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3장 남은 달력을 보며 올해도 다 갔구나, 라는 한숨뿐..(정말 시간은 빠름~ 빠름~ 빠름~)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하는 말, 많이 들어봤는데요. 정말 이 말이 가슴에 팍팍 와 닿는 10월의 가을밤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바로 시간이라는 것이지요. (지난 5월 불명확한 지시가 스트레스의 원인이라는 글 “회사의 진리, 종두즉두 – 콩 심은데 콩난다 바로가기”의 후속편이라고 보시면 될 거에요.^^) 인간의 욕망, 내게 주어진 시간을 조절하고 싶다.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면…… / Robert Couse-Baker님이 플리커에 올린 사진 인간의 욕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카루스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도 있고, 미다스처럼 많은 재물을 갖고 싶은 욕망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가장 큰 욕망은 시간을 내 의지대로,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싶다는 것 아닐까 싶네요.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기계(‘타임머신’)에 대한 환상이나 영화 (‘Back to the Future’), 애니메이션(‘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현실은 우리의 바람과 달리 시간을 조절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힘이 세더라도 주어진 시간을 인위적으로 변경할 수 없는 것이지요. 더불어 사람은 모두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즉, 시간이란 것은 무한하지 않은 유한자원이라는 것이지요. 지속적인 수입 없이 통장에 들어있는 잔고만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하는 부담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진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시간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사용될 때 사람들은 매우 큰 괴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 Brooks Elliott님이 플리커에 올린 사진 시간이 필요해, 내가 원하는.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관심과 흥미가 있던 과목을 공부할 때는 전혀 괴롭지 않고 오히려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기억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반대로 정말 하기 싫은 과목을 공부하던 시간이 책상 앞에 앉아있는 몸이 꽈배기처럼 꼬이고 유체이탈을 경험할 만큼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던 것은 아마도 ‘내가 왜 이 시간을 이렇게 하기 싫은 공부를 하는데 써야 하지?’라는 생각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더욱 쉬운 예로는 약속 시간에 상대방이 늦으면 짜증이 확 나는 것이겠죠?) 태어나며 이미 정해진 내 삶의 시간을 자신의 의지대로 사용해도 죽음이 임박했을 때 아쉬울 텐데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시간을 사용한다는 것, 그것은 본능적으로 끔찍한 사실이란 것을 느끼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이런 고통은 사회생활을 하면 더욱 심해집니다. 피고용인은 ‘시간’을 파는 대신 고용인에게 ‘보수’를 얻는 계약을 맺기 때문이죠. 시간은 돈이다. / Nina Matthews Photography님이 플리커에 올린 사진 1시간에 5천원, 이렇게 아르바이트를 할 때 말하는 ‘시급’이란 개념이 이런 관계를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것이지요. 직장인들에게 흔히 적용되는 ‘연봉’이란 개념 역시 ‘시급’을 연간 단위로 환산한 것으로 볼 수 있겠고요. 이 지점에서 왜 야근, 주말근무, 예정에 없던 회식 등에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증폭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학창시절 재미없던 공부하는 것과 같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시간 소모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정규근무시간은 비록 자신이 원하는 방향은 아닐지라도 자신이 의지를 갖고 회사와 계약을 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합리화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주말근무, 회식 등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상황 때문에 억지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됐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트레스 지수가 급등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타인의 시간은 황금보다 귀한 것. 나의 시간만큼 타인의 시간도 중요합니다. / rvgpl님이 플리커에 올린 사진 사람은 누구나 제한적인 시간을 갖고 살아갑니다.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고,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시간 또한 태어나며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죠. 그리고 시간은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습니다. 억만장자라 하더라도 필요하다고 시간을 더 살 수 없는 것이고,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비하면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죠. 따라서 타인에게 시간을 함부로 소비하게 하는 것은 어쩌면 가장 큰 죄악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 무엇으로도 타인이 소모한 시간을 채워 줄 수 없을 테니까요. 약속 시간에 늦어 상대방을 기다리게 하는 일, 불명확한 지시로 부하의 시간을 허비하게 하는 일, 무능력한 업무처리로 상사의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 상대방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서로 상대방의 시간을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문화가 하루빨리 강화되기를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스트레스해소,오피스건강법:: 1
'시간' 이야기(값으로따질수없는 나만의재산}_간과했던 시간들
안녕하세요,
이제 3장 남은 달력을 보며 올해도 다 갔구나, 라는 한숨뿐..(정말 시간은 빠름~ 빠름~ 빠름~)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하는 말, 많이 들어봤는데요.
