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판 달달하게 읽어주고 댓글달아주고 추천 눌러주는분들을 위해!!! 나는 열심히 쓸거임!!!
그치만 거의 1주일 가까이 늦게와서 미안함.............. 독서실 가기전 내 판읽고 힘내서 공부한다는 고3학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능 4일 남았는데 내가 그동안 못준 힘!! 앞으로 4일동안 다다다다다 줄게요!!!
그럼 내가 왜 이렇게 늦게왔는지 변명아닌 변명을 시작하겠음....ㅠㅠㅠㅠㅠㅠㅠ
사건의 시작은 화요일임 나님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 끝나고 오빠네 집으로 향함 같이 저녁먹고 놀고 진짜 평소랑 다를게 하나도 없었음!
오빠는 씻으러 들어가고 나는 티비를 보고 잇었음
근데 오빠 폰이 징징거리는거임 톡이 계속오는거임
나님 이렇게 톡이 많이오는건 태백오빠가 쓸데없이 또 단체방을 만들어서 이상한걸 보내는 거라고 확신함! 다들 욕한마디씩 던져주고 나가느라고 이렇게 많이 오는 거라고 생각함! 나도 욕한마디 던저주고 톡방을 나올려고 했음
근데 태백오빠가 아닌거임
여자 이름인거임!!!!!!!!
내가 아는 여자지만 난 이 여자를 굉장히!!! 정말 진짜!! 싫어함!!! 무지무지 싫어함!!!!!!!!
이 여자는 태백산맥오빠들이랑 같이 오빠랑 초등학교때부터 알던 사이임 뭐 초등학교때 부터 알던 사이니 나보다 오빠에 대해 아는게 많을거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음슴 하지만 그걸 너무 티내면서 마치 자기가 오빠 여자친구인냥 구는게 나는 너무 싫음!
암튼 내가 싫어하는 이 여자가 오빠한테 톡을 무려 31개나 보낸거임! 오빠가 확인 안한것만 31개였음!!!
나님!!! 그톡을 하나하나 확인함!
그중 눈에 띄는거 몇개는 어제 술 많이 취했던데 몸은 괜찮냐 잘 하지도 못하면서 왜 그렇게 무리하냐 부터
그런일 있으면 나한테 얘기를 하지 그랬냐 넌 왜 혼자 힘들어 하고 그러냐 니 여친은 어려서 말 안한다고 쳐도 나한테는 해도 되지 않냐 너랑 내 사이가 그정도 밖에 안되냐 등등등
가장 어이없었던거는
걔는 그러고도 니 여친이라고 할 수있냐 애가 그렇게 어린것도 아닌데 눈치가 없냐 너 혼자 힘들어 하는데 걔는 도대체 뭘 하는거냐까지
진짜 어이없고 기막히고 화가나는 내용들이였음
아니 자기가 뭔데 내 자격을 운운함?!
나님 진짜 폰을 부셔버릴 기세로 노려봤음! 오빠 씻고 나와서 내 옆에 앉더니 대충 봄
그러더니 그냥 폰 가져가고 그냥 넘어갈려고 하는거임
"저거 뭐냐?"
"뭐가~?"
"저 언니 말하는거 뭐냐고"
"그냥 신경쓰지마~"
"뭘 신경쓰지마! 제대로 보고 얘기하지?!"
오빤 자꾸 그냥 넘어갈려고 하는거임
나 그냥 술렁술렁 넘어가는게 젤젤젤!!! 싫음!!!!!!!!!!
나님 성질이 더러워서 저런일 있으면 혼자 계속 생각하고 신경쓰고 그러다 보면 짜증은 늘어가고 신경 자꾸 쓰니까 속은 상하고!!!
암튼 저렇게 넘길려고 하는게 맘에 안들었음!
나님 계속 말하라고 하고 오빠 말 안하고
결국 나님 자리를 박차고 나옴 오빠가 집에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도 대답도 안하고 걍 나옴 말 안할거면 따라오지 말라고그랬더니 따라도 안옴!!!!!!
