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필살! 노래 잘하는 법!ㅋ

노래는흑형2012.11.08
조회25,989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17살 남고딩입니다.
그 동안 읽기만 하다가, 오늘 쓰는 놈이 된 이유는,
노래 때문입니다. ㅎㅎ

 

오늘 부터, 반응이 좋으면 시리즈 물로 계속 올려볼까 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릴께요^^

 

저는 가수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고, 그냥 노래만 잘 했으면 하는 정도고요.
이렇게 약 5달 전부터 노래에 관심이 생긴 이유는,
주말 스쿨반에 밴드부 활동을 하고 있는 어떤 여자애를 좋아하기 시작하면서.;;ㅠㅠ

 

 

*사진은 상상력을 돕기 위해 ㅋ 실제로 고딩이 저러진 않아요. ㅋㅋ

 
저는 성격도 되게 조근 조근하고, (그렇다고 왕따 소심남 아님.;;)
누구 앞에서 나서서 말도 잘 하는 연예인 타입도 아니고,
공부도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대부분 조용하면 공부 잘 하는 줄 암.ㅠㅠ)

 

아 참! 저 그래도 남자라서 운동 잘 해요!ㅋ

 

주말 스쿨반 중에 아직 정원이 미달 된 곳도 많고, 대부분 미리 신청서 받아서
인원을 채우는데, 밴드부는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난 것도 있지만
어느 학교나 가장 인기가 많은 스쿨반이라서 오히려 오디션을 보더라고요.;;;
 
 (2학년 형들이 오디션 보는데, 심사위원 포스 프로 저리가라임;;.-ㅅ-;;)

 

 *사진은 상상력을 돕기 위해 ㅋ 실제로 고등학생 2학년 횽들의 얼굴은 저러진 않아요 ㅋㅋㅋ

 

저는 그 때 당시 지금도 못 하지만, 노래를 더 못 할 때여서 아예 꿈도 못 꾸고,
걍 공개 오디션이라 그 여자애를 보고 싶어서 구경정도 한 적이 있습니다.

피부도 하얗고, 키도 한 163??!! 적당하고, 무엇보다 비율이 좋은 제 짝사랑 A양.

-ㅅ-;;

얼굴은 겁나 이쁜건 아니지만, (사실 그저그럼) 끌리는 얼굴을 가지고 있고,
성격도 털털해서 주변에 남자친구들도 많습니다.

 

노래는 물론, 목청이 타고 났는지 잘 하더군요. 알고보니, 꿈이 뮤지션이라서
어릴 때 부터, 부보님한테 허락받고 음악 교육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데요.
사실 부러워요. 저희 집은 좀 가난하고 엄격해서.;; 꿈도 못 꾸는 일 ㅎㅎ

 

여튼 잡소리 그만 하고, 그 여자애 한테 한 번만이라도 내 존재를 알리고

싶어서, 친구들이 말하길.

 

"야~ 너도 노래 해. 니가 걔 보다 잘 하면 당연히 넘어오지 않겠냐?"

 

  *사진은 상상력을 돕기 위해 ㅋ 실제로 노래 잘 하는 것 보다 키 크면 장 땡임.-ㅅ-;;

 

듣고 보니 맞는 말.;;;;

 

 

 이성을 공략하려면, 이성의 최대 관심사를 공략하라!!!

 

 

노래 학원 다닐 돈은 없고 해서, 바로 인터넷으로 자료 수집!
그런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노래를 글로 배웠어요~ㅋ"윙크

 

 

 

 

아..ㅠㅠ 슬프다. 돈 없으니까 ㅠㅠ


복식호흡, 기초 발성, 음정 연습, 두성, 비성, 흉성, 반가성, 가성 어휴...

뭐 이리 많아!!!!!!!!

 

사실 이것 말고도, 발성에 대한 단어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가수들은 정말 대단하구나. 이런 걸 다 쓰면서 부르는구나.;;"

 

 

복식 호흡도 잘 안되는 마당에.... 두성 비성은 언제 해..ㅡㅡ;;

다들 공감하겠지만, 어느 분야든, 이런 고충을 겪게 되면 요령을 찾게 됩니다.

 

"쉽게 가는 방법 없을까?ㅋ"음흉

 

 

네, 전 하루빨리 그 애 앞에서 멋지게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에
다른 자료들도 찾아보고, 이야기도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사실, 자료가 문제가 아니라, 연습 장소가 애매했던 저로써는
친구들이 학교 끝나고 피시방 가자는 것 만류하고,

 

 산에 올라갔음;;;;;; ㅋㅋㅋㅋ짱

 

 

지금은 못 올라가요.ㅠㅠ 춥기도 하지만, 학교 끝나면 해져있음 망할.;;

처음에는 아무도 없는 산이지만, 혹시나 누가 보고 있는 것 같아
되게 부끄러웠죠.

