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20대 판녀에요 저는 고등학교시절에 좋아하던 오빠와 항상 같은 버스를 탔었는데 그 오빠는 버스에서 탈 때 버스운전기사분께 언제나 인사를 건넸어요 안녕하세요 라던지 수고하세요 라던지.. 저는 그 때 그오빠가 그렇게 인사하는 모습이 굉장히 좋게 보여서 (뭐든 좋아보였겠죠 ^^) 그 뒤로 저도 항상 버스나 택시를 탈때 기사님들께 인사를 하고 탑니다. 대답해주시는 기사님도 계시고 아닌 기사님들도 계시지만 거의 95%는 함께 인사를 해주시고 마이크에 대고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도 계셨어요 ㅋㅋ 그럼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서 한번도 인사하는 거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낀적이 없어요 그런데 어제, 학교 동기와 함께 학교에서 강남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지하철보다는 버스가 빠를것 같아서 빨간버스 (광역버스..맞죠?)를 타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안녕하세요~라고 하고 친구와 함께 자리에 앉았습니다. 내리기 쉽게 뒷문쪽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친구가 항상 버스탈때 인사하고 타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항상 그런다고, 습관화가 되있어서 무의식적으로 인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저에게 오지랖도 넓다면서 남의 일에 관심좀 적당히 가지고 살라는 거에요 ...???? 이게 왜 남의일에 관심을 가지는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그냥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하고 그러는게 오지랖아니냐고 너 한번더 시선받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냐고 ..............????? 아니 ...이게 말이여 당나귀여.......... 그래서 제가 니가 이러는게 더 오지랖이라면서 별것도 아닌거같다가 시비건다ㅋㅋ 라면서 그냥 농담식으로 넘겼는데.. 친구랑 헤어지고 버스타고 집에가면서 또 기사분께 인사드리면서 아, 이게 설마 진짜 오지랖은 아니겠지 ㅠㅠ? 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톡커분들..이게 오지랖은 아니겠죠..? 그냥 인사 잘하는 거겠죠...? 제 취미가 쓸데없는 걱정 사서하기인데 제 취미가 발동된거겠죠...? 762
버스운전기사분께 인사드리는거요..
서울 사는 20대 판녀에요
저는 고등학교시절에 좋아하던 오빠와 항상 같은 버스를 탔었는데
그 오빠는 버스에서 탈 때 버스운전기사분께 언제나 인사를 건넸어요
안녕하세요 라던지 수고하세요 라던지..
저는 그 때 그오빠가 그렇게 인사하는 모습이 굉장히 좋게 보여서 (뭐든 좋아보였겠죠 ^^)
그 뒤로 저도 항상 버스나 택시를 탈때 기사님들께 인사를 하고 탑니다.
대답해주시는 기사님도 계시고 아닌 기사님들도 계시지만 거의 95%는 함께 인사를 해주시고
마이크에 대고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도 계셨어요 ㅋㅋ
그럼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서 한번도 인사하는 거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낀적이 없어요
그런데 어제, 학교 동기와 함께 학교에서 강남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지하철보다는 버스가 빠를것 같아서 빨간버스 (광역버스..맞죠?)를 타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안녕하세요~라고 하고 친구와 함께 자리에 앉았습니다.
내리기 쉽게 뒷문쪽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친구가 항상 버스탈때 인사하고 타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항상 그런다고, 습관화가 되있어서 무의식적으로 인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저에게 오지랖도 넓다면서 남의 일에 관심좀 적당히 가지고 살라는 거에요 ...????
이게 왜 남의일에 관심을 가지는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그냥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하고 그러는게 오지랖아니냐고 너 한번더 시선받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냐고 ..............?????
아니 ...이게 말이여 당나귀여..........
그래서 제가 니가 이러는게 더 오지랖이라면서 별것도 아닌거같다가 시비건다ㅋㅋ 라면서
그냥 농담식으로 넘겼는데.. 친구랑 헤어지고 버스타고 집에가면서 또 기사분께 인사드리면서
아, 이게 설마 진짜 오지랖은 아니겠지 ㅠㅠ? 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톡커분들..이게 오지랖은 아니겠죠..?
그냥 인사 잘하는 거겠죠...?
제 취미가 쓸데없는 걱정 사서하기인데 제 취미가 발동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