그 후로 오빠가 연락하는것도 다 씹었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일어 나자마자 짜증이 확 솟구치는거임!
학교 가서도 계속 그랬음! 오빠한테 말해도 안알려 줄거같고 태백산맥오빠들이야 당연히 안알려줄게 뻔하니까!
우회적인 방법을 썻음!
나님의 가장 친한 친구인 서현이(얘가 좀 소시의 서현을 닮았다고 나는! 생각함ㅋㅋㅋㅋㅋㅋ)가 태백오빠랑 썸을타는 그런 관계임 서로 좋아는 하는거 같은데 사귀자고 말은 안하고 있음ㅋㅋㅋ
암튼 걔 시켜서 태백오빠 떠보라고 함!
이 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말 안할거 같더니!
나한테는 얘기하지 말라고 하고는 다 얘기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그 톡의 내용이 뭔지를 알게 됬음.
우선 그 일은 오빠 집안일임. 좀 큰일이였음.....
오빠 혼자 감당하기 버거울거라고 나는 생각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그 언니.. 오빠랑 사귀었던 전적이 있음!!!!!!!!!!!!!!!!!
게다가 아직도 그 언니는 오빠를 좋아하는거 같다는 거임
다들 느끼지만 워낙 오래 알았고 딱히 그 언니가 오빠한테 겉으로 드러나게 내색하지 않기때문에
그냥저냥 모른척하고 지내는거 같다는 뭐 그런얘기들임.
서현이가 뒤에 얘기는 원래 빼고 말했는데
얘가 거짓말을 더럽게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거짓말하면 티나는 애들 있잖음ㅋㅋㅋ 얘가 그럼!
결국 내 집요함에 다 털어놓기는 했는데
솔직히 뒤에 얘기 듣고 나 진짜 너무 화가나고 속상했음. 정말 분하다?라고 해야되나???? 속은기분도 들고 속상도 하고 화도나고
암튼 그래서 곧장 오빠네 집으로 쳐들어감!!!!!!!!!!!
집 문 열자마자 내가 막 오빠를 때렸음!
진짜 펑펑울면서 막 소리질름
너한테 나는 도대체 뭐냐!
나한테는 말 안하면서 왜 그 여자한테는 말했냐
등등
그땐 내가 너무 흥분하면서 말해가지고 뭐라 했는지 기억도 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난리에 진상에 진짜 가관이였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가 좀 진정하고 자기 얘기도 들어보라 했는데
그땐 이성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지라
그딴거 듣기 싫다면서 내말만 했음
그러다가 그럴거면 그냥 걔랑 계속 사귀지 왜 나랑 사귀었냐!
나는 그냥 심심해서 만난 그런 사람인거냐! 이럴거면 관둬라!
뭐 이런식으로 진짜 할말 안할말 다 한거 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내가 마지막에
"오빤 나한테 비밀이 많은거 같다.......
언젠간 말해주겠지 기다렸지만 결국 이게 끝인가 보다
아무래도 오빠랑은 더이상 못하겠다"고 말해버렸음....................
진짜 그때는 정말 싸이고 싸였던것들이 한 번에 폭발했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오빠집에서 나올려고 했는데 오빠 진짜 화난얼굴이였음...........
계속 잡았는데 내가 진짜 힘으로 뿌리침ㅋㅋㅋㅋㅋㅋㅋㅋ 힘은 또 세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뿌리치고 집으로 옴
집에 와서 진짜 엉엉울었음................
엄마 왜 우냐고 말도 안하고 서럽게 우는데 걱정된다면서 계속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고 진짜 계속 울엇음
그러고 다음날 위경련 와서 병원에 입원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님 성질이 더러워서 신경쓰이거나 내 마음대로 안되는 일이 있으면 꼭 이렇게 속이 아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병원에 링거 맞고 누워있는데 처량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결국은 내가 다 자초한 일이고.......
