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의 저같았으면 한소리 살짝 해줬을텐데 술먹어서 주사부리는거 같이 보일까봐 15정거장 정도를 그 지지배의 남자 관계에 대해서 세밀하게 들으면서 오다가 돌아 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내릴역이 다 되서 내리려는데 아 뭐라고 할까말까 오백번쯤 망설이다가 술진상 같이 보일까봐
입꾹 다물고 일어나서 지지배 발을 꾸아아아아악 밟아줬습니다.
어이없다는 듯이 올려보더군요.
한심하다는 표정 한번 쓰윽 지어주곤 그냥 내렸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적어도 제가 그 지지배보단 10살 이상은 언니 같은데 너무 유치하게 굴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조용히 하라고 살짝 말해줄껄 싶기도 하고 이놈의 오지랖은 왜 서른이 다되가는데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나 싶기도 하고 요즘 중고딩들은(다 그런건 아니고 어제 그지지배 같은 아이어르신들)공공장소에서 남한테 피해가 가는건지 지 인격 깍아 내리는건지 뭔지도 모르고 천둥벌거숭이처럼 나대는지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판 올려봅니다.
참...................................저 학교다닐때도 어른들이 요즘애들은 왜 저러냐 하셨는데 차라리 그때의 우리들은 순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하철 무개념 중고딩들아
요즘 중고딩들은 입에 수건 물고 다니는 애들이 왜 그렇게 많니?
어제 회사 사람들이랑 술한잔 하고 9시쯤에 집에가는 지하철 2호선을 탔습니다.
세상도 흉흉하고 술도 많이 마시진 않은지라 택시 타기 뭐해서 민폐를 무릅쓰고
지하철을 탄거예요.
혹여나 옆사람한테 술냄새때문에 숨도 조심해서 쉬고 있던차에
블링블링하게 화장을 하신 고딩으로 보이는 기지배가 탔습니다.
고딩이 아닌지도 모르겠네요. 워낙에 블링블링한 화장을 하셔서.
아무튼 이지지배 지하철 탈때부터 전화통화 하면서 들어오더니 계속 통화하시면서 제 옆자리에 살포시
앉아주시네요.
전화통화하는거 좋다 이거예요~ 화장하는것도 지 피부 썩어 문드러지는데 제가 뭔 상관이겠습니까?
근데 이 개념 팔아먹으신 고딩 지지배가 입에 수건를 물었는지 전화통화하면서
조온나 시이팔 이런 단어를 말끝마다 붙여가면서 대화를 해주시는데 목소리는
또 얼마나 큰지 지하철 탄 사람들 다 쳐다볼 정도였습니다.
근데 내용이 더 가관~ 뭐 어떤 오빠가 있는데 난 걔도 좋고 얘도 조온나 좋고 시이팔
아 어뜩하지 블라블라 조온나 아가리에만 똥찬게 아니고 대가리에도 똥찬 기지배라는걸 신나게 인증하고 있더군요.
평소의 저같았으면 한소리 살짝 해줬을텐데 술먹어서 주사부리는거 같이 보일까봐 15정거장 정도를 그 지지배의 남자 관계에 대해서 세밀하게 들으면서 오다가 돌아 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내릴역이 다 되서 내리려는데 아 뭐라고 할까말까 오백번쯤 망설이다가 술진상 같이 보일까봐
입꾹 다물고 일어나서 지지배 발을 꾸아아아아악 밟아줬습니다.
어이없다는 듯이 올려보더군요.
한심하다는 표정 한번 쓰윽 지어주곤 그냥 내렸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적어도 제가 그 지지배보단 10살 이상은 언니 같은데 너무 유치하게 굴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조용히 하라고 살짝 말해줄껄 싶기도 하고 이놈의 오지랖은 왜 서른이 다되가는데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나 싶기도 하고 요즘 중고딩들은(다 그런건 아니고 어제 그지지배 같은 아이어르신들)공공장소에서 남한테 피해가 가는건지 지 인격 깍아 내리는건지 뭔지도 모르고 천둥벌거숭이처럼 나대는지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판 올려봅니다.
참...................................저 학교다닐때도 어른들이 요즘애들은 왜 저러냐 하셨는데 차라리 그때의 우리들은 순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