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장녀고, 동생이라고는 두살터울이지만 사실 연년생(내가 빠른이라)인 여동생밖에 음슴.
연년생이다 보니 언니라 불리기는 커녕 동생이 날 얕잡아봄ㅠㅠ 그래서 우린 참 많이도 싸웠음.
웬수가 따로 없다는둥.. 뭐 어쨌든 그렇게 2년전 나의 수능날, 집안에선 처음으로 치르는 수능이라 선물도 많이 받고 분위기도 긴장돼고.. 아무튼 그러했음.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동생이 수능 선물이라고 포크와 초콜릿을 건네는 것임...!! 표현은 안했지만 내심 무척 감동했었음
(↑ 요것이 그때의 선물들)
그로 부터 2년 후, 동생의 수능이 다가왔음. 2년전의 그 감동과 그냥 평범한 선물을 주고 싶지않다는 생각에 고민을 거듭해.. 동생에게 줄 수능선물을 계획했음.
우선 집더하기에서 계획한대로 과자를 이것저것샀음...
별로 안되어 보이지만 3만원어치임 ㅠㅠ 초코과자 너무 비싸..롯데제과 보고있나?
재료 준비 두둥!
집더하기에서 산 이것저것, 스티커들, 가위 칼 테이프 리본 등등등, 골판지 외 종이다수, 빳빳한 우체국 3호 박스, 안보이지만 동생이 먹고 싶다고 했던 초코무스조각케익
이것들을 어떻게 할거냐구? 멋진 상자를 만들어서 채우는게 나의 계획이었음ㅎㅎ
빳빳한 3호 박스에
두꺼운 밑판을 깔고
골판지로....??? 나도 기억이안남. 그냥 만들다보니 이렇게..
이렇게 야매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포장 덮개가 완성!
그리고 동그라미를 뽕 뚫어줌.
어떻게 했냐구요? 당근 야매로...
원 모양에 맞춰 뚜껑도 제작함.
글루건 덕지덕지...근데 그럴싸함ㅋ
뚜껑엔 리본을
덕지덕지..
마무리는 페레로 로쉐! 허나 잠시 떼놓음..
그리고 밑판에 뚜껑이 씌워질만한 원통을 붙임.
힇ㅎㅎ..이것도 막했더니 위치 안맞아서 다시 붙임ㅠㅠ
그럼 이렇게 포장이 됨!
리본띠 두르고..
사실 처음 계획한건 이것보다 더 조직적이고...암튼 그랬는데 하다보니 단순해짐ㅠㅠ
그래도 예쁘게되서 뿌듯^^
이젠 내용물을 집어넣을 차례임
몽쉘 한통......어? 이게다야?
칙촉....???
빈츠.....????
물론 칙촉과 빈츠는 두어개 먹으려고 빼긴했지만... 이것밖에 안차다니 ㅠㅠㅠㅠㅠ
슬프지만 이제 조각케익을 넣을 차례
그사이에 가나 두개, 페레로 로쉐, 안쓰던 핸드크림을 넣었음.
조각케익은 부직포 포장지(?)로 가리고 가나블랙으로 덮어줌ㅎㅎ
가나는 두통이었는데 한통은 귀여운 스티커들을 붙였음ㅎㅎㅎㅎㅎ
마무리로 ABC 초콜릿을 뿌려주고 잘 찍으라고 포크도 얹어줌 ㅎㅎㅎ
완성! 글씨는 매직으로 쓰기 어려워서 매니큐어로..ㅋ...
완성은 했지만 박스안에 반정도밖에 안채워져서 슬픔ㅠㅠㅠ
그래도 받으면 좋아하겠죠?ㅋㅋㅋ 이쁘게 완성된거같아 뿌듯함 뿌듯뿌듯
이번주에 집에가서 주려고 하는데
내심 이 판도 흥해서 같이 서프라이즈 할수있길 기대하고있슴.. 히히ㅣㅎ
그럼 어떻게 마무리를짓지..음
윤현지 요놈, 이만한 언니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 잘치고 이거 먹고 살 많이많이쪄랗ㅎㅎㅎ흐흐 그리고 대학가도 남친안생긴단다ㅋㅋㅋㅋㅋ
웬수같은 고3동생을 위한 하나뿐인 수능선물
안녕하세요. 올해 수능 보는 고3 여동생을 두고 있는 스물한살 처자입니다.
