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피하는 고양이. 이당당

닭고기수프2012.11.07
조회31,358

 

가을비가 내리던 어느날 집에 돌아와 우산을 말리고 있었죠.

우리집 고양이 집엔 비도 안새는데 우산속에 들어가 비를 피하고 있어요.

'당당아 비 안샌다 나와서 편히 쉬어라~ 우산 니 등치에 비하면 촘 작다???'

 

 

 

 

 

 

-_-;; 니 꼬리는 분명 비에 젖을테야!!!!!!!!!!!!!!!!!

 

 

 

 

 

간만에 컴터하고 있으니 괜시리 올라와 자리잡는 이당당.

방해한건 넌데 당당 거슬릴까봐 마우스 움직이는것조차 조심스러운 나.

 

 

 

 

당당이의 귀여운 콧구녕!!!!!!!!!

 

 

 

 

칠칠맞은 녀석이 가끔 이렇게 똥을 흘려놓죠~~

 

 

 

이날은 뭔일로 이렇게 여러덩이의 똥을 여러군데에 흘려놨는데...설마 세덩이를 궁딩이에 달고 다녔어??

 

 

 

신발박스만한 상자를 버릴려고 현관문 앞에 뒀더니....당당이 들어가서 난리도 아니다.

동네아저씨가 발견하고 뒷구녕 막아놓고 세워나도 나올 생각은 안하고 카메라 갖고 올때까지 저러고..

 

 

 

등치는 산만한 것이 털땜에 그렇지 나름 날씬한 고냥이 이당당.

 

 

 

 

슬슬~~ 겨 나올때가 됐지?? 거기 그렇게 있으니 편하진 않지??

 

 

 

 

 

 

 

여름에 미용하고 지금까지 털이 꽤 많이 자랐지요~~ 이젠 좀 펠샨처럼 긴~털을 자랑해보냥!!

저~ 엘라스텡 써요!! ㅎㅎㅎㅎ

 

 

 

 

목욕한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꼭 저렇게 턱에 물묻히고 댕기는 깔끔하지 못한 녀석!!

 

 

귀여운 발을 찍겠다고 카메라를 가까이하니 콧구녕을 들이밀고 냄새를 맡고 있군요..-_-;;

 

 

 

콧물 튀기기 전에 귀여운 발꼬락을 ...!! 찰칵!!

 

 

 

 

 

2주만의 목욕이죠. 목욕 후 털에 물 짜고나면 당당이의 모습은 저렇죠 ㅎ

겁나 날씬하죠??  아기 땐 등치도 작고 냥이도 첨 키워보는거라 목욕시키면서 접한 당당의 모습이 어찌나 안쓰럽던지....

하지만 지금은 그런생각 잊은지 오래....ㅎㅎㅎ

 

 

 

해봤자 티도 안나는 그루밍이지만 드라이하면서 쉬는시간엔 당당에게도 나름 그루밍할 기회를.

 

 

 

 

아직도 안끝남??...이런

 

 

 

 

목욕후 폭풍드라이질로 곱게 말려놓고 컴터 좀 하고 있으니 거실에서 졸고 있었죠.

물마시고....물 방울방울 흘리며 말이죠... -_-;;

 

 

 

 

 

 

이렇게....아주 흥건하게....

 

 

 

턱에 물 닦아주고 졸고 있는 시키 깨웠지요.

 

 

 

앉아서 열심히 그루밍 하는척은 하죠...

 

 

 

 

이것은 2주전 목욕후 당당이의 유연한 그루밍이죠ㅋ

 

 

 

평소엔...저렇게 눈가에 기찻길 ㅎㅎㅎ 세수를 하냐마냐?? 어찌냐??

 

 

 

당당이가 환장하는 간식. 젖은 멸치.

 

 

 

 

 

 

발라줘야 잘 먹죠 ㅎㅎㅎ 내장과 몸통은 먹지 않아요 -_-;;

 

 

 

당당이의 혼자만의 장소. 누군가 귀찮게 할때면 혼자만의 장소로 들어가 잠을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