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만에 출산한 우리 현이의 출산후기

재현맘2012.11.02
조회13,229

예정일: 2012년 8월 26일

출산일: 2012년 9월 3일

 

아가 성별 : 남아

아가 체중 : 2.8kg

 

20세 초산

무통X 유도O

 

 

 

 

 

 

예정일이 지나도 소식은없고 우리아가는 아직뱃속에서 쿵쿵차고 돌고 난리낫따 ㅠㅠㅠ

엄마뱃속이좋은가 왜안나와 빨리빨리나와야지...에휴ㅜㅜ

 

 

 

(2012. 9. 1) 40 +  6

 

예정일이 지나고 검진일이되서 다시병원을갔는데 아기가 아직많이내려오지 않았다고 운동을 많이하란다.. 하 얼마나더해야나요 다리가 빠아지도록 열심히 걸어다니고 땀뻘뻘흘리는 제가안보이시나요 선상님

저죽을꺼같아요 운동할떄마다 우리아가 요동을치는데..... 걷지말라고그러는건지 나참 ㅎㅎ

근데 의사선생님의 한마디 음 골반이 아이낳기좋게되어있다고 쉽게낳겠다고 아기만내려오면 문제없단다ㅎㅎㅎㅎ 아정말요??????와 주님 정말 감사하네요...이왕이면 아기도좀 내려오게...부탁드려영 ㅋ^

 

 

 

 

(2012. 9. 2) 40 + 7

 

헉헉 아침에일어나서 요기조기 돌아다니고 수건질하면 좀빨리나온다길래

방청소를 쓰싹쓰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허허ㅓ허허

생전안해본청소 오늘다했네 그렇게 운동을 조금씩하다가 배가살짝뭉쳐서

누워있는데.... 우리아가 잘노네??????느므느므 잘놀아 이놈... ㅠㅠ

요리갓다 옆구리로갓다 아래로갓다 .......... 왜이렇게돌아다닐까우리아듈...

이러지마... 빨리밑으로가란말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다시병원 오라는데..수술해야는건 아니겠지..망했어 ...이나이에내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배에수술자국이...안도ㅑㅑ 이럴순없다

더열심히 운동을 했다 한세시간정도 근처 공원을 맴도니 저녁시간이다..

 

신랑이와서 마지막으로 뭘먹고싶냐고물어보길래 육즙이좔좔좔 흐르는 삼겹살이먹고싶다고.....허허 삼겹살먹으러갔다 냠냠냐먀냐냔먀냐먀 너무많이먹엇다

하 이러니깐 30키로가까이찌지 에라이 모르겠다 어허허허허ㅠㅠ

다시집으로와서 이쪽저쪽돌아다니고 샤워를하고 또 이쪽저쪽 굴러다니고 기어다니고 흐언ㅁ루언ㅁㄹㄴㅁㅇㄴㅁ 제발 제발 진통이여와라 이러지마라아가야..

날도와줘 엄마가잘할게 좨발 이러디마ㅠㅍ푸푸푸

그러고 잠이..들었다......................................ㅠ

 

 

 

(2012. 9. 3) -출산일 40+8

 

아침일찍일어나 출산준비물을 챙기고 아침밥을 먹고 병원을 궈궈싱..

아침이라서 그다지 사람은 없당. .. 의사선생님을 마주보고 눈싸움을...

"ㅡㅡ저 진통도전혀안오고 이슬도안비치고 왜이래요 민성생님 "

 

선상님은웃으면서 초음파검사를햇당 ....아기가 많이내려왔다고 내진해보잔다

와우!!!!!!!!! 언벌리버블?..(죄송합니당..) 첫내진을 하기위해 의자에올랏다

두근두근두그ㅜㄴ눅듀구ㅡㄴ규늑ㄴ 콩닭콩닥콩닭ㅇㄹㄴㅁ호옥........

 

내진을하자마자 아!!!!!!!!!!!!!!!!!!! 아프다ㅠㅠㅠㅠㅠ

근데 먼가 주르르륵.. 흐르는 느낌이 나길래 머지?했는데

간호사랑 선생님 표정이.. O_O;; 이렇타.

 

왜그러세요??????먼문제가있나요???????

 

네 옷입고나오세요

헐 머지 ㅁㅈ모지..?머지..

 

다시 의사선생님과 눈싸움을하면서 무슨일인지물어보니

벌써 자궁문이 30프로가열여있다고  헐ㅋ?............

전 안아픈데요.... 안아파요.......