글쓴이는 이런선물해줄 남친이 없으므로 바로 음슴체 가겠슴 히히
우선 나는 장녀고, 동생이라고는 두살터울이지만 사실 연년생(내가 빠른이라)인 여동생밖에 음슴.
연년생이다 보니 언니라 불리기는 커녕 동생이 날 얕잡아봄ㅠㅠ 그래서 우린 참 많이도 싸웠음.
웬수가 따로 없다는둥..
뭐 어쨌든 그렇게 2년전 나의 수능날, 집안에선 처음으로 치르는 수능이라 선물도 많이 받고 분위기도 긴장돼고.. 아무튼 그러했음.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동생이 수능 선물이라고 포크와 초콜릿을 건네는 것임...!! 표현은 안했지만 내심 무척 감동했었음
(↑ 요것이 그때의 선물들)
그로 부터 2년 후, 동생의 수능이 다가왔음. 2년전의 그 감동과 그냥 평범한 선물을 주고 싶지않다는 생각에 고민을 거듭해.. 동생에게 줄 수능선물을 계획했음.
우선 집더하기에서 계획한대로 과자를 이것저것샀음...
별로 안되어 보이지만 3만원어치임 ㅠㅠ 초코과자 너무 비싸..롯데제과 보고있나?
재료 준비 두둥!
집더하기에서 산 이것저것, 스티커들, 가위 칼 테이프 리본 등등등, 골판지 외 종이다수, 빳빳한 우체국 3호 박스, 안보이지만 동생이 먹고 싶다고 했던 초코무스조각케익
이것들을 어떻게 할거냐구? 멋진 상자를 만들어서 채우는게 나의 계획이었음ㅎㅎ
빳빳한 3호 박스에
두꺼운 밑판을 깔고
골판지로....??? 나도 기억이안남. 그냥 만들다보니 이렇게..
이렇게 야매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포장 덮개가 완성!
그리고 동그라미를 뽕 뚫어줌.
어떻게 했냐구요? 당근 야매로...
원 모양에 맞춰 뚜껑도 제작함.
글루건 덕지덕지...근데 그럴싸함ㅋ
뚜껑엔 리본을
덕지덕지..
마무리는 페레로 로쉐! 허나 잠시 떼놓음..
그리고 밑판에 뚜껑이 씌워질만한 원통을 붙임.
힇ㅎㅎ..이것도 막했더니 위치 안맞아서 다시 붙임ㅠㅠ
그럼 이렇게 포장이 됨!
리본띠 두르고..
사실 처음 계획한건 이것보다 더 조직적이고...암튼 그랬는데 하다보니 단순해짐ㅠㅠ
그래도 예쁘게되서 뿌듯^^
이젠 내용물을 집어넣을 차례임
몽쉘 한통......어? 이게다야?
칙촉....???
빈츠.....????
물론 칙촉과 빈츠는 두어개 먹으려고 빼긴했지만... 이것밖에 안차다니 ㅠㅠ
ㅠㅠㅠ
슬프지만 이제 조각케익을 넣을 차례
그사이에 가나 두개, 페레로 로쉐, 안쓰던 핸드크림을 넣었음.
조각케익은 부직포 포장지(?)로 가리고 가나블랙으로 덮어줌ㅎㅎ
가나는 두통이었는데 한통은 귀여운 스티커들을 붙였음ㅎㅎㅎㅎㅎ
마무리로 ABC 초콜릿을 뿌려주고 잘 찍으라고 포크도 얹어줌 ㅎㅎㅎ
완성! 글씨는 매직으로 쓰기 어려워서 매니큐어로..ㅋ...
완성은 했지만 박스안에 반정도밖에 안채워져서 슬픔ㅠㅠㅠ
그래도 받으면 좋아하겠죠?ㅋㅋㅋ 이쁘게 완성된거같아 뿌듯함 뿌듯뿌듯
이번주에 집에가서 주려고 하는데
내심 이 판도 흥해서 같이 서프라이즈 할수있길 기대하고있슴..
히히ㅣㅎ
그럼 어떻게 마무리를짓지..음
윤현지 요놈, 이만한 언니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 잘치고 이거 먹고 살 많이많이쪄랗ㅎㅎㅎ흐흐 그리고 대학가도 남친안생긴단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의 모교 울산 중앙여고 화이팅^^*
마지막으로 모든 수험생들도 화이팅! 수능대박나세요~
이만 글쓴이는 밀린 과제나 하러 가야겠음ㅋ..ㅠㅠ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