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후에 다들 이렇게 느끼나요 ?고민상담

rehen2012.11.05
조회1,579

안녕하세요. 지방에 사는 20대 초중반 흔흔男입니다.

가끔씩 들어와서 판 구경하다가 처음으로 글씁니다.

 

저번달에 전역하고 다음 학기 복학전까지 쉬고 있습니다.

지금 주 4일로 저녁에만 알바를 하고 있긴한데..

원래 계획은 알바 6시간 정도 하고 남는 시간에 운동이나 공부 등..

저한테 도움되는 것 좀 해보려고했는데 이게 잘 안되더라구요ㅠ 

전역 후 패기는 어디로 갔는지.....

친구한테는 크리스마스 때 커플 데이트하자고 몹쓸 말년병장 허세나 부리고 있고..참

 

입대전에는 돈 걱정 안했는데 전역하고 나오니까 돈!돈!돈!

그놈의 돈이 뭐이리 많이 들고 사고싶은건 왜이리도 많은지

유럽여행가고싶어서 돈 조금씩 모으는 중인데

(전역했으니)용돈도 안받고 모으려니 모으기가 힘드네요.

 

저녁에 알바갔다오면 피곤해서 그담날 가기전까진 집에만 있습니다. 전형적인 건어물男이지요.

사람만나면 예상치 못한 지출때문에 안만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니 우울증 비슷하게 오네요.

 

계속 게을러지고 나태해진 모습을 보면서 .. 

이럴거면 돈이나 더 벌어서 학교다닐때 보태쓰자는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막상 전역을 했는데 뭘해야할지 모르겟어요.막막합니다.

 

원래 다들 이런 느낌드나요?

머리속은 복잡하고 마음은 우울해서 올려봅니다.

전역 전에 계획 짜신대로 잘 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