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말자, 외로움

전병혁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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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면 언제나 외롭다.

살고는 있지만 죽어있는 무생물처럼 서럽다.

 

그러고나서 남에게 사랑해달라고 이해해달라고

재촉을 하며 자신의 외로움과 사투를 벌인다.

 

그 외에 자신을 이해하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외로움이 찾아와도

남에게 사랑해달라고, 나를 이해해달라고 재촉하지 않는다.

 

바람이 자신의 빈틈을 노리고 들어와 마음을 흔들어 놓을 때

쓸쓸히 빛나는 별빛조차도 흔들린다는 알고 있으므로

흔들리는 모든 것들은 외롭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자신을 떠미는 감정들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다.

 

외로움이란 감정이

우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흔들어 놓는다는 걸 아는 사람은

 

 

누구 하나 붙잡으려 애쓰지 않고 떠나지 않으려 간청하지도 않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외로움에 흔들리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