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찾아주고 당한 어이없는 봉변...

온누리20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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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다 별 것 아닌 일로 내가 찝찝해졌다 상황은 우리 일상에서 누구나 겪고경험을 하는 일이다.어제 친구가 스마트폰을 주웠다 겔럭시 노트였다 오후2시경이었다 잠금장치도 안걸어놨고 바탕화면에 가족인지 여자와 어린아이가 있는 폰이었다 물론 일체의 열람은 안했다 남의 폰이고 집에서도 서로의 폰은 전화가 와도 전화받으라고 말할 뿐 열지 않는 성격이기에 그대로 두고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리자고...그런데 밧데리가 없으니 난감하다 밖에서 일을 보고 있기에 어쩔 수없이 근처 커피솦에서 충전을 부탁하고 원하지 않은 차를 시켰고 미안해서 일하시는 분께도 한잔 서비스하여 거금 일만오천원이라는 돈을 들여 충전을 하였다 전화가 오면 받아서 연락부탁한다는 말과함께   충전을 하였고 4시간이 지난 6시경 전화가 왔다 여자로 다짜고짜 울면서 "아저씨 핸폰을 돌려 돌려주세요 " 첨엔 멍했다 "그럼 돌려드려야지요 내것도 아닌데". "아기가 수술을 받는데 핸폰이 없으면 못받아요" 수술과 핸폰이 무슨 상관관계인지는 몰라도 암튼 출발부터가 심상치가 않았다 " 알았어요 계신 곳이 어디에요?" " 여기 소사에요" " 그러시면 전철을 타시고 간석역 남부출구로 나오셔서 전화를 주세요" " 네 알았어요"물론 나는 핸폰이없으면 수술을 못받는다기에 의아하지만 감사하다든가 고맙다든가 하는 인사는 아기로 인하여 정신이 없으니 그렇겠지 돌렸다 20여분후 다시 전화가 왓다 친구가 받았는데 "택시에서 내려서 전철을 타세요 그래야 빨라요 차는 막혀서 요금도 많이나오고 시간도 많이걸려요"  참으로 친철한 톰아저씨아닌가? 7시쯤 "아저씨 도착했어요 어디로 나가면 되죠?" "거기 계시면 갈테니 기다리세요"  잠시후 " 1번 출구로 내려오세요 의상은 뭘입으셨어요" "까만 슈트에 분홍색 우산 들었어요" "네" 마침내 걸어내려온다 30초반에서 중반의 마른 여성이다 첫느낌은 아기가 긴급하게 수술받는데??나의 의구심?? 암튼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 생각하기도 싫고 우째이런일이 내게....?/ 핸폰을 건네주었다 확인후 "네 맞아요" 휴,,,지금생각하면 시간이 거기서 멎었어야 했다 그런데 악재수가 드디어 발동을한다 "저 이거 담배값이라도.." 보니 만원이다 순간 동냥받은 느낌이든다  친구 "아니 이보세요 사람을 뭘로 보는거에요 밧데리 없어 커피솦에서 돈들이며 충전까지 했는데 도데체.." 나는 지금도 그렇지만 어제와 생각이같다 노트정도라면 최고가의 핸폰아닌가..일부러 사우나서 훔치고 위협으로 빼앗고 하는 폰중에 1순위가 아닌가 그러면 주운사람도 잃은 사람도 서로 좋게 가볍게 보상으로 찾아가면 좋지않은가..세상 살아가는 중에는 통상의 개념이있다 핸폰을 들자면 아마도 겔럭시 노트라면 5만원에서 10만원사이로 감사의 보답으로 인사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찾아가는 통상이 아닌가..핸폰 잃으면 거의다 찾는 것을 포기한다 오직 바램이 있다면 주운 사람이 착한 맘에 돌려주기만을 두손모아 빌뿐 다른 방법이 없지않은가..그런데 달랑 일만원을 꺼내며 인심쓰듯 "담배값이나 하세요" 순간 이런 무개념의 여자를 봤나 하는 생각에 "아니 아줌마 이건 아니잖아요 물건을 찾았으면 이런 인사가 어딨어요"  했더니 그때부터 그녀의 악기가 발동된다 완전 고성으로 그 많은 사람들이 벌떼같이 우루르 몰려든다 .."그럼 얼마를 원하는거에요?" "네? 아니 이런..그럼 좋아요 물건값의 10분의 1로 생각하세요" 아 나의 철없는 무지한 생각인것인가? 그녀는 더 큰 목소리.정말 지금 생각해도 악귀의 음성이다 "도대체 얼마를 원하는 거에요 지금 돈 없으니까 계좌 찍으세요 넣어줄께요" 아!!전혀 생각치도 못한 반전.. 우리는 당황하기 시작한다 "아니 게좌라니요 안보내면 그만인것을.." 수많은 구경꾼들은 전입가경이다

당황한 우리는 화도 화지만 많은 사람들의 눈과귀가 우리를 향해 따발총을 쏘듯 갈겨댄다 ..쯧쯧,남자들이 쫀쫀하게시리 여자하나를 주운 핸폰갖고 쯧쯧...아!!!우리는 도망치듯 "아 됐어요 그냥 가세요 가요"냅다 도망친다..우째 이런일이...그녀가 무개념인지 우리가 바보인지...허 지금 생각해도 정말 세상 어이없다는 것 외는 안들어간다...친구하는 말..."야 앞으로 핸폰 줏으면 다시는 찾아주지말자...이런 개망신이 어디에..." "그래 나도 그렇다 다시는 찾아줄 생각도..아니 핸폰보면 걍 발로 깡차듯 차버리자" 아...어제는 정말이지 왕재수없음이었어요...여러분!!이런일을 당신들께서 겪는다면 어쩌겠어요? 우리같이 도망치겠어요? 에고 거금 15000원만 날린 바보같은 하루였어요..더욱더 나를 황당케한 것은 주위사람들이 그말을 듣더니 "쯧쯧..여자끼리 였어야 햇는데 너희가 남자들이니 그런거야 여자하고 입씨를 해봐야 남는거있어?" 꽝..그야말로 멘붕~~~~~~~~~~~~~저...너무 억울하고 지금도 정신이 멍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