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해서 가겠다. 막말로 니가 오고싶어서 왔지 우리가 니 뽑은게 아니다. 여기는 사람이 많이 필요하지가 않다. 만약 우리 회사가 니를 필요했다면 니를 뽑았지, 근데 니는 다른 케이스다. 니는 3개월 끝나면 여기 취직하는것도 아니고 한국갈거다. 우리가 따로 시간과 인원을 투자해서 니한테 뭐를 가르쳐 줄 수 있는게 아니다. 니가 배워가라 뭘 하나라도 배워라 니같이 사무실에서 시간만 떄우고 집에가면 3개월시간은 아깝다. 남들한테 뭘 배우고 왔다할꺼냐...........
저는 툴과 팁을 가르쳐 달랬는데.. 오히려 혼나네요,,^^
처음으로 그의 입에서 많은 말들이 나왔습니다. 아마 참아왔던거 같습니다.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지금도 앞에 책상에 앉아있는데.. 오늘 회사 출근해서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처음 3주동안 우울증 증세도 보였고. 혼자 온걸 후회하기도 하고, 답답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괜찮아 졌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이런게 아니었는데.. 무역업무를 보고 배우고 구경하고싶어서 왔는데..
신발공장에서 제봉일과 포장박스 담는 일을 하려고 온게 아니었는데..
너무 후회되네요.....학교와 시청 연계프로그램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실시하는거 같은데...
전혀 내용도 모르고 사업비만 받고 학생보내고 보고만 하면 끝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관계자들..
너무하네요..저한테 처음 3개월동안 주는돈은 약 300만원...
그 안에 비행기값. 비자값. 하숙비(3달에 100만원) 을 빼고나면 한달에 20만원 남습니다.
아무리 동남아라고 해도 그돈으로 생활하기에도 빠듯하네요.
(인턴이라고 근무하는 회사에게는 월급 안받습니다.^^ , 물론 주는 곳도 있겠지만 저는 안줍니다.)
진짜 무슨말을 쓴건지 모르지만.. 너무 답답하고 . 너무 화나고 , 지금 온걸 많이 후회되서 주저리 없이
해외인턴,,,?흠..힘드네요,,
안녕하세요 . 동남아 어느 지역, 무역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26살 남자입니다.
저희 회사는 신발(아식스, 휠라 등등)을 만들고 그것을 해외로 수출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 대학교 4학년 2학기때 인턴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무역파트쪽으로 일해보고싶어서(참고로 저는 경영학과임) 무역 인턴으로 지원하게 됬어요
인턴프로그램 신청후 합격 통보 받았을때 너무 기분 좋았음. 왜냐하면 해외 무역업무였죠
5개월 준비후 일하러 왔어요.(3개월 인턴과정임..)
도착 후 나는 어떤 일을 할까? 궁금했죠. 아니 5개월동안 궁금해 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신발공장에 있는 안에 바이어(무역) 사무실이었어요.
담당은 무역회사 부사장님께서 근무하시고 현지인2명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신발공장이 큰지라.공장안에는 .약 2400명정도의 현지인들이 신발을 만들고있고 한국인 매니져들은
다들 나이가 많으셨죠. ( 매니져님들 소속은 공장, 저는 바이어).
제또랜 아무도 없었어요. 뭐 괜찮아요 그정도는 각오하고 왔으니깐..^^
한달동안 일했어요. 아무말없이.. 정확히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집은 부사장님 하숙집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서로 하루에 4마디해요..
안녕히주무셨어요? 네, 네, 안녕히 주무세요.
나는 굉장히 활동적이고 어울리기 좋아하는 남자입니다.그래서 처음 보는 사람과도 쉽게 친해지고. 어색한
걸 싫어해서 제가 더 다가 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근데
제가 한달동안 ,, 친해지지 못한 사람이있어요. 바로 저희 부사장님입니다.
가끔은 내가 싫은가 ? 내가 뭘 잘못 행동했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제가 뭘 잘못한것도 없고. 그냥 서로 말을 안하는 것입니다.
그냥 말안하는게 편하고 부사장 성격이 원래 내성적이고 조용하고 그럽니다..
처음 인턴으로 일하면서.
매일 출근할때 같이 차를 타고 30분정도 가야 회사가 나오는데. 그 사이 나는 이것 저것 물어 봤습니다.
차안에서 아무말도 안하고 뒤에 나란히 앉아서 출근하는게 저는 너무너무 불편하고 싫었습니다.
궁금한것도 물어보고 어제 출장 잘 다녀오셨는지도 물어보고...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어,,,,,, 어,,,,,,
곧바로 대화단절.... 주말에는 다들 골프치러 가시고 나혼자 집에있습니다.
인터넷도 잘 안되서 그냥 한국드라마CD 를 봅니다.
근데.. 한달 정도 지나니까 알겠습니다... 원래 성격이 저렇습니다...
인정해야지, 인정해야지 하는데,, 전혀 인정할수도 없고 익숙해 지지도 않네요.
