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은 심판다워야지 않나?

냥프로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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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응모했던 이벤트에 당첨되어 김연아의 아이스쇼를 보러간적이 있다.

김연아의 우아한 자태를 보다가 문득 김연아의 쓸쓸했던 뒷모습이 생각났다.

유난히 대회때마다 편파판정을 받아 억울함에 눈물을 흘렸던게 한두번인가..

심판들의 제멋대로 판정은 정말이지 당사자뿐만 아니라 같은 국민으로서도 너무나도 속이 상하는 일이었다. 그 속에서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으니..얼마나 대견한 일인지..

그와 마찬가지로 선거속에서도 이런 모습을 언 듯 언 듯 볼 수 있는거 같다.

대선예비후보자들은 자신들이 유권자의 점수(표)를 더 받기위해 자기 나름대로의 방향으로 나아간다. -선거법을 기준으로 적당한 선에서 견재를 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나아간다-

그런데 점수를 주는 우리 유권자. -피겨스케이트와 비교를 한다면... 심판쯤 되지 않을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우리 유권자가 편파판정을 한다면 과연 어떻게 되는지..생각만해봐도 아찔하다.

유권자 모두에겐 심판관으로서의 한표씩이 주어져있다.

이 한표를 가볍게 여기기보다는 아주 중요한 임무를 맡은 것 마냥 소중히 여겨야지 않을까?

이제 대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후보자들이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견재 행동들을 하더라도 우리(유권자)가 굳이 거기에 휘말릴 필요성은 없는 듯 싶다. 법이라는 룰에 어긋난 행동 여부는 선관위란 정부헌법기관에서 도맡아 잘 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우린 매의 눈마냥 정확하고 올바른 눈을 가지고서 점수를 매기면 되지 않을까 싶다.

모든 점수를 통합하여 투표날 소중한 한표로 점수주면 되는것이니 말이다.