그러다 서서히 소리도 용기 있게 내어보고, 질러보고 ㅋ

(어쩌다 지나가시는 할머니랑 마주쳐서 부끄러웠었음.ㅋ)

 

 

목도 많이 쉬었어요. 쉬고 재생되고 쉬고 재생되고를 반복했는데.......
노래는 안 늘고 목소리만 준네 커짐..;;;;ㅡㅡ

 

 

도대체 문제가 무엇일까?통곡

 

요령을 피우려다가 오히려 무협지에서나 나오는 주화입마에 빠진 것일까?

 

저는 마치, 논문이라도 준비하는 것 처럼,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이렇게 했어봐라..ㅡㅡ)똘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합니다.

노래는 한 곡이라도 더 불러보는게 좋다고.......

 

그런데, 제 생각은 무엇이든 깡다구로 몸빵으로 때우는 것도 좋지만,

사람에게 왜 머리가 있겠습니까?

 

아는 만큼 미리 대비하고 느낀다고 했던 어른들의 말에 따라,
비록 아직까지는 노래는 잘 못하지만,
막히는 문제를 헤쳐나가고,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 스스로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핸드폰으로 녹음해서 친구들한테 들려줬다가,
어디 도축장 채험 다녀왔냐며 -ㅅ- 놀림도 받았지만,
지금은.........

들어줄만 하다에서 노래방 같은 에코빨로 부족한 보이스를 감싸는 곳에서는
제법 방구 좀 끼고 있습니다.-ㅅ-;;;;;

 

그래서 오늘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나,
저 처럼 취미로 노래를 잘 하고 싶어하는 여러분들께,
제가 나름 수집한 자료와 결론 지어 본 것을 들려드릴게요.

 

WOW~짱

 

우선 우리나라 실용음악계 발성은 아직 후진국 수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후진국이라고 해서 잘 못 된 발성법을 가르친다는 것이 아니라,
매우 어렵고 정답을 찾아가는데 많이 돌아간다는 뜻이죠.

 

요즘에서야 대형기획사 트레이너들이 서양 팝 가수 트레이너들에게
발성을 많이 배워와서 체계화가 되서 아이돌들의 가창력이 단기간에
많이 좋아졌고,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이슈되는 것이
세스릭스 선생님의 발성법이 있습니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사실 세스릭스 발성 교과서에 나온 것이
그 선생님만의 독자적인 발성법이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서양권 어느 곳에서나 그러한 발성법을
아주 오래 전 중세 시대 때 부터 내려와졌고,

 

 


음의 높 낮이 원리는 마치 피아노 내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우 과학적이며, 많은 양의 호흡과 근육을 필요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마이크라는 매체가 생기고 나서 부터는 굳이 무식하게
큰 목소리를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 것에 대한  자료 화면 같이 보시죠 ㅎ

 

 

 

알엔뷔의 대표 주자 브라이언 맥나위트 횽님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성량이 일정하고,
고음에서 더 소리가 더 커지지 않고, 풍성해지기만

한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 한, 마이크 위치가 입에 굉장히 가깝지요.
즉, 실제 노래하는 소리는 말하는 크기와 같거나 두 배 이상을 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입을 꾹 다물고, 흐르는 노래에 흥얼거리는 허밍이
 아마 가장 좋은 기초발성의 시작이며, 발성의 감을 잡는데 가장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똘똘

 

 

마이크 없이 많은 군중들 앞에서 가사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조선시대 판소리꾼들은 그럼 발성을 잘 못 하고 있는 것일까?

 

 

 

정답은 예와 아니오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아니오라고 대답하는 이유는, 소리의 원리를 터득하지 못한 시기
즉 소위 말하는 명창의 단계에 오르지 못 할때 까지를 말하고 싶습니다.

 

대부분 실용음악학원에서는 아랫배에 힘 빡주고, 소리를 띄워서
목구멍을 열고 포물선을 그리듯이 멀리 보내라고 합니다.

이러한 원리는 매우 한국적인 사상에 반영해서 나온 말 들이며,
판소리 입문 단계에서 이와 비슷하게 단전 호흡을 가르키고,

아랫 배에 힘을 주고, 소리를 끌어 올려 터뜨리라고 가르킵니다.

 

 

 

신체구조상, 코 위로는 울릴 공간이 없고, 즉 두성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굉장한 모순이며, 공명은 연구개음 뒷 쪽 비강으로 가는 길과 구강으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한 부분에만 존재합니다.