이젠 진짜 오빠랑 끝인거 생각하면 또 슬프고........
암튼 혼자 드라마를 찍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도 말 안하고 한 2틀째 입원해 있는데 서현이가 온거임
엄마가 말해줬다고 함.
결국 서현이한테 다 말해주고 또 울고
근데 원래 드라마보면 이럴때 친구가 위로해주던데........
냉정한 지지배 니가 다 자초한 일이라면서
잘됬다고 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하루종일 나 심심하다고 만화책도 빌려다주고 아이스크림 사와서 놀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녁 늦게까지 놀아주다가 갔음...!!
그러고 밤에 자는데
왜 병원에서는 밤 사이사이 간호사분들이 들어오셔서 상태 체크하고 가시고 그러잖음
누가 들어오길래 간호사 언닌줄 알았음
근데 별 말이 없는거임
원래 들어와서 어디 아픈데는 없냐고 물어보고 가는데 말이 없는거임
근데 그거 암? 그냥 안봐도 느낌으로 알 수있는거.
눈 감고 있었는데 그냥 그 사람이 간호사가 아니라 오빠라고 느껴졌음. 그래서 눈 안뜨고 계속 자는척 했는데
오빠 진짜 말없이 손 잡아주고 머리카락 쓸어주고 그러고 한참있는거임.........
정말 반갑고 미안하기도 하고 아직 화도나고 그래서 울컥해서 눈물이 막 났음.......
그랬더니 오빠 걍 눈물 닦아주고........... 진짜 그래서 더더더 눈물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오빠 한 6시쯤?에 집에 갔다가 다시옴....
퇴원 수속 할려면 보호자가 와야 된다고 해서 저녁까지 기다려야 됬는데
엄마가 오빠한테 전화 했다고함.......
엄마 오빠랑 헤어졌다고 했는데도 오빠 불렀음
분명 니가 또 성질 못이겨서 그랬겠지! 라고함........
역시...날 너무 잘알아~~~~
퇴원하고 우리집까지 택시타고 오는데 둘이 한 마디도 안함. 난 눈도 안마주치고.......
집에 딱 들어와서 나는 곧장 방에가서 침대에 누워버리고 오빠는 현관에 서서 안들어 오고 있었음.........
그때는 진짜 이게 마지막이구나 싶었음........
이불 뒤집에 쓰고 막 우는데
누가 내 뒤에서 누워서 안아주는거임...........
오빠였음!!!!!!!!!
정말 꼭 안아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숨막힐정도로 울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는 오빠가 이 말 해서 더더더 울었음..................
진짜 이 말은 토시 하나 안틀리고 아직도 정확히 기억함!
"힘들게 해서 미안해.....근데 더 미안한건........나는 니가 힘들어도 내가 너를 못놔주겠어........니가 나를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내가 너무 밉고 싫다고 해도.........그래서 니가 더 힘들어도........ 그래도 나는 너를 못놔주겠어.........미안해....정말...미안해"
이렇게 말해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쓰면서도 울컥한다.....................
암튼 그렇게 이불 뒤집어 쓰고 울다가 오빠쪽으로 돌아 누움
근데.............. 왜 이쁘게 돌아눕고 싶었는데.........싱글 침대는....
성인 두명이 누워서 자유로이 행동하기에 너무 힘듬....ㅠㅠ 진짜 꾸역꾸역 돌아 누워서 오빠를 봄
오빠가 눈물 닦아주면서 날 보는데 그게 너무너무 슬픈거임..................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눈물 닦아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목 진짜 꽉 끌어안아 주면서 나도 미안하다고
오빠입장 헤아리지 못하고 어리광 부려서 미안하다고
나도 오빠가 내가 싫다고해도 절대로 안놔줄거라고 말해줬음...!!!!!!!!!
오빠도 나 꼭 안아주고 나는 더 꽉!!!!!! 안아주고!!!!!!!
