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처음쓰게 된 20살 남자입니다. 제가 입대를 남겨둔 입장인지라 고백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2년이란 시간 짧진 않지만 남들 다 다녀올것 빨리 전역하고 더 나아진 모습으로 그애 앞에 나타나고 싶습니다. 제가 판을 쓰는 이유는 그 애랑 멀어진것 같아서 조언을 듣고자 씁니다. 과에서 알게 된지는 꽤 됐고 별로 친하게 지내지 못하다가 여름방학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그 애랑 가깝게 지내게 됐습니다. 그애는 남자인 제 눈에도 다른 남자들 눈에도 예쁜가 봅니다. 늘 주변엔 사람이 끊기지 않고 남자뿐만아니라 어른들도 할머니들도 그애를 보면 참 예뻐합니다. 친하지 않을땐 멀리서만 느낀게 참 부족할게 없겠구나 사는 이유가 있는 애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가까워지고 마음터놓고 얘기도 나누고 해보니까 너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애더라구요. 저는 인간관계가 편협합니다. 먼저다가가는 성격이지도 못하고 친해지는것에도 익숙하지 못해요. 그렇게 20년을 살다가 이 애를 만났는데 정말 다시는 못만날것 같아요. 그 애는 똑똑하고 야무집니다. 어쩌다 두서없이 옳은말 했다가 미움탄적이 있어도 꿋꿋이 자기 주장은 꺾지 않는 그런애고요 고집도 쎄요 제가 보기엔 한없이 솔직한 애인것 같은데 자기말로는 자기가 너무 가식적여서 싫을때가 많대요 저는 가정사정이 좋지않아 그애한테 많은 것을 해줄수 없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애는 선뜻 먼저 밥을 사기도 하고 간식을 사들고 과실에 오기도 하고 집에 힘든일이나 고민이 있으면 친한친구에게조차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얘기들을 그 애에게 말합니다. 그 애는 다 듣고있다가 화나는 얘기엔 저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야단도 칩니다. 아무튼 그렇게 저는 그 애에게 도움만 받으며 지내왔는데 요즘 좀 멀어진것 같습니다. 연락하는 횟수도 줄어들고 문자도 단답이고 직접 만나도 예전같은 모습이 없습니다. 차갑게 굴거나 쌩까는것도 아닌 친절하면서도 뭔가 선을 긋어놓은 듯한 그런거요. 전 몇일 그런 모습이 익숙하지 않고 힘들어서 먼저 얘기를 꺼냈습니다. 내가 너한테 서운하게 군거 있냐고 그런거라면 뉘우치겠다고 말해달라고. 그런데 걔는 없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더라구요. 대답은 못듣고 그렇게또 몇일을 저혼자 힘들어하다가 긴 장문의 카톡을 남겼습니다. 너랑 멀어지기 싫다는 식으로. 걔가 대답하길 자기는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목표가 확실한 사람이 좋대요 저보고 내가 그런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입대를 얼마 남기지 않아서 시간을 노는것에 보내는 것도 중요하긴한데 좀 더 자기자신한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시간을 보람있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근데 저한테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그런 모습에 실망을 했던거 같다고 멀어졌다고 느끼게 해서 미안하다고 답장이 오더라구요. 그이후에도 똑같아요. 여전히 그애와는 허물어질수 없는 벽이 있고 다가갈수가 없네요... 제가 어떻게 변하면 되는걸까요. 도와주세요 토커님들.
입대 한달 남기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판을 처음쓰게 된 20살 남자입니다.
제가 입대를 남겨둔 입장인지라 고백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2년이란 시간 짧진 않지만 남들 다 다녀올것 빨리 전역하고
더 나아진 모습으로 그애 앞에 나타나고 싶습니다.
제가 판을 쓰는 이유는
그 애랑 멀어진것 같아서 조언을 듣고자 씁니다.
과에서 알게 된지는 꽤 됐고 별로 친하게 지내지 못하다가
여름방학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그 애랑 가깝게 지내게 됐습니다.
그애는 남자인 제 눈에도
다른 남자들 눈에도 예쁜가 봅니다.
늘 주변엔 사람이 끊기지 않고 남자뿐만아니라 어른들도 할머니들도
그애를 보면 참 예뻐합니다.
친하지 않을땐 멀리서만 느낀게
참 부족할게 없겠구나 사는 이유가 있는 애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가까워지고 마음터놓고 얘기도 나누고 해보니까
너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애더라구요.
저는 인간관계가 편협합니다.
먼저다가가는 성격이지도 못하고 친해지는것에도 익숙하지 못해요.
그렇게 20년을 살다가 이 애를 만났는데
정말 다시는 못만날것 같아요.
그 애는 똑똑하고 야무집니다.
어쩌다 두서없이 옳은말 했다가 미움탄적이 있어도
꿋꿋이 자기 주장은 꺾지 않는 그런애고요
고집도 쎄요
제가 보기엔 한없이 솔직한 애인것 같은데
자기말로는 자기가 너무 가식적여서 싫을때가 많대요
저는 가정사정이 좋지않아
그애한테 많은 것을 해줄수 없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애는 선뜻 먼저 밥을 사기도 하고 간식을 사들고
과실에 오기도 하고
집에 힘든일이나 고민이 있으면
친한친구에게조차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얘기들을 그 애에게 말합니다.
그 애는 다 듣고있다가
화나는 얘기엔 저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야단도 칩니다.
아무튼 그렇게 저는 그 애에게 도움만 받으며 지내왔는데
요즘 좀 멀어진것 같습니다.
연락하는 횟수도 줄어들고
문자도 단답이고 직접 만나도 예전같은 모습이 없습니다.
차갑게 굴거나 쌩까는것도 아닌
친절하면서도 뭔가 선을 긋어놓은 듯한 그런거요.
전 몇일 그런 모습이 익숙하지 않고 힘들어서
먼저 얘기를 꺼냈습니다.
내가 너한테 서운하게 군거 있냐고
그런거라면 뉘우치겠다고 말해달라고.
그런데 걔는 없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더라구요.
대답은 못듣고 그렇게또 몇일을 저혼자 힘들어하다가
긴 장문의 카톡을 남겼습니다.
너랑 멀어지기 싫다는 식으로.
걔가 대답하길
자기는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목표가 확실한 사람이 좋대요
저보고 내가 그런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입대를 얼마 남기지 않아서 시간을 노는것에 보내는 것도 중요하긴한데
좀 더 자기자신한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시간을 보람있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근데 저한테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그런 모습에 실망을 했던거 같다고
멀어졌다고 느끼게 해서 미안하다고
답장이 오더라구요.
그이후에도 똑같아요.
여전히 그애와는 허물어질수 없는 벽이 있고
다가갈수가 없네요...
제가 어떻게 변하면 되는걸까요.
도와주세요 토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