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생 몸이 정말 불편한데 군면제가 안된다네요.....(군필자 필독!!!)

알보칠2012.11.01
조회1,676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너무 억울합니다.

저는 일단 군대를 전역한 군필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동생얘기를 하려고하는데요

제 동생이 군대갈 나이가 되었습니다. 지금 21살이구요..

형 입장에서는 그냥 군대갔다와서 철좀 들고 또 다른 사회를 경험하라고 권해주고싶습니다. 솔직히

제생각에는 남자들 군대가야 마인드가 좀더 현실적이 되는것 같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 동생이 몸이 좀 안좋습니다. 동생이 8살때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서 거진 2년간 서울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정말 다행이도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쳤습니다. ㅠㅠㅠ........

한쪽 귀가 아예 안들립니다.... 그리고 웃을때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안면마비가 생겨서 입꼬리가 한쪽이 움직이지 않고

다른 한쪽만 올라갑니다.... 그리고 다친 귀에서는 진물하고 고름? 이런게 많이나와서 정기적으로 병원가야하구요.....(그래서 물에는 거의 못들어 갑니다.) 다친 귀쪽 아래로 꼬맨 흉터가 크게 있고 머리에도 수술한 자국이 남아서 그 부분은 머리가

자라지 않습니다.. 어릴때 흉터 때문에 동생이 목욕탕 가기도 많이 꺼려했구 많이 상처도 받았습니다....

다리에도 수술자국 엄청 많구요.... 아...

 

어느 날 , 동생이 신체검사를 병무청으로 받으러 갔는데 공익이 떴다고 합니다. (제가 군대에 있을때 대위한테 물어봤더니 확실히 면제라고해서 안심했었는데...ㅠㅠ) 아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형이다 보니,,, 한쪽귀도 아예 안들리고 얼굴에 안면마비도 있는데 4급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제 친구중 한명이 어릴때 호흡기 질환인가 심장질환을 앓았었는데 지금은 축구 같이 뛰면 90분 풀타임으로 뛰어도 날라다닙니다. 근데 이놈은 군제 면제입니다...... 어릴때 그 기록으로 어떻게 한거같은데....

지금 동생은 한쪽 귀가 아예 안들리는데..... 공익입니다. 너무 불공평 한거 같습니다 세상이. 

뭐 의료계 쪽에 연줄도 없다보니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어릴때 뛰어놀아야될 시기에 학교도 못다니고 2년동안 병원에 박혀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