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군인의 어린시절..

평키2012.11.02
조회309
안녕 형 누나들 근무 서는데 너무 심심해서 나의 어린시절을 이야기해보려해...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을적으니깐 조금 이상하네 ㅋㅋㅋ아이폰은 글엉리기가 왤케 어려운거야...제목처럼 물론 난 지금 직업군인이야..그럼 잡솔그많고 시작할께...
나는 어릴때 꽤 유복하지만.평범한 집안의 가장으로 태어났어..그래서 난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콤퓨타가 있어찌..물론 콤퓨타 학원도 다녔어....지금의 컴퓨터와는 상상도 할수 없는..그런 사양의 콤퓨타였어..암튼 그때부터 컴퓨터의 맛을 깨달은 나는집에서는 콤퓨타를 즐겨했어..그러다가 ㅎㅎ1994년인가5년인가6년인가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되고 컴퓨터를 하게되었어 물론우리집 콤퓨타는 스타크래프트가 돌아가지 않았어(그래서 슬퍼서 한게임이 고x이사의 삼국지 시리즈이지 ㅠㅠ)초등학교 6학년때였어 어느날과 마찬가지로 나는 게임방에 미쳐(그때 당시는 게임방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비싸고,피시방에서 하는건 레인보우식스 스타크래프트 가 주류를 이뤘지)2500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한시간을 했어..그리고 한시간이 끝나고 나는 다른사람들의 전략을 구경했지..계속계속..쭈욱~~~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시계는 9시를 가르키고 있었어..아나....집에들어가면 죽는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하지만 난 장차 군인이 될사나이..(그때당시는 대통령이 꿈이였아)당당한 걸음으로 집으로 걸어갔어...왠걸 우리집 가는길에 기찻길도 있었어..거기르지나서 지름길로 가면서 내 머리속에는 오만 환타지 상황을 연출하며 내손에 검을 든것처럼 휘두르고 가는데..경찰아저씨가 와서 혹시xx라고 아니??그러더라 그래서 나는 예 전데요 그랬지...그 경찰형이 놀라면서 무전기로 막 찾았습니다 그러는거야 알고보니 엄마 아빠가 날 실종신고 하신거 있지...덕분에 나는 무사히 경찰차을 타고 집에 왔어..하지만 우리 어머니는 무사하지 않았어..날 내 쫒으시려고 했지..일단 옷을 벗기고...엄마가 사준거니깐..엄마 차에 타고..경찰서 앞까지 갔어..난 너무 무서웠어...경찰이란 이미지는 나에게 있어 정말 무서운 존재였거든.....암튼 난 살고싶다는 욕망에 휩싸여서..알몸으로 도주를 시도했지..뒷문을 열고..알몸으로 맨발로 잽싸게 튀었어..하지만 우리 엄마는 중고딩 시절 육상선수..얼마 가지 못하고 잡혔어..하지만 내가 누군가..난 군인이 될 사나이!!두번째 도주 시도..다시 야밤에 알몸인 초딩이 도망을 가고 그뒤에 날쌘 아줌마가 쫒아오고..결국 난 지나가던 오토바이탄 아저씨한테 붙잡혀서 경찰서에 들어갔어..알몸으로...실오르라기 하나 안걸친 알몸으로..경찰아저씨가 역시나 이놈 하더군..그리고 난 정신을 잃었어..정말..깨어나니 집이더라..아 살았구나..그리고 다시 쫒겨나지 않기위해 주무시던 엄마를 깨워서 용서를 구했어..정말 난 무서웠거든 곤히 주무시는 엄마를 흔들어 깨우고 빌었어..정말..무서웠어..그뒤로도 난 여러번 피시방에 갔고..그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지..여러번 혼나고..쫒겨나고...나중에는 혼나서 쫒겨나도..뭐 살방법은 있더라 쫒겨나는 그즉시 앞집 아줌마집에가서 밥먹고 앞집 형누나랑 놀고 있으면 부모님이 찾으러 오시더라고..ㅋㅋㅋ주말에 쫒겨나면 앞집아저씨랑 낚시하러 가고 누나가 책읽어 주고 해서 더 좋았지만..
앗 점호시간이 다가와..다시 엄숙한 당직사관으로 변할때야..판은 역시 시간때우기 좋은거 같아..형 누나들 글 내가 자주 보고 있으니 글많이 올려줘..나 오늘 당직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