그러고 오빠 나한테 안했던 얘기들 다 말해주고
내가 오빠보다 더 걱정하고 힘들어 할까봐 말 못했다고...
그냥 나랑 있을땐 항상 웃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말 안했다고
그런거 때문에 내가 더 힘들어 할 줄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말해줌........
결국 우린 또 한 번 난리부르스 추고 다시 달달한 연애중임!!!
근데 가끔 이렇게 한 번씩 싸우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고 나면 항상 더 진실해지고 서로 마음이 더 전해져서 더더더 사랑하게 되는거 같음!
우리만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앞으로는 다시는 이렇게 늦는일이 없도록 하면서!!
내 변명은 이걸로 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해해 줄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여자는 오빠한테 완전 매장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요일에 내가 그렇게 나간 이후에 오빠가 전화해서 완전 뭐라고 했다함!
그 이후론 연락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미안해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빠랑 그 여자가 사귀었던거는
고등학교1학년 때 잠깐이었는데
오빤 너무 친해서 그게 사랑인줄 알았었다고함 근데 친구에서 연인으로 변했는데 불편하고 아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고 그래서 진짜 그건 사귄거라고 말할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였다고
그치만 자기 잘못이라고 나한테 말 안하건 진짜 미안하다고 해줬음!
오빠!!!
어리광 부려서 미안해
그치만 나는 오빠가 나한테 다 말해줬으면 좋겠어!
힘든것도 기쁜것도 항상 같이 했으면 좋겠어!!!
힘든얘기 나한테 다 말해준거 고맙고...
생각없이 행동한 나 잡아준것도 너무너무 고맙고...
많이 부족한 나 넘치도록 사랑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론!! 오빠에게 좀 더 든든한 여자친구가 될수 있도록!! 더더더 노력할게!!!
그러니깐 오빠도 나한테 기대!!! 나 힘세!!!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너무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또 너무너무 너~~~~~~~~~~무!!!! 사랑해요!!!
나의 달달한 연애담! 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왔어요!!!!!!!!!!!
얘가 이제 판을 그만 쓰려나??
하고 생각했죠?!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그렇지않아요!!!!!!!!!!!!!!
내 판 달달하게 읽어주고 댓글달아주고 추천 눌러주는분들을 위해!!!
나는 열심히 쓸거임!!!
그치만 거의 1주일 가까이 늦게와서 미안함..............
독서실 가기전 내 판읽고 힘내서 공부한다는 고3학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능 4일 남았는데 내가 그동안 못준 힘!!
앞으로 4일동안 다다다다다 줄게요!!!
그럼 내가 왜 이렇게 늦게왔는지
변명아닌 변명을 시작하겠음....ㅠㅠㅠㅠㅠㅠㅠ
사건의 시작은 화요일임
나님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 끝나고 오빠네 집으로 향함
같이 저녁먹고 놀고
진짜 평소랑 다를게 하나도 없었음!
오빠는 씻으러 들어가고 나는 티비를 보고 잇었음
근데 오빠 폰이 징징거리는거임
톡이 계속오는거임
나님 이렇게 톡이 많이오는건
태백오빠가 쓸데없이 또 단체방을 만들어서 이상한걸 보내는 거라고 확신함!
다들 욕한마디씩 던져주고 나가느라고 이렇게 많이 오는 거라고 생각함!
나도 욕한마디 던저주고 톡방을 나올려고 했음
근데 태백오빠가 아닌거임
여자 이름인거임!!!!!!!!
내가 아는 여자지만 난 이 여자를 굉장히!!! 정말 진짜!! 싫어함!!!
무지무지 싫어함!!!!!!!!
이 여자는 태백산맥오빠들이랑 같이 오빠랑 초등학교때부터 알던 사이임
뭐 초등학교때 부터 알던 사이니 나보다 오빠에 대해 아는게 많을거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음슴
하지만 그걸 너무 티내면서 마치 자기가 오빠 여자친구인냥 구는게 나는 너무 싫음!
