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교로 살다가 천주교 세례도 받아 1년간 성당도 다녀봤고 올해 여름부터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종교에 빠져서 사는 삶을 원치 않기에.. 제가 성당이던 절이던 교회던 나가고 싶고 기도하고 싶을때 제 자율적으로 종교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자의가 아닌 타의로 종교활동을 한다는건 숙제와 같이 거부감이 생기고 숨이 턱 막히는것 같아요.. 성당을 다닐때는.. 나름 공부해서 세례도 받고 미사드리고 기도드리고 그런 방식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왔었고 .. 물론 주변의 이끔으로 나가게 되었지만.. 반감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유아부 아이들을 맡아 공부(?)도 가르쳐주고 야외로 놀러갈때도 맡고.. 아는것 없는 제게 선생님 선생님 하며 따르는 아이들도 다 천사같고 뿌듯하고 행복한 종교 생활이었죠.. 어찌하다 다니지 않게 되었고요.. 그후로 몇년이 지나고 지금 신랑을 만나 결혼생활을 하며 지인의 권유로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신랑의 외갓집이 기독교인이시기에 신랑은 교회를 어렸을때부터 접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꾸준히 다닌건 아니구요 접하고 듣고 ~ 나가보기도 하고 성가대 활동도 해보고 그랬답니다) ' 신랑때문에 더 열심히 다녀야겠다. 기도하자. 비록 내가 기도드리는 방법도 잘 모르고 신앙생활을 깊게 한 사람도 아니고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잘 다녀보자. ' 이렇게 생각하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영.. 먼가 맘에 안듭니다.... 그냥 교회가 가기 싫습니다... 주일을 꼭 지켜야 한다는게 압박이고 스트레스 입니다. 평일엔 서로 맞벌이 일에 치이고 신랑일이 늦게 끝나 같이 저녁먹고 후다닥 치우고 나면 별로 대화할 시간도 없거든요... 그나마 주말에 같이 여행가고싶고 놀러가고싶고 그런 낙으로 신혼을 즐기고 싶은데.. 1박 2일로 가려고 해도 이건 뭐.. 교회때문에 압박이 오네요... 그래서 놀러갔더라도 주일 아침이면 짐을 챙겨서 교회를 가거나 이런 적도 있고.. 먼가 여유롭지 못한 기분... 그냥 다 짜증이 나네요...... 한달에 4번 딱 주일만 교회를 가는데.. 그 4번도 부족하다고 할분이 계시겠지만.. 저는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4번도 벅차고 힘들어요.. 스트레스구요... 주일을 꼭 지켜야 하나요? 가지 못할 상황엔 안가긴 했지만... 안가게 되더라도 스트레스에요.... 문제는... 교회를 다니게끔 추천해준 지인인데요... 신앙심이 깊어요.. 교회를 안가면 큰일난것처럼 말을해요.. 물론 꽉 막힌 사람은 아니구요 힘들고 그럴때 기도해서 해결되었다 그러니 너도 잘 다녀라 이러면서 계속 압박을 좀 줘요.. 항상은 아니고.... 진짜 일요일 ! 하면. 푹자고 일어나서 평일과 다르게 뒹굴뒹굴도 하고 여유롭고 행복한 그런 주말 이미지 였는데 지금은........................... 괴롭고 짜증나고 스트레스고 아.. 교회가야해.. !! 가기싫다... 이런 기분.............................. 그런데 막상 또 교회가면 목사님 말씀 잘듣고 그러고 옵니다. 근데 신랑이나 저를 보면 왠지 겉치레로 교회다니는 느낌이 들어요 목사님 말씀 하실때 신랑은 요즘 막 핸드폰보거나 딴짓도 하고 저도 솔직히 아.. 오늘은 시간이 왜이렇게 안가나......... 이런 생각하고 앉아있고... 이게 진정으로 교회를 다니는게 아니잖아요 ㅠㅠ 이렇게 라도 나가서 도움이 된다면 좋은데.. 둘다 나가도 머 그때뿐이고 오히려 교회가기전날 괜히 모를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부부싸움하게 되고... 지금 이게 머하자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저와 같은 상황이신분 혹은 그랬던분 계시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 1
주일인 일요일.. 꼭 교회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무교로 살다가 천주교 세례도 받아 1년간 성당도 다녀봤고
올해 여름부터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종교에 빠져서 사는 삶을 원치 않기에..
