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층간소음

감자2012.11.02
조회278

답답합니다.

 

원룸들어와 산지 3개월, 소음에 시달려서 귀마개 생활은 한 달

 

아주아주 공손히 메모를 붙여도 소리는 다소 줄었지만 자정까지 계속되는 통에

주인집 할배한테 전화해도 별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의는 주겠지만 9시넘어서 퇴근하는 사람이 씻고 뭐 준비하고 하는데 소리가 안날 수 없다고 참으라고 하는데.... 이건 뭐 당한사람만 답답하고 팔짝 뛰지...

 

인터넷으로 알아보는데 층간소음으로 인한 계약파기도 거의 안되나 봅니다.

 

어제는 자다가 깨서 밤12시에 올라가서 조심해달라고 부탁하고 왔습니다.

보아하니 애완견치고는 제법 큰 개도 있었더랬습니다. 개 뛰는 소리가 저렇게 시끄러울까 생각해왔지만 덩치보니까 소리 날만하더군요...

밤 12시에 깨서 새벽 3시는 되어야 잠들 수 있었습니다...

 

공손하게 세 번이나 부탁드렸음에도 저는 여전히 소음에 시달려서

오늘은 회사에서 장우산을 챙겨갑니다. 울릴 때마다 톡톡 두드릴려고요.

이해하자 이해하자 싶은 한편 온갖 치졸한 복수법을 연구하는 제 자신이 괴롭습니다.

 

아무도 해결책이 없어서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