정말 이 말이 가슴에 팍팍 와 닿는 10월의 가을밤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바로 시간이라는 것이지요.
(지난 5월 불명확한 지시가 스트레스의 원인이라는 글
“회사의 진리, 종두즉두 – 콩 심은데 콩난다 바로가기”의 후속편이라고 보시면 될 거에요.^^)
인간의 욕망, 내게 주어진 시간을 조절하고 싶다.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면…… / Robert Couse-Baker님이 플리커에 올린 사진
인간의 욕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카루스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도 있고,
미다스처럼 많은 재물을 갖고 싶은 욕망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가장 큰 욕망은 시간을 내 의지대로,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싶다는 것 아닐까 싶네요.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기계(‘타임머신’)에 대한
환상이나 영화 (‘Back to the Future’), 애니메이션(‘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현실은 우리의 바람과 달리 시간을 조절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힘이 세더라도 주어진 시간을 인위적으로 변경할 수 없는 것이지요.
더불어 사람은 모두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즉, 시간이란 것은 무한하지 않은 유한자원이라는 것이지요.
지속적인 수입 없이 통장에 들어있는 잔고만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하는 부담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진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시간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사용될 때
사람들은 매우 큰 괴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 Brooks Elliott님이 플리커에 올린 사진
시간이 필요해, 내가 원하는.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관심과 흥미가 있던 과목을 공부할 때는 전혀 괴롭지 않고
오히려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기억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반대로 정말 하기 싫은 과목을 공부하던 시간이 책상 앞에 앉아있는 몸이 꽈배기처럼 꼬이고
유체이탈을 경험할 만큼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던 것은 아마도
‘내가 왜 이 시간을 이렇게 하기 싫은 공부를 하는데 써야 하지?’라는
생각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더욱 쉬운 예로는 약속 시간에 상대방이 늦으면 짜증이 확 나는 것이겠죠?)
태어나며 이미 정해진 내 삶의 시간을 자신의 의지대로 사용해도 죽음이 임박했을 때 아쉬울 텐데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시간을 사용한다는 것,
그것은 본능적으로 끔찍한 사실이란 것을 느끼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이런 고통은 사회생활을 하면 더욱 심해집니다.
피고용인은 ‘시간’을 파는 대신 고용인에게 ‘보수’를 얻는 계약을 맺기 때문이죠.
시간은 돈이다. / Nina Matthews Photography님이 플리커에 올린 사진
1시간에 5천원, 이렇게 아르바이트를 할 때 말하는 ‘시급’이란 개념이 이런 관계를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것이지요.
직장인들에게 흔히 적용되는 ‘연봉’이란 개념 역시 ‘시급’을 연간 단위로 환산한 것으로 볼 수 있겠고요.
이 지점에서 왜 야근, 주말근무, 예정에 없던 회식 등에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증폭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학창시절 재미없던 공부하는 것과 같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시간 소모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정규근무시간은 비록 자신이 원하는 방향은 아닐지라도 자신이 의지를 갖고
회사와 계약을 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합리화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주말근무, 회식 등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상황 때문에
억지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됐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트레스 지수가 급등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타인의 시간은 황금보다 귀한 것.
나의 시간만큼 타인의 시간도 중요합니다. / rvgpl님이 플리커에 올린 사진
사람은 누구나 제한적인 시간을 갖고 살아갑니다.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고,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시간 또한 태어나며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죠.
그리고 시간은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습니다.
억만장자라 하더라도 필요하다고 시간을 더 살 수 없는 것이고,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비하면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죠.
따라서 타인에게 시간을 함부로 소비하게 하는 것은 어쩌면 가장 큰 죄악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 무엇으로도 타인이 소모한 시간을 채워 줄 수 없을 테니까요.
약속 시간에 늦어 상대방을 기다리게 하는 일, 불명확한 지시로 부하의 시간을 허비하게 하는 일,
무능력한 업무처리로 상사의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 상대방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서로 상대방의 시간을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문화가 하루빨리 강화되기를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스트레스해소,오피스건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