 

그곳이 강하게 울릴 수록 소리는 단단해지고
진동의 파급력이 더해져 머리가 울려서 두성이라고 말하게 된 것이 서양 발성학의
정설이며, 신체 기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의사들 또 한 말하고 있습니다~^^

 

또 한 완전한 쌩 진성으로만 소리를 구사하는 판소리는 목이 혹사되기가 쉽습니다.

판소리계에서는 목이 쉬었다가 다시 재생되는 것을

오히려 좋은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성대는 근육이기에 그 만큼 계속 단단해지면 좋은 소리가 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예라는 대답에 대한 해명입니다.

 

위와 같이 소리를 연습했을 때, 결국 소리를 내는 방법에 대해서 터득하게 되는데,
이는 서양에서 말하는 소리의 방향과 과학적인 원리를 오랜 수행 끝에
몸이 터득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명창이라고 말하는 분들의 소리를 들어보면, 소리가 앞으로 멀리가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머리 뒷 쪽이나, 가슴 아래로 내려가는 (어떻게 보면 가슴을 잡는 소리)
느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자료화면 보시죠 ㅋ

 

 

 

돌아가신 고 박동진 선생님의 흥보가 중 한 대목 입니다.

마이크를 굉장히 가까이 대고 있으며, 매우 편안한 자세로,

약간의 호흡과 힘으로 단단한 소리를 내고 계십니다.

 

고수중에 고수임에 분명하며

중요한 포인트는 앞서 말했듯이, 말할 때 목소리와 비슷하거나

두배 이상을 넘지 않으며, 저음과 고음의 성량이 일정하다는 겁니다.


네 맞습니다. 앞으로만 지르려다가, 마치 몸이

"아 이 자식은 소리하는 놈이구나, 안되겠다. 내가 피곤해서라도
 소리를 제대로 보내버려야겠다."

 

라고 뇌가 지시하고
말하는 것 처럼, 위에 말 한, 구강과 비강을 연결하는 뒷통수 쪽에 위치한
연구개 공명을 때려버립니다.

 

그리고 고음으로 갈 수록 가성과 혼합되어지는 것을 들으 실 수 있습니다.
판소리꾼들은 끝까지 진성이라고 우기지만,

사실 진성을 담당하는 성대의 근육량은 10에서 20퍼센트 밖에 안되며,
고음으로 갈 수록 진성을 담당하는 근육 외부에 존재하는 성대근육이
개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그 근육들이 노래를 담당하는 근육.
노래 성대. 가(歌)성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움 주신 우리 학교 뒤에 있는 서재윤 이비인후과 원장님께 감사를.;;)
 

즉 가성은 노래를 하는 성대이지, 거짓 가짜를 세워 가짜 소리,
요령소리를 말하는 것은 한국에서나 존재하지, 외국에서는
팔세토라고 합니다. 즉 여자소리....

 

아직 미성년자라 본 적이 없지만, 파리넬리?! 라는 옛날 영화의 인터넷 자료를 보면,
남자는 노래를 하기에 목소리가 너무 굵고 부적절하기에 중세시대에는 노래는
여자만 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변성기가 오지 않은
어린 남자의 소리가 귀족들에게 매우 깊은 인상과 매력을 샀기에,
그 때 부터 카스테라토(맞나?ㅋ)라는 거세한 남자 소프라노가
생기게 됩니다. 즉 이 때부터 팔세토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이 팔세토 발성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거세를 하지 않아도,
매조 소프라노 음색을 구사하는 카운터 테너가 생겨나기도 했지영~

 

 


 이 쯤에서 노래 이야기 1탄을 마무리를 슬슬 지어보겠습니다.
 
 노래 이야기 1탄의 핵심은, 제 생각은요!짱

 

 1. 가수들의 실제 노래 소리는 생각했던 것 보다 크지 않다.

 2. 노래에 필요한 호흡은 생각 보다 많은 양을 필요하지 않는다.

 3. 노래를 하고 싶다면, 정확한 음정으로 허밍부터 하자!

 
 또 한, 2+2 = 4 / 1+3 = 4 / 3+1 = 4 처럼, 풀어내는 공식과 길이 다를 뿐
 목표는 모두 같으며, 발성은 성대 , 공명, 호흡 세가지로만 하는 과학적인 원리이며,
 노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메세지라 전하고 싶습니다.

 

 

   (참고 자료 인용: 소설로 보는 보컬이야기 VoiceShowdown)
 
 오늘 부터, 반응이 좋으면 시리즈 물로 계속 올려볼까 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릴께요^^2탄을 올리길 바라며!ㅋ

 

 

P.s = 주유소 알바해서 오디오카드 샀네요 ㅋ 아빠한테는 비밀.;;;제발.;;
      마지막 탄에서 제 노래 올리겠습니다.-ㅅ-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