요
그때 당시 첨으로 체크카드를 가졌는데
직접 돈을 뽑고 하는게 신기해서 명세표를 모으고 다녔어요
한번은
a가 집에 갈 차비가 없다고 2만원만 빌려달라고 했어요
전 당연히 돈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a가 저보고
너 책상위에 영수증(명세표) 있던데 돈있는 거 알아 얼른 빌려줘
아니 그걸 어떻게 알았지?!;;;;
그 당시 저한테는 2만원은 큰돈이라 몇번이나 못 빌려준다고
안된다고 말했는데
다음주에 꼭갚겠다고 제발 나 급하다고 빌려달라고 사정사정했습니다
할 수 없이 ATM가서 뽑아서 빌려줬어요( 역시나 소심한 성격..)
그리고는 개는 바로 집에 갔어요
다음주에 되서 돈 갚으라고 하니
돈이 없대요..
용돈 못받아대요...ㅋ (아나)
며칠 뒤 다시 돈 갚으라고 했어요
이번에 친구한테서 받을 돈을 못받았대요 ㅋ
받을때까지 기다려 달래요..ㅋ
그 소리를 아주 계속 하더라구요
이건 갚기전 일인데 완전 어이가 없었어요
하도 애네들 한테 시달리니 저도 이제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해서 말해도 무시하고 다녔어요
한번은 집에가는 금요일날
짐싼다고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는데
애네들은 2층침대에 올라가서 희희덕 거리더라구요
그러다 갑자기 저한테
너 혈액형 뭐냐고(당시에 혈액형 별 성격이 나왔던 때라)
계속 정신없게 묻길래
O형이다 라고 하니
a: 니가? 헐 말도 안돼 대박 너같은애는 A형인데ㅋㅋㅋㅋ
라고 웃으며 비꼬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얘기로
a가 말합니다
a:야 우리 방에 누가 정말 혼자 많이 먹더라 ㅋㅋㅋ
b:그러게 말야
a: 보통 방에 같이 살면 나눠 먹어야하는 거 당연하지 않아? 아 맞다 우리 앞으로 이렇게 하자 방에서 뭐 먹는 사람이 있으면 벌금 만원씩 내자.ㅋㅋㅋ
b: 그래 ㅋㅋ
저는 대화를 들었지만 무시를 했죠
그리고 제가 보통 쓰레기 같은 걸 모아서 방밖에 큰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그날도 여김없이 과자봉지같은 쓰레기를 모으고 있었어요
그리고 나가면서 그 쓰레기를 들고 나가려는데
이걸 본 a
a:어..?어! 너 과자 먹었지 야 너 벌금 만원! ㅋㅋㅋㅋ
분명 과자봉지를 뭉쳐서 들고 있지는 않잖아요
뻔히 알면서 일부러 저러는게 확 눈에 보였죠
무시하는데
뒤에 하는말이 더 가관이였습니다
a: 아 맞다 내가 너한테 갚아야 할 2만원 중 만원만 갚아도 될까? ㅋㅋㅋ
아나 ㅅㅂ 이게 뭐라고 ㅈㄹ 하는지..
순간 화나서 '입 닥치고 내 2만원이나 갚아'(정확히는 기억이 안남)
이러고 나왔어요
에휴
그리고 버스 탔는데 c한테서 문자가 왔죠..(a c 번호만 있었음)
'야 b가 그러는데 너 왜 노트북 암호 걸었어? b가 못한다고 대신 말해달래'
내가 나온지 얼마 됐다고
나 없다고 바로 쓰다니....
내 그럴 줄 알고 암호 걸었다.
그 이후로 a가 돈 갚은건 제가 없을때 였어요
이제 기말고사가 다가오는데 빌렸을때가 중간고사 때니 빨리 좀 갚으라고 닥달했어요
(기숙사 방 빼는 날이 다가왔어요..)
하도 닥달을 하니 약간의 개념은 있는지
주말에 집에 있는데 전화로 '갚을테니까 네 책상위에 두고 간다'
혹시나 싶어
집에 가기 전에 책상위에 책을 올려놨어요
돈을 올려 놓을때 책 사이에 끼워놔야 누군가 봐도 안가져가겠지 싶었어요
그리고 다시 기숙사가니
책옆에 버젓이 놓인 돈..
아...
그래 그래도 돈갚았으니 됐어..
라고 넘겼어요
얼마 뒤 기말고사 끝나고 방빼고 헤어 졌어요
두번 다시 연락은 안했어요
그뒤
b의 소식은 몰라요 휴학한거 같아요(얼굴도 이름도 까먹..)
c는 2학년때까지 봤어요
학교는 다니는데 기숙사에서는 못 살게 됐어요 자주 외박하다보니 벌점이 많아서...
a는 지금 현재까지 봤어요
한때 같은 학부라서 같은 건물에서 공부하는데
몇번 지나쳤어요
이미 개만 봐도 짜증이 나는데 한번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어요 개 친구랑
아는 척하고 인사하는데
되게 짜증이 나더라구요 네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
근데 끈질기게 말걸더라구요
개 친구가 말걸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그랬구요
화나서 뭐라 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욕같은걸 했어요
그리고 내렸죠
그걸로 몇번 스치는거 외에는 만나지는 않았어요
에휴 이상으로 1학년 기숙사 룸메 에피소드였어요
글을 잘 못썼는데 좀 지루하셨죠..
1학년때 일이라 정확하지는 않아요
뭐 더 일이 있는데 제가 일일히 기억은 못하고 대표적인것만 썼어요
다음에는 1학년 2학기때 일을 쓸께요(언제일지 몰라도)
그럼 읽어주신거 감사합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