암튼 내가 싫어하는 이 여자가 오빠한테 톡을 무려 31개나 보낸거임!
오빠가 확인 안한것만 31개였음!!!
나님!!!
그톡을 하나하나 확인함!
그중 눈에 띄는거 몇개는 어제 술 많이 취했던데 몸은 괜찮냐
잘 하지도 못하면서 왜 그렇게 무리하냐 부터
그런일 있으면 나한테 얘기를 하지 그랬냐
넌 왜 혼자 힘들어 하고 그러냐
니 여친은 어려서 말 안한다고 쳐도 나한테는 해도 되지 않냐
너랑 내 사이가 그정도 밖에 안되냐 등등등
가장 어이없었던거는
걔는 그러고도 니 여친이라고 할 수있냐
애가 그렇게 어린것도 아닌데 눈치가 없냐
너 혼자 힘들어 하는데 걔는 도대체 뭘 하는거냐까지
진짜 어이없고 기막히고 화가나는 내용들이였음
아니 자기가 뭔데 내 자격을 운운함?!
나님 진짜 폰을 부셔버릴 기세로 노려봤음!
오빠 씻고 나와서 내 옆에 앉더니 대충 봄
그러더니 그냥 폰 가져가고 그냥 넘어갈려고 하는거임
"저거 뭐냐?"
"뭐가~?"
"저 언니 말하는거 뭐냐고"
"그냥 신경쓰지마~"
"뭘 신경쓰지마! 제대로 보고 얘기하지?!"
오빤 자꾸 그냥 넘어갈려고 하는거임
나 그냥 술렁술렁 넘어가는게 젤젤젤!!! 싫음!!!!!!!!!!
나님 성질이 더러워서 저런일 있으면 혼자 계속 생각하고 신경쓰고
그러다 보면 짜증은 늘어가고 신경 자꾸 쓰니까 속은 상하고!!!
암튼 저렇게 넘길려고 하는게 맘에 안들었음!
나님 계속 말하라고 하고
오빠 말 안하고
결국 나님 자리를 박차고 나옴
오빠가 집에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도 대답도 안하고 걍 나옴
말 안할거면 따라오지 말라고그랬더니 따라도 안옴!!!!!!
그 후로 오빠가 연락하는것도 다 씹었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일어 나자마자 짜증이 확 솟구치는거임!
학교 가서도 계속 그랬음!
오빠한테 말해도 안알려 줄거같고 태백산맥오빠들이야 당연히 안알려줄게 뻔하니까!
우회적인 방법을 썻음!
나님의 가장 친한 친구인 서현이(얘가 좀 소시의 서현을 닮았다고 나는! 생각함ㅋㅋㅋㅋㅋㅋ)가
태백오빠랑 썸을타는 그런 관계임
서로 좋아는 하는거 같은데 사귀자고 말은 안하고 있음ㅋㅋㅋ
암튼 걔 시켜서 태백오빠 떠보라고 함!
이 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말 안할거 같더니!
나한테는 얘기하지 말라고 하고는 다 얘기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그 톡의 내용이 뭔지를 알게 됬음.
우선 그 일은 오빠 집안일임. 좀 큰일이였음.....
오빠 혼자 감당하기 버거울거라고 나는 생각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그 언니.. 오빠랑 사귀었던 전적이 있음!!!!!!!!!!!!!!!!!
게다가 아직도 그 언니는 오빠를 좋아하는거 같다는 거임
다들 느끼지만 워낙 오래 알았고 딱히 그 언니가 오빠한테 겉으로 드러나게 내색하지 않기때문에
그냥저냥 모른척하고 지내는거 같다는 뭐 그런얘기들임.
서현이가 뒤에 얘기는 원래 빼고 말했는데
얘가 거짓말을 더럽게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거짓말하면 티나는 애들 있잖음ㅋㅋㅋ 얘가 그럼!
결국 내 집요함에 다 털어놓기는 했는데
솔직히 뒤에 얘기 듣고 나 진짜 너무 화가나고 속상했음.
