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제 수입을 아내가 관리하겠다는 일방적 주장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세요?

울화통2012.11.06
조회11,857

저는 전문직 아내될 사람은 공무원입니다

제가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내보다 2~3배 수입은 되는거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며칠전 갑자기 예신이 그러는 겁니다.

결혼하면 돈관리는 자기가 하겠다고요..

 

예전부터 제생각은 부부의 모든 수입이나 지출은 서로 오픈하고 상의해서 결정해야 맞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작은거 하나하나 일일이 허락맡거나 굳이 턱없는 용돈받아가며 굽신거리며 사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마찬가지로 아내의 경제생활에도 소소한 것은 간섭할 생각도 없었구요

 

서로 상대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결혼도 결심한 것이고 그정도 믿음이 없다면 결혼하지 않는것이 맞다고 생각하니까요

 

어차피 대출금상환이라든지 생활비라든지 거의 모든 굵직한 지출은 사실 제가 떠맡을 것도 자명했고 그정도는 저도 감수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제 형편에 어긋나는 지출이나 이런것이 있어선 안되겠지요

저역시 그정도로 철없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무조건 돈관리는 여자가 해야한다

자기한테 용돈받아 쓰라는데 참 대화가 통하지 않고 무조건 밀어붙이니 답답하네요

 

서로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 대화도 해보고 설득도 해보고 모두에게 나은 방법을 택하는 것이 옳을진데 무조건 이건 내가 맞다고 하니 답답하기만 하여 여기에 글올려 봅니다

 

현명하게 풀어나갈 방법이 있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