 

의사선생님이 욕심이생긴다면서 유도를 해보자신다

어험 ㅎㅎㅎㅎㅎ네좋은생각입니다..(바보 수술하지 바보바봐보바ㅗ바)

그렇게 2층으로가서 촉진제를맞앗다 촉진제를 맞았을때가 11시30분쯤

한시간이지나도 음.....아무느낌이없어서 신랑이랑 이것저것얘기하고 있다가

신랑은 볼일보러잠시나갔다.나간뒤에도 둘이서 톡하면서

진통없냐느니 배안고프냐느니 허허허허 참 싱글벙글했지..30분뒤어떤일이일어나는지도 모른채......ㅎ

 

신랑이다시오고 1시...하아 이때부터 진통이 5분간격으로왔다

음 그래도 이땐 참을만했긴 개뿔 ㅡㅡㅡㅡㅡㅡㅡ손발 부들부들떨면서 아아아아아ㅏㅇ아아ㅏㅇㅇ어어허허어어 느므아퍼 배가배가 찢어질꺼같아허ㅓㅜㅁㄴㅇ

신랑옷을잡고 저렇게 울부짖엇다 ㅎㅎㅎㅎ 저땐 몰랏는데..참.. 내몰골...ㅎ

강시같이 눈밑은 시커멓고 난리엿던거같다 ... 땀뻘뻘흘리고 허후얼 ㅠㅠ

지금생각하니 너무 부끄럽군..

 

그러다 시어머니가오시고 어머님은 힘내라고ㅠㅠ 나올려면 아직멀었는데

더아프면 힘들어서 어쩌냐고.. ㅠㅠㅠ 멀었어요????? ..나저때욕나옮뻔 ㅎㅎ..

간호사언니한테도 저언제나오나요..?  아직멀었어요 ㅎㅎㅎㅎ 이런 지금웃음이나와요? 그입을...화.ㄱ....ㅠㅠ 초산은10시간이상이라는말도있다는데

간호사말을 들은 시어머니는 잠시어디나가시고ㅠㅠ

 

 

난쥭엇네..죽엇어... 하며 진통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10분뒤 온갖 발악을하고 신랑머리채를잡았는데

그다지 기분이좋지않아 다시놓고 신랑팔잡고난리치고 있는데

간호사가와서 제모를 하는데 굴욕따윈..ㅂㅂ.2... 아파서 그런생각못했다.

 

그리고 관장을 하자는데 하...5분은참아야한다고? 싫어요못해요 하고 바로

화장실 ... 하 화장실에서 소리지르고난리가낫다

 

그리고 다시침대에누워있는데 1시20분쯤 진짜 못참을정도로 아파서

소리지르고 갑자기 나도모르게 배에힘이줘졌다.

그리고양수가터진거같았다.간호사가 오더니 신랑내보내고 침대난관을 잡고 힘줘질때마다 힘주란다. 네네네네네ㅔ넨 읍!!!!!!헙!! 오만소리를 다내니

소리내지마란다..아이가힘들다고 그래서 입다물고 헙!!!!!!!!!!!!!!!!!!!!!!!!!

한 다섯번정도하더니 분만실로가자고............

읭?????쩡말요???????????나벌써나와요???????????????
허ㅠㅠㅠ 분만실로직행 이상한 분만의자같은데 앉아서 호흡기를끼고

선생님오실때까지 기다리고있다 이제두번만하면 아기를볼수있단다 ㅎㅎㅎㅎㅎㅎㅎㅎ와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난 한마디했다.  " 선생님 빨리빨리빨리요 이제곧나온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금생각하면너무웃기네 ㅠ

 

그러고 배에힘이줘질떄마다 힘을줬다 합!!!!!!!!!!!!!!!!!!!!!!!!!!!흡!!!!!!!!!!!!!!!!!!!!

그렇게 두번정도하더니 회음부절개를하고 먼가 뭉클한게 쇼오오옥빠져나가고

배는 신기하게안아팟다. " 으애애애애애애애에에엥" 와아 우리아기소리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 그렇게 두시간만에 1시37분에 출산을했다 고마워 재현아 ㅎㅎㅎㅎㅎㅎ♥

 

지금은벌써 61일이되었다 출산후기를 너무늦게쓴거같네 ㅎㅎ

 

 

 

 

 

 

사진투척

 

 

 

 

 

 

 

태어난직후는 찍질못햇다 ㅎㅎㅎㅎㅎ ㅠㅠ

 

 

 

 

 

 

 웃는게너무이쁜 우리재현이 ㅎㅎㅎ

   

 

 

 

자는모습도 어찌이리 이쁠꼬

 

 

ㅎㅎㅎㅎ

 

 

 

 

50일사진

 

 

 

 

 

 

 

 

 

너무 이쁘게자라주는 우리현이ㅠㅠ

감기한번안걸리고 옹알이열심히해주는 우리현이

 무럭무럭커서 엄마랑 키즈랜드 놀러가자

 사랑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