정말 분하다?라고 해야되나????
속은기분도 들고 속상도 하고 화도나고
암튼 그래서 곧장 오빠네 집으로 쳐들어감!!!!!!!!!!!
집 문 열자마자 내가 막 오빠를 때렸음!
진짜 펑펑울면서 막 소리질름
너한테 나는 도대체 뭐냐!
나한테는 말 안하면서 왜 그 여자한테는 말했냐
등등
그땐 내가 너무 흥분하면서 말해가지고 뭐라 했는지 기억도 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난리에 진상에 진짜 가관이였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가 좀 진정하고 자기 얘기도 들어보라 했는데
그땐 이성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지라
그딴거 듣기 싫다면서 내말만 했음
그러다가 그럴거면 그냥 걔랑 계속 사귀지 왜 나랑 사귀었냐!
나는 그냥 심심해서 만난 그런 사람인거냐!
이럴거면 관둬라!
뭐 이런식으로 진짜 할말 안할말 다 한거 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내가 마지막에
"오빤 나한테 비밀이 많은거 같다.......
언젠간 말해주겠지 기다렸지만 결국 이게 끝인가 보다
아무래도 오빠랑은 더이상 못하겠다"고 말해버렸음....................
진짜 그때는 정말 싸이고 싸였던것들이 한 번에 폭발했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오빠집에서 나올려고 했는데
오빠 진짜 화난얼굴이였음...........
계속 잡았는데 내가 진짜 힘으로 뿌리침ㅋㅋㅋㅋㅋㅋㅋㅋ
힘은 또 세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뿌리치고 집으로 옴
집에 와서 진짜 엉엉울었음................
엄마 왜 우냐고 말도 안하고 서럽게 우는데 걱정된다면서 계속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고 진짜 계속 울엇음
그러고 다음날 위경련 와서 병원에 입원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님 성질이 더러워서 신경쓰이거나 내 마음대로 안되는 일이 있으면 꼭 이렇게 속이 아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병원에 링거 맞고 누워있는데 처량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결국은 내가 다 자초한 일이고.......
이젠 진짜 오빠랑 끝인거 생각하면 또 슬프고........
암튼 혼자 드라마를 찍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도 말 안하고 한 2틀째 입원해 있는데 서현이가 온거임
엄마가 말해줬다고 함.
결국 서현이한테 다 말해주고 또 울고
근데 원래 드라마보면 이럴때 친구가 위로해주던데........
냉정한 지지배 니가 다 자초한 일이라면서
잘됬다고 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하루종일 나 심심하다고 만화책도 빌려다주고 아이스크림 사와서 놀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녁 늦게까지 놀아주다가 갔음...!!
그러고 밤에 자는데
왜 병원에서는 밤 사이사이 간호사분들이 들어오셔서 상태 체크하고 가시고 그러잖음
누가 들어오길래 간호사 언닌줄 알았음
근데 별 말이 없는거임
원래 들어와서 어디 아픈데는 없냐고 물어보고 가는데 말이 없는거임
근데 그거 암?
그냥 안봐도 느낌으로 알 수있는거.
눈 감고 있었는데 그냥 그 사람이 간호사가 아니라 오빠라고 느껴졌음.
그래서 눈 안뜨고 계속 자는척 했는데
오빠 진짜 말없이 손 잡아주고 머리카락 쓸어주고 그러고 한참있는거임.........
정말 반갑고 미안하기도 하고 아직 화도나고 그래서 울컥해서 눈물이 막 났음.......
그랬더니 오빠 걍 눈물 닦아주고...........
진짜 그래서 더더더 눈물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오빠 한 6시쯤?에 집에 갔다가 다시옴....
퇴원 수속 할려면 보호자가 와야 된다고 해서 저녁까지 기다려야 됬는데
엄마가 오빠한테 전화 했다고함.......
엄마 오빠랑 헤어졌다고 했는데도 오빠 불렀음
분명 니가 또 성질 못이겨서 그랬겠지! 라고함........
