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침체가 정말 국민탓?

박지원2012.11.06
조회118

이번에 조성모 기사를 보면서 예전부터 느꼈던걸 다시한번 또 더 강하게 느꼈다

과연 가요계에서 줄기차게 말하는 침체가 과연 이용자인 '국민'들의 탓인걸까?

아니 어떻게 가수 연습생이 조성모를 모를수가....

아무리 웃자고 한 이야기라도 충격일수 밖에 없다

 

과거에는 신인이더라도 얼굴없이 실력으로 밀어붙여 대단한 성과를 올렸었다

이수영이나 브라운 아이즈나 조성모나 sg워너비나 기타 등등 많지만 모두 똑같이 노래로만 승부했고

대중은 그에 응했다

백지영도 좋지 않은 스캔들이 터졌지만 그녀의 노래에 국민들은 응했고 결과적으로 그녀는 ost퀸이라는 별명까지 가져가지 않았나?

 

여기서 궁금한점 한가지

그럼 그때당시에도 mp3가 존재했고 오히려 그당시 법적 제재도 없었던 소리바다가 전국에서 판을 쳤을때에도

실력있는 가수들은 앨범 꾸준히 팔리고 행사 꾸준히 하고 길거리에서 꾸준히 음악이 들렸었다

그런데?

요즘 신인이고 아이돌이고 하는 애들은?

딱 기준이 하나다

그냥 외모

외모가 반반하면 기계음으로라도 애들 데뷔시키고 그 반반한 얼굴로 후진국에서나 씨알먹히는 외모지상주의 마케팅하고 앉아있는거다

그러니 애들이 노래하기보다 버라이어티하고 그것도 모자라 자기 노래 못하는것도 외모로 커버된다며 방송에서도 당당하게 자랑하고 다니는거지

 

과연 이런 현실 속에서 가요계가 말하는 음반 침체가 의미가 있나?

자기들 부터가 이미 음악성이라는 것을 포기해놓고 왜 대중들에게 음악을 사지 않냐고 하지?

이미 저작권법으로 인해 소송당한 인간들도 많고 또 한국처럼 sns에 음악상업을 잘 접목시킨 나라도 없다

외국에선 싸이월드?같은곳에서 음악? 공짜로 스트리밍 해주게 한다

그런데도 한국에선 돈 안벌린다고 난리를 친다

이유가 왜일까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것 같다

외모가 반반하면 팬들은 쉽게 모이고 팬들이 선물을 자주 해주겠지만 음반은 그 사람들만 사주는거다

왜?

그냥 얼굴보고 사는거니까

지금당장 내 블로그에 노래들중에 최신노래 있냐고 물어봐라

하나도 없다

다 90~2000년 초반 노래들 뿐이다

그만큼 사람들은 가창력이라는 부분에 목이 마른거다

그렇기 때문에 오디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나가수나 불후같은 프로가 생긴거다

정작 '아이돌'들이나 요즘 '신인'들에게 와닿지 않는 부분이겠지만

 

소리바다 판칠때는 소리바다 때문에 가요계 망했다더니

소리바다 없애고 나서도 계속 음반구매율이 떨어지는 이유를 모르겠나?

난 가요계가 아직도 국민탓 하는거 보면 이해를 할수가 없다

립싱크는 당연해 그룹이랍시고 나온것들이 일반인도 하는 '읽기'수준의 노래를 해

거기에 그것도 립싱크

외모지상주의에 쪄들어서 모델인지 가수인지 구분도 안가는 인간들만 계속해서 찍어내놓고

음반 안사주니 국민탓이라고 하는것은 너무 웃긴게 아닐까?

난 제발 한국 가요계가 반성이란걸 좀 했으면 좋겠다

가수라는 이름의 '무게'를 연습생들도 물론이고 제작자도 알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