제가 성당이던 절이던 교회던 나가고 싶고 기도하고 싶을때
제 자율적으로 종교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자의가 아닌 타의로 종교활동을 한다는건
숙제와 같이 거부감이 생기고 숨이 턱 막히는것 같아요..
성당을 다닐때는.. 나름 공부해서 세례도 받고 미사드리고 기도드리고
그런 방식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왔었고 .. 물론 주변의 이끔으로 나가게 되었지만..
반감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유아부 아이들을 맡아 공부(?)도 가르쳐주고 야외로 놀러갈때도 맡고..
아는것 없는 제게 선생님 선생님 하며 따르는 아이들도 다 천사같고 뿌듯하고 행복한 종교 생활이었죠..
어찌하다 다니지 않게 되었고요..
그후로 몇년이 지나고 지금 신랑을 만나 결혼생활을 하며 지인의 권유로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신랑의 외갓집이 기독교인이시기에 신랑은 교회를 어렸을때부터 접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꾸준히 다닌건 아니구요 접하고 듣고 ~ 나가보기도 하고 성가대 활동도 해보고 그랬답니다)
' 신랑때문에 더 열심히 다녀야겠다. 기도하자. 비록 내가 기도드리는 방법도 잘 모르고
신앙생활을 깊게 한 사람도 아니고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잘 다녀보자. '
이렇게 생각하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영.. 먼가 맘에 안듭니다....
그냥 교회가 가기 싫습니다...
주일을 꼭 지켜야 한다는게 압박이고 스트레스 입니다.
평일엔 서로 맞벌이 일에 치이고 신랑일이 늦게 끝나 같이 저녁먹고 후다닥 치우고 나면
별로 대화할 시간도 없거든요...
그나마 주말에 같이 여행가고싶고 놀러가고싶고 그런 낙으로 신혼을 즐기고 싶은데..
1박 2일로 가려고 해도 이건 뭐.. 교회때문에 압박이 오네요...
그래서 놀러갔더라도 주일 아침이면 짐을 챙겨서 교회를 가거나 이런 적도 있고..
먼가 여유롭지 못한 기분...
그냥 다 짜증이 나네요......
한달에 4번 딱 주일만 교회를 가는데..
그 4번도 부족하다고 할분이 계시겠지만.. 저는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4번도 벅차고 힘들어요.. 스트레스구요...
주일을 꼭 지켜야 하나요? 가지 못할 상황엔 안가긴 했지만...
안가게 되더라도 스트레스에요....
문제는... 교회를 다니게끔 추천해준 지인인데요...
신앙심이 깊어요..
교회를 안가면 큰일난것처럼 말을해요..
물론 꽉 막힌 사람은 아니구요 힘들고 그럴때 기도해서 해결되었다 그러니 너도 잘 다녀라
이러면서 계속 압박을 좀 줘요.. 항상은 아니고....
진짜 일요일 ! 하면.
푹자고 일어나서 평일과 다르게 뒹굴뒹굴도 하고 여유롭고 행복한 그런 주말 이미지 였는데
지금은...........................
괴롭고 짜증나고 스트레스고 아.. 교회가야해.. !! 가기싫다...
이런 기분..............................
그런데 막상 또 교회가면 목사님 말씀 잘듣고 그러고 옵니다.
근데 신랑이나 저를 보면 왠지 겉치레로 교회다니는 느낌이 들어요
목사님 말씀 하실때 신랑은 요즘 막 핸드폰보거나 딴짓도 하고
저도 솔직히 아.. 오늘은 시간이 왜이렇게 안가나.........
이런 생각하고 앉아있고...
이게 진정으로 교회를 다니는게 아니잖아요 ㅠㅠ
이렇게 라도 나가서 도움이 된다면 좋은데.. 둘다 나가도 머 그때뿐이고
오히려 교회가기전날 괜히 모를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부부싸움하게 되고...
지금 이게 머하자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저와 같은 상황이신분 혹은 그랬던분 계시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