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헤어지고싶은데요...

나가거든2003.12.22
조회1,092

제가 사귀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습니다..그런데...제가 마음이 약한탓일까요...

 

"나 오빠랑 헤어지고싶어" 라는 말을했다가도...오빠가 잡으면 전 그것으로 다시 사귀게됩니다...

 

남자가 눈물까지 흘리면서 잡는데...굉장히 미안한마음이들더라구요..

 

그러나...제가 감당해낼수 없는 남자입니다...술만 먹으면 시비걸고 멱살잡구요...

 

어제는 헤어지자고 제발 날 놓아달라고 했다가 맞았습니다...

 

폭력적인 그 모습이 치가 떨린정도로 싫어요...

 

그의과거얘기를 오늘 들었어요...학교 다닐때부터 술꼬장이심해

 

친구들이 정신좀 차리라고 때리기까지했다네요...그의 술버릇 고치기힘들것같아요..

 

지금 남친의 나이27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그모습 가지고있다면...

 

그 버릇 평생갈것같아요..그리고 꼭 집에 돌아올쯤에는 더 취해있구요..

 

게다가 일하기도 싫어합니다...동거까지 갔어요...남친이랑..

 

같이 살아봤지만 일하기 싫어하고 아침에 느러져라 잠만자고...그러다가 일자리도 잃고..

 

믿고 살아야될사람인데도...이런 모습들이 넘 싫어요..같이 살 용기가 안납니다...

 

전 사랑만 갖고 살수있다고 굳게 믿었던사람인데...이 사람 만나면서 생각도 바뀌더라구요..

 

매너좋고 온순한 성격에..성실한남자..직장이 있는....착실한 남자 만나고싶어요...

 

돈에 개념도 없는듯하고...집을 이사할날짜가 다되어서도 자기가 일한곳에서 돈받을생각보다

 

대출을 받을려하고...저도 모르게 대출받을려는거 말렸습니다.

 

집에 기름 넣을돈 하나없이 끼니걱정에...돈2~3만원남으면 다시 일자리 알아보고...

 

대책없이 사는 이런모습들이 절 질려버리게 했습니다.

 

헤어지자고 하니...협박합니다..너가 나랑 헤어지고 잘될것같냐?

 

대학교가서 잘다닐것같냐? 너가 대학가면 수업시간에 들어가서 공부못하게 할거라면서..

 

너네집도 아니까 매일같이 집앞에서 스토커한다고..

 

어쩔때는 이 남자 너무 집착하는거같구요...정신병자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런 남자랑 부디 헤어질수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