역시...날 너무 잘알아~~~~

퇴원하고 우리집까지 택시타고 오는데 둘이 한 마디도 안함.
난 눈도 안마주치고.......
집에 딱 들어와서 나는 곧장 방에가서 침대에 누워버리고
오빠는 현관에 서서 안들어 오고 있었음.........
그때는 진짜 이게 마지막이구나 싶었음........
이불 뒤집에 쓰고 막 우는데
누가 내 뒤에서 누워서 안아주는거임...........
오빠였음!!!!!!!!!
정말 꼭 안아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숨막힐정도로 울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는 오빠가 이 말 해서 더더더 울었음..................
진짜 이 말은 토시 하나 안틀리고 아직도 정확히 기억함!
"힘들게 해서 미안해.....근데 더 미안한건........나는 니가 힘들어도
내가 너를 못놔주겠어........니가 나를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내가 너무 밉고 싫다고 해도.........그래서 니가 더 힘들어도........
그래도 나는 너를 못놔주겠어.........미안해....정말...미안해"
이렇게 말해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쓰면서도 울컥한다.....................
암튼 그렇게 이불 뒤집어 쓰고 울다가
오빠쪽으로 돌아 누움
근데..............
왜 이쁘게 돌아눕고 싶었는데.........싱글 침대는....
성인 두명이 누워서 자유로이 행동하기에 너무 힘듬....ㅠㅠ
진짜 꾸역꾸역 돌아 누워서 오빠를 봄
오빠가 눈물 닦아주면서 날 보는데
그게 너무너무 슬픈거임..................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눈물 닦아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목 진짜 꽉 끌어안아 주면서 나도 미안하다고
오빠입장 헤아리지 못하고 어리광 부려서 미안하다고
나도 오빠가 내가 싫다고해도 절대로 안놔줄거라고 말해줬음...!!!!!!!!!
오빠도 나 꼭 안아주고 나는 더 꽉!!!!!! 안아주고!!!!!!!
그러고 오빠 나한테 안했던 얘기들 다 말해주고
내가 오빠보다 더 걱정하고 힘들어 할까봐 말 못했다고...
그냥 나랑 있을땐 항상 웃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말 안했다고
그런거 때문에 내가 더 힘들어 할 줄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말해줌........
결국 우린 또 한 번 난리부르스 추고 다시 달달한 연애중임!!!
근데 가끔 이렇게 한 번씩 싸우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고 나면 항상 더 진실해지고 서로 마음이 더 전해져서 더더더 사랑하게 되는거 같음!
우리만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앞으로는 다시는 이렇게 늦는일이 없도록 하면서!!
내 변명은 이걸로 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해해 줄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여자는 오빠한테 완전 매장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요일에 내가 그렇게 나간 이후에 오빠가 전화해서 완전 뭐라고 했다함!
그 이후론 연락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미안해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빠랑 그 여자가 사귀었던거는
고등학교1학년 때 잠깐이었는데
오빤 너무 친해서 그게 사랑인줄 알았었다고함
근데 친구에서 연인으로 변했는데 불편하고 아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고
그래서 진짜 그건 사귄거라고 말할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였다고
그치만 자기 잘못이라고
나한테 말 안하건 진짜 미안하다고 해줬음!
오빠!!!
어리광 부려서 미안해
그치만 나는 오빠가 나한테 다 말해줬으면 좋겠어!
힘든것도 기쁜것도 항상 같이 했으면 좋겠어!!!
힘든얘기 나한테 다 말해준거 고맙고...
생각없이 행동한 나 잡아준것도 너무너무 고맙고...
많이 부족한 나 넘치도록 사랑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론!! 오빠에게 좀 더 든든한 여자친구가 될수 있도록!! 더더더 노력할게!!!
그러니깐 오빠도 나한테 기대!!! 나 힘세!!!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너무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또 너무너무 너~~~~~~~~~~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