어제는 어떻게 하다 알게된 한국 형이 우리 집 근처에 온다 해서 같이 저녁약속을 잡았습니다.
저는 국제 면허증도 안받았고, 또 저희 회사 운전기사도 퇴근을 한지라. 부사장님께서 직접 데려다 주셨네
요. 차타고 나가는 동안 전혀 아무말 안했습니다.
차안에서 너무 조요하고 어색해서
'부사장님 ~ ^^ 저희 기사가 운전하는거 타다가 부사장님께서 직접 운전하시는거 타니까
완전 편안한데요?^^'
참고로 수마르또는 난폭운전을 잘하는 친굽니다...
저는 솔직히 답변을 원한것도 아니었지만, 웃지도 않고 그냥 운전만 하네요. 못들은 줄알고 한번더 말씀드리니까 어 그래 한마디 합니다.
제가 그때 그런말을 하는게 잘못된겁니까? 제가 이상한겁니까?
또 일에대해서는
도착 후 한달동안 업무의 툴도 안가르쳐주고 지시도 없고 그냥 방치시켰습니다.
저는 한달동안 신발공장에 나가서 신발 포장하는거 확인하고, 문제있는거 확인하고, 재봉잘못된거 확인하고
확인,확인,확인밖에 안했습니다..
물론 무역의 기본은 공장 라인 확인 및 제품 상태를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근데...저는 무역회사의 사무직을 구경이라도 하고싶은데 전혀 아무 말씀이 없으십니다.
전혀 업무에 대한 이야기도 말씀 안하시고, 제가 뭘 해야 될지 말씀도 안해주시고
사무실에서 서로 업무만 봅니다. 전혀 아무말을 안합니다. 사무실에서 듣는 말은
"점심먹으러가자." "기사불러서 집에가자". 끝입니다.
현지 직원2명이랑만 현지어와 영어로 말합니다. 저는 그냥 유령취급 받았습니다.
물론 현지어는 잘 못알아 듣지만, 영어는 어느정도 회화랑 듣기가 가능한 지라 듣고는 있었습니다..
한달동안 참다가 한번물어봤습니다..
솔직히 아직까지 제가 인턴으로 근무하곳에서 저의 포지션을 못찾겠습니다. 툴이라도 가르쳐 주신다면 조금 더 열심히 일을 배울수 있을거같습니다. 아니면 팁이라도 조금 가르쳐 주세요 부사장님.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답변은.
니는 그래서 안된다 수동적이다, 능동적으로 니가 뭘할수있는지를 찾아라 내같으면 공장나가서 뭘 하나라도
마스터 해서 가겠다. 막말로 니가 오고싶어서 왔지 우리가 니 뽑은게 아니다. 여기는 사람이 많이 필요하지가 않다. 만약 우리 회사가 니를 필요했다면 니를 뽑았지, 근데 니는 다른 케이스다. 니는 3개월 끝나면 여기 취직하는것도 아니고 한국갈거다. 우리가 따로 시간과 인원을 투자해서 니한테 뭐를 가르쳐 줄 수 있는게 아니다. 니가 배워가라 뭘 하나라도 배워라 니같이 사무실에서 시간만 떄우고 집에가면 3개월시간은 아깝다. 남들한테 뭘 배우고 왔다할꺼냐...........
저는 툴과 팁을 가르쳐 달랬는데.. 오히려 혼나네요,,^^
처음으로 그의 입에서 많은 말들이 나왔습니다. 아마 참아왔던거 같습니다.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지금도 앞에 책상에 앉아있는데.. 오늘 회사 출근해서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처음 3주동안 우울증 증세도 보였고. 혼자 온걸 후회하기도 하고, 답답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괜찮아 졌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이런게 아니었는데.. 무역업무를 보고 배우고 구경하고싶어서 왔는데..
신발공장에서 제봉일과 포장박스 담는 일을 하려고 온게 아니었는데..
너무 후회되네요.....학교와 시청 연계프로그램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실시하는거 같은데...
전혀 내용도 모르고 사업비만 받고 학생보내고 보고만 하면 끝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관계자들..
너무하네요..저한테 처음 3개월동안 주는돈은 약 300만원...
그 안에 비행기값. 비자값. 하숙비(3달에 100만원) 을 빼고나면 한달에 20만원 남습니다.
아무리 동남아라고 해도 그돈으로 생활하기에도 빠듯하네요.
(인턴이라고 근무하는 회사에게는 월급 안받습니다.^^ , 물론 주는 곳도 있겠지만 저는 안줍니다.)
진짜 무슨말을 쓴건지 모르지만.. 너무 답답하고 . 너무 화나고 , 지금 온걸 많이 후회되서 주저리 없이
써봤네요...
죄송합니다.^ㅡ^........
이제 남은 한달반.. 이제 돌아가면 졸업식하고 바로 취업해야하는 나에겐
이런 귀중한 시간을 신발 포장하는 곳에 투자하려니 너무 아깝네요....
어째됫던,, 제가 선택한 인턴프로그램이기에.... 